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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8 F1] 페라리, 위법한 엔진 매핑 사용 의혹 해소 FIA가 페라리의 2018년 머신 SF71H는 “100%”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코너에서도 배기를 이용해 공기역학적 이익을 얻는 특별한 엔진 매핑을 페라리가 사용 중이라는 의혹에 대해 FIA가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세바스찬 베텔의 스티어링 휠 뒷면에 달린 미스터리한 레버의 정체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됐었다. “봐야겠어요.” 세바스찬 베텔은 바쿠에서 브라질 매체 ‘글로부(Globo)’에 이렇게 말했다. “그런 게 있는지 몰랐습니다. 엔지니어들이 제게 말없이 달아놓은 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엄청난 비밀은 아닙니다.” 바쿠에서 페라리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질문 받은 FIA의 기술 대표 조 바우어(Jo Bauer)는 “페라리는 100% 위법하.. 더보기
[2018 F1] FIA, 페라리 2018년 머신의 위법성 조사 페라리가 불법적인 엔진 매핑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마르카(Marca)’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코너를 돌 때 수상한 사운드를 낸 이탈리아 팀의 차에 불법적인 엔진 매핑이 사용된 건 아닌지 FIA가 조사에 착수했다. 올해 배기 블로운에 대한 관심은 르노로부터 시작됐다. 프랑스 팀의 2018년 차에 달린 배기구가 육안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리어 윙을 향해 고개를 쳐들고 있어 한때 위법성 논쟁이 일었지만, 금방 혐의를 벗었다. 페라리를 둘러싼 의혹은 그것과 조금 다르다. 이탈리아 팀은 배기가스로 얻는 공기역학적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특별한 엔진 맵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심이 있다고 스페인 매체는 전했다. “저희는 코너에서 배기가 증가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엔진 맵의 사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더보기
[2018 F1] 베텔 “세이프티 카 투입 시기 잘못됐다.”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베텔이 중국 GP 결선 레이스에서 세이프티 카가 투입된 시기를 놓고 문제 제기를 했다. 지난 일요일, 브렌든 하틀리와 피에르 가슬리 두 토로 로소 드라이버 사이에 발생한 충돌 사고로 트랙에 흩어진 파편을 치우기 위해 레이스 컨트롤은 세이프티 카 투입을 결정했다. 버추얼 세이프티 카 상황을 발령할 수도 있었지만, 마샬들이 트랙에 직접 들어가 파편을 치울 동안 차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세이프티 카가 투입됐다. 세이프티 카 투입 결정이 내려진 것은 당시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와 2위 드라이버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피트 입구를 지나친 뒤였다. 그래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은 곧바로 피트인했지만, 그 두 사람은 그러지 못.. 더보기
[2018 F1] 추월 더 쉬운 바레인, 호주보다 박진감 있는 경기될까 많은 F1 관계자들이 이번 주말 개최되는 바레인 GP는 호주 GP보다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1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2021년 시행을 목표로 추월을 더 쉽게 만드는 각종 해법을 모색 중인 가운데, FIA는 시즌 첫 경기가 열렸던 멜버른에 세 번째 새로운 DRS 존을 추가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미미했다. “레이스를 기다리며 파티를 준비했는데, 경기 후반에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네덜란드 매체 ‘알흐메인 다흐블라트(Algemeen Dagblad)’에 전 F1 드라이버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이렇게 말했다. 바레인에서는 또 DRS 존이 100미터 연장된다. 귀도는 DRS 존 확대 결정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이번 바레인에서는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 “그건 확실합니다. 거기엔 긴 직.. 더보기
[2018 F1] F1 TV, 중국 GP까지 서비스 연기 리버티 미디어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F1의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여전히 정식 런칭을 못하고 있다. 시즌 첫 경기 호주 GP를 앞두고 리버티 미디어는 PC나 모바일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F1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F1 TV’를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에서 많은 결함이 발견돼 이번 주말 바레인 GP 일정을 앞둔 현재까지도 서비스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한다. “가능한 서둘러 운용토록 할 것입니다.” 리버티 미디어의 대변인은 독일 ‘빌트(Bild)’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스위스 매체 ‘모터슈포트 악투엘(Motorsport Aktuell)’은 지금은 바레인 GP 종료 1주일 뒤에 예정된 중국 일정에 맞춰서 ‘F.. 더보기
[2018 F1] 포스인디아와 맥라렌, ‘하스 매직’ 조사 요구 포스인디아와 맥라렌 두 팀이 하스와 페라리의 관계를 면밀히 조사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스는 올해로 F1에 3년째 참가하는 신생 팀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 호주에서 그들이 보여준 활약은 전혀 신생 팀의 그것이 아니었다. 예선에서 두 하스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과 로망 그로장은 스타팅 그리드 세 번째 열을 확보했으며, 피트스톱 에러로 더블 리타이어하기 전까지 레이스에서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뒤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달렸다. “그들이 그것을 어떻게 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법 같은 일입니다.” 포스인디아 COO 오트마르 세프나우어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이런 경우는 지금까지 포뮬러 원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차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자원조차 없고 불과 몇 년 전에 .. 더보기
[2018 F1] 리카르도, 레드 플래그 과속으로 3그리드 강등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홈 경기에서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2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나온 레드 플래그 상황 때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오후에 개인 최고 기록으로 7위를 달렸다. 스타트/피니시 라인에 문제가 생겨 나온 레드 플래그에 플라잉 랩을 중단 당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그는 틀림없이 감속을 했다. 그러나 레드 플래그가 나오자 FIA가 설정한 최소 기록을 준수하는 정도로 충분히 감속하지 않았고 결국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이에 따라 리카르도는 토요일 예선에서 얻게 될 결과보다 세 계단 뒤에서 일요일 레이스를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는 또 이번에 슈퍼라이센스 벌점 2점도 같이 받았다. 스튜어드는 성명에서 “자신의 대시를 잘.. 더보기
[2018 F1] 올해 호주 GP DRS 존 세 곳으로 확대 호주 앨버트 파크에 세 번째 새로운 DRS 구간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호주 GP 개최지 앨버트 파크에는 DRS 구간이 총 두 곳 있었다. 그리고 차량 간 간격을 측정하는 디텍션 포인트는 한 곳 있었는데, 올해 디텍션 포인트와 DRS 구간이 각각 한 곳씩 늘어났다. 이번 주말부터는 호주 GP를 달리는 차량들이 트랙을 한 바퀴 달릴 때 최대 세 차례 DRS가 작동한다. 턴11에 도착하기 170미터 전 지점에서 최초로 차량 간 간격이 측정, 턴12를 통과하고 104미터가 지난 지점부터 오른쪽으로 직각으로 꺾이는 턴13에 도달하기 전까지 최초로 DRS가 작동한다. 이 부분이 올해 새롭게 생겼다. 그리고 피트 스트레이트, 턴2와 턴3를 연결하는 스트레이트에서 두 차례 더 DRS가 작동한다. 이 더블 DRS 존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