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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7 F1] 맥스 페르스타펜, 보타스 주행 방해 ‘무혐의’ 멕시코 GP 예선 마지막 세션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의 주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아 스튜어드에 의해 조사를 받았던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처벌을 면했다. 토요일 예선 Q3에서 자신의 첫 플라잉 랩에 돌입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턴12 출구에서 당시 웜-업 랩에 돌입해 트랙을 서행하고 있던 맥스 페르스타펜의 옆을 스치듯 지나쳤다. 그리고 그 직후 등장한 턴13에서 보타스는 꽤 큰 록-업에 빠졌다. 예선이 종료된 뒤, 보타스는 당시 맥스의 존재가 결국 4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자신의 이번 예선 결과에 영향을 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규정집이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것은 그로 인해 제 랩이 무산됐다는 것이며, 두 번 달릴 Q3를 한.. 더보기
[2017 F1] 처벌에 일관성 없다는 비난은 ”근거 없다.“ - 찰리 화이팅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이 스튜어드의 처벌 기준에 일관성이 없다는 최근의 비난에는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지난 주말 US GP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페널티를 부과한 결정은 정당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번에 찰리 화이팅은 자신들 외에도 많은 드라이버가 트랙을 넘나들었다는 맥스 페르스타펜과 그의 소속 팀 레드불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들 중 맥스 페르스타펜처럼 그것을 통해 “지속적 이익”을 본 드라이버는 없었다고 밝혔다. “트랙을 벗어나는 것 자체로는 위반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한 드라이버가 있다면, 그는 반드시 어떠한 지속적 이익 없이 안전하게 트랙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지속적 이익이라는 부분이 이번 건에서 중요합니다. 왜냐면 레이스와 예선, 프랙티스.. 더보기
[2017 F1] 미카 살로, US GP 뒤에 살해 위협 받았다. 지난주 US GP에서 스튜어드를 맡았던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가 최근 자신이 살해 위협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 레드불의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을 추월하면서 ‘코너 컷’을 해, 3위로 피니시 라인에 들어오고도 나중에 5초 페널티를 받아 4위로 순위가 강등된 사건이 지난 US GP 결선 레이스에서 있었다. 이후 맥스 페르스타펜의 ‘idiot’ 발언을 시작으로 이 사건의 여파는 일파만파 커졌다. 해당 레이스에서 스튜어드를 맡았던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의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 페이지는 한때 테러를 당했다. “FIA 스튜어드로 그는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부당한 페널티를 주는 것으로써 페라리를 도왔다. 그것은 네.. 더보기
[2017 F1] 맥스의 “idiot” 발언에 FIA 대응 주목 스튜어드를 향해 모욕적 언사를 한 맥스 페르스타펜이 FIA에 의해 정식 조사를 받게 될 수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전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지난 주말 US GP 결선 레이스를 엔진 페널티를 받고 16위에서 출발해서, 마지막 바퀴에 페라리의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을 과감하게 추월하고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 뒤 3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라이코넨을 추월할 때 차의 바퀴 네 개가 모두 코너를 가로 지르는 ‘코너 컷’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나중에 스튜어드에게 5초 기록 가산 페널티를 받아 4위로 순위가 강등되는 바람에 US GP 시상대에는 그가 아닌 키미 라이코넨이 올라갔다. 맥스 페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FIA’의 약자가 ‘Ferrari Internationa.. 더보기
[2017 F1] 맥스 페르스타펜, 페널티 결정에 “멍청한 스튜어드“ 비난 트랙 리밋 페널티를 받아 US GP 결선 레이스에서 시상대 입상이 무산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스튜어드의 “바보 같은” 결정이 F1을 망치고 있다고 수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엔진 페널티를 받아 16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해서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 뒤 3위로 피니시 라인에 들어왔다. 마지막 랩에서 연료를 저장하기 위해 페이스를 늦춘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을 상대로 펼친 과감한 추월의 결실이었다. 하지만 스튜어드의 제지로 그는 시상대에 오를 수 없었다. 턴17을 완전히 커트해서 키미 라이코넨을 추월함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고 판단해 스튜어드가 부과한 5초 가산 페널티로 3위에서 4위로 최종 순위가 하향됐기 때문이다. 각 앵글에서 본 맥스 페르스타펜의 라이코넨 추월 .. 더보기
[2017 F1] 마그누센, 주행 방해로 3그리드 강등 페널티 하스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이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예선 첫 번째 세션 Q1에서 세르지오 페레즈의 주행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는 예선 Q1 도중 섹터3에서 케빈 마그누센이 자신의 주행을 방해했다고 무전에 대고 고발했다. 거기서 감속을 요구 받았던 그는 곧바로 자신의 팔을 들어 올려 직접 항의 표시도 했다. 그리고 페레즈는 ‘항상 저런 식이다.’ ‘너무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고 무전을 통해 마그누센을 비난했다. 스튜어드도 실제로 주행 방해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하스 드라이버에게 잘못을 물었다. 마그누센 본인과 소속 팀 하스도 각각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 특히 하스는 뒤에서 페레즈가 다가오고 있으나 플라잉 랩이 아니라고 잘못된 정보를 주는.. 더보기
[2017 F1] 맥스 “백마커 없었어도 우승 못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만약 일본 GP에서 레이스 후반에 트래픽에 영향을 받지 않았더라도 자신은 해밀턴을 추월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에서 F1 커리어 두 번째 우승을 획득했던 20세 레드불 드라이버는 이번 일본 GP에서는 레이스 후반에 선두 루이스 해밀턴을 매섭게 공격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모는 멕라렌 머신 뒤에서 해밀턴이 주춤거리는 사이, 맥스는 그와 급격하게 간격을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알론소를 깔끔하게 추월하지 못한 건 맥스 역시 마찬가지였고, 둘의 차이는 곧 다시 벌어졌다. 그 뒤에는 펠리페 마사가 모는 윌리암스 머신이 맥스의 애를 먹였다. 결과적으로 맥스는 루이스 해밀턴이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고 1.2초 뒤에 체크 플래그를 받았다. “루이스는 자신의 타이어를 관.. 더보기
[2017 F1] 포스인디아 "라이벌 팀들 규정 위반했다." 포스인디아가 말레이시아 GP에서 레이스 시작 전 그리드를 인위적으로 말리는 행위를 한 일부 라이벌 팀들을 비판했다. 지난 일요일 세팡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서킷에는 많은 비가 내렸었다. 다행히 슬릭 타이어로 바로 레이스를 출발해도 될 정도로 노면은 빠르게 말랐지만, 그리드 일부는 여전히 검게 젖어있었다. 그래서 일부 팀은 고성능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해 자신들의 그리드 슬롯을 말렸다. 그러나 그것은 F1 경기 규정 22조 3항에 위배되는 행위다. 그곳에는 “경기 참가자가 트랙을 달리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 트랙 노면의 그립력에 변화를 주는 시도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기술되어있다. 포스인디아 COO 오트마르 세프나우어는 그리드에서 벌어진 일을 자신들은 FIA에 고발했지만, 따로 조치는 없었다고 밝혔다. “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