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

포르쉐 최초의 완전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공개 지난 4일,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3개 대륙에서 동시에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도어 스포츠 세단 타이칸(Taycan)은 전형적인 포르쉐 성능은 물론 연결성과 일상적 사용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고도화된 생산 방식과 타이칸이 가진 특징은 지속 가능성 및 디지털화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타이칸 라인업 중 가장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는 최첨단의 포르쉐 E-퍼포먼스(Porsche E-Performance)를 반영하고 있으며, 포르쉐 현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이다. 올해에는 타이칸 베이스 모델도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첫 번째 파생 모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내년 말에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2022년까지 .. 더보기
2,000마력의 영국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카 - 2021 Lotus Evija 한동안 잠잠하던 로터스가 새로운 하이퍼카 한 대를 몰고 나타났다. ‘이비야(Evija)’라는 이름을 가진 이 차는 자그마치 2,00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가격은 175만 파운드(약 26억원)로 책정되었으며, 2020년부터 생산되어 총 130대가 고객에게 인도된다. 로터스가 처음으로 만든 전기차이자 하이퍼카인 이비야의 최고출력은 2,000마력이나 된다. 740마력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에 도달하는데 8.8초가 걸린다. 그러나 이비야는 시속 300km에 도달하는데 9초가 안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40km 이상이다. 네 개의 바퀴에 각각 하나씩 총 네 기의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인터그랄 파워트레인(Integral Powertrain)이 공급한 모터 한 기의 출력이 5.. 더보기
중국 신생 브랜드, 믿기지 않는 미래형 전기차 ‘하이파이 1’ 공개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휴먼 호라이즌(Human Horizons)’이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파이(HiPhi)를 통해 이번 주 중국에서 파격적인 전기차 한 대를 선보였다. 하이파이의 첫 양산 모델의 이름은 ‘HiPhi 1(하이파이 1)’이다. 하이파이 1의 뒷문은 테슬라 모델 X의 팔콘 윙 이상으로 매우 충격적인 구조를 자랑한다. 앞문은 다른 차들과 똑같이 앞으로 열리지만, 뒷문은 아래쪽이 수어사이드, 위쪽은 걸윙 방식으로 열려 문턱을 넘을 때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다. 컨셉트 카를 보는 듯한 파격적인 외관 만큼이나 내부도 놀랍다. 테슬라의 전기차들처럼 센터 페시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이루어져있다. 하이파이 1 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운전석 앞과 조수석 앞쪽에도 거대한 스크린이 .. 더보기
홀로그램 계기판, 전동화 엔진, 넥스트 젠 SUV - 2020 Peugeot 2008 이번 주 푸조가 새로운 소형 SUV ‘2008’을 전세계에 공개했다. 2008은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 여대 이상 판매된 푸조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푸조는 최근 208의 풀 체인지 모델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 또 다른 볼륨 모델인 2008의 풀 체인지 모델까지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6년 만에 풀 체인지된 2008은 파워트레인의 다각화와 함께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아이덴티티, 그리고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담아냈다. 신형 2008은 디젤, 가솔린,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푸조 SUV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e-2008’은 5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00KW(136마력), .. 더보기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 최초 공개 현대차가 자사 최초의 2층 버스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이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이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 시킬 수 있어 공간성이 우수하다. 현대차는 이층 전기버스에 저상형 1층 공간(낮은 출입구와 바닥 높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 등을 적용해 교통 약자의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 더보기
폭스바겐 ID.3, 사전 계약 하루 만에 1만대 주문 돌파 폭스바겐이 ID. 패밀리의 첫 번째 모델의 이름 ‘ID.3’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루어질 ID.3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이루어진 것이다. ID.3에서 숫자 ‘3’은 ID.3가 폭스바겐 내부 및 자동차 업계의 세그먼트 분류 기준에서 콤팩트 세그먼트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비틀 및 골프에 이어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로 중요한 장을 열 것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20개 이상의 순수 전기 구동 모델과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전기차 판매량을 갖춘 글로벌 1위 기업이 된다는 계획이며, ID.3는 그러한 e-모빌리티 전략에서 볼륨 모델로서 판매량을 견인할 핵심적인.. 더보기
현대차, 주행거리 35.5% 향상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 현대자동차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71km로 기존보다 35.5%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IT, 안전 사양 및 디자인도 크게 개선했다. 2016년 1월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탄생한 ‘아이오닉’은 1월 하이브리드·플러그인(plug-in)에 이어 이번 일렉트릭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더 뉴 아이오닉’ 세 종의 풀 라인업으로 재탄생했다. 더 길어진 주행거리, 대폭 강화된 상품성과 디자인 국내 최고 전기차 효율을 자랑하는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271km로 기존.. 더보기
‘2019 올해의 차’는 재규어 I-PACE, 최초 3관왕까지 달성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 SUV ‘i-PACE’가 2019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에서 역사적인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 월드 카 어워드에서 I-PACE는 2019 올해의 차(2019 World Car of the Year)를 시작으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 올해의 그린 카(World Green Car) 상을 수상했다. 월드 카 어워드 15년 역사상 3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개국 86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표된 이번 I-PACE의 수상은 ‘2019 유럽 올해의 차(2019 European Car of the Year)’ 타이틀을 수상하고서 불과 몇 주 만에 이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