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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트위지, 내년부터 부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2인승 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가 내년부터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중순 부산시,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 공장에서 트위지를 생산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한다. 트위지는 현재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완제품으로 들여와 판매돼왔다. 이로 인해 부품 수급과 물량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내년 3월경부터는 부산 공장에서 트위지가 생산된다. 연간 생산 규모는 우선 5,000여대로 시작해 최대 1만 5,000여대로 확대하고, 이를 국내 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도 수출한다는 것이 르노의 계획이다. 트위지의 아시아 판매 비중은 전체에서 60% 수준으로 '조선비즈'는 "한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 본사 판단"이라는 르노.. 더보기
잠재력 폭발한 리프, 제로백 3.4초 됐다. - 2018 Nissan Leaf Nismo RC 닛산이 순수 전기차 ‘리프’를 제로백 3.4초의 고성능 레이싱 머신으로 만들었다. 양산형 리프는 앞차축에 달린 하나의 전기 모터에서 발생되는 150ps(147hp) 출력, 32.6kg.m(320Nm) 토크의 힘으로 구동한다. 하지만 닛산의 레이싱 부서 니스모가 레이싱 카 개발 기술로 만든 ‘리프 니스모 RC’는 앞뒤로 하나씩 탑재된 전기 모터에서 총 326ps(322hp), 65.3kg.m(640Nm)의 힘을 발휘하고, 이것은 더욱 끈적한 타이어 네 개로 모두 전송된다. 40kWh 배터리 팩은 기존 양산형 리프의 것과 같은 것이다. 구동계 부품도 기본적으로 월드 베스트-셀링 전기차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풀 카본 모노코크에서 지금은 체중이 1,220kg 밖에 안 나간다. 그리고 무게 중심 .. 더보기
[2018 LA 오토쇼] 2020 Kia Soul - 현장 사진 사진=기아차 더보기
양산 예정, 완전 전기 고성능 4도어 GT - 2019 Audi e-tron GT concept 아우디가 자사 최초의 양산형 완전 전기차인 e-트론 SUV를 발표하고 약 두 달 만에 이번에는 ‘e-트론 GT’를 선보였다. e-트론 GT는 SUV가 아니다. 아우디 A7 이상으로 극적인 자태를 뽐내는 4도어 쿠페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이 차는 현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포르쉐의 첫 완전 전기차 ‘타이칸’의 드라이브 트레인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두 차는 60%에 가까운 부품을 서로 공유한다. e-트론 GT는 약 430km의 거리를 배터리 재충전 없이 한 번에 달린다. 96 kWh 배터리 팩은 앞차축과 뒷차축에 기계적 연결 장치 없이 각각 하나씩 분리되어 장착된 전기 모터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거기서 생성된 총 590마력(ps)의 힘이 네 개 바퀴로 전달된다. 두 기의 전기 모터는 ‘콰트로’의 성능을.. 더보기
[사진] 기아차, 주행 효율과 달리는 재미 모두 잡은 신형 ‘쏘울 EV’ 공개 기아차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신형 쏘울과 함께 ‘쏘울 EV’도 첫 선을 보였다. 쏘울 EV는 국산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국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연 대표 모델. 이번에 공개된 신형 쏘울 EV는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신형 쏘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솔린 모델 대비 깔끔하게 마무리한 전후면 디자인으로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반영했다. 신형 쏘울 EV는 새로운 수냉식 리튬-이온 폴리머 64 kWh 배터리와 함께 콤보2 DC 고속 충전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 잠깐의 휴식 뒤에 즐거운 중장거리 로드 트립을 이어갈 수 있다. 신형 쏘울 EV의 새 배터리 시스템은 현재 EPA 미국 환경보호청으로부터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그 결과.. 더보기
[2018 Paris] 유럽 데뷔, 기아차 첫 순수 전기차 '니로 EV' 2018 파리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신형 프로씨드와 씨드 GT를 최초로 선보이고, SUV의 실용성에 친환경성을 더한 '니로 EV'를 유럽시장에서는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니로 EV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3kg.m의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1회 완전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64kWh 배터리 기준으로 485km, 39.2kWh 배터리 탑재 모델은 312km다. (유럽 측정 기준)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로 이루어진 니로 EV는 기존 니로의 역동적이고 당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클린 & 하이테크’의 감각을 담아내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했다. 폐쇄형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 더보기
[2018 Paris] 미래로 향하는 벤츠의 첫 걸음, Mercedes-Benz EQC 2018 파리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 EQ 최초의 순수 전기차 ‘EQC’를 최초 공개했다. 앞차축과 뒤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408마력을 발휘하며, 5.1초에 불과한 제로백으로 대변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함과 동시에 주행거리로 450km 이상(NEDC 기준, 잠정 예상치)을 기록한다. 뿐만 아니라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같은 EQ만의 특징적인 요소들은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통해 전달되며, 뛰어난 실용성도 겸비했다.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전기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EQ’에서 탄생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모델이다. 생산은 독일 브레멘(Bremen) 공장에서 201.. 더보기
전기차에 없던 감성을 찾았다. 과거와 미래의 결합 - 2019 Peugeot e-LEGEND concept 푸조는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자율주행차 ‘e-레전드 컨셉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e-레전드 컨셉트는 푸조의 과거 504 쿠페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미래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며, 푸조의 기술과 비전, 브랜드 헤리티지가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클래식 504 쿠페의 스타일을 계승, 광대한 유리면으로 나뉜 전통적인 3 박스 쿠페 스타일을 선보인다. 운전자는 수동 주행 모드에서 자율 주행 모드로 전환시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49인치 대형 컬러 스크린, 선바이저에 위치한 12인치 스크린, 그리고 주요 장치를 조작하는데 쓰이는 센터콘솔의 6인치 터치 스크린 등을 통해 영화나 게임 등의 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푸조 e-레전드는 100% 전기 에너지로 구동된다. 100kWh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