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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연흡기 고성능 GS - 2016 Lexus GS F 렉서스의 V8 후륜 구동 고성능 세단 ‘GS F’가 유럽시장 출시를 향해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GS F’는 렉서스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GS의 고성능 모델로, 최고출력 477ps(471hp)의 5.0 V8 자연흡기 엔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같은 도전적이기로 손꼽히는 레이스 트랙에서 다져진 다이내믹한 섀시로 벤츠, BMW, 아우디의 고성능 세단들에 도전한다. 기본적으로 ‘GS F’는 강성이 보강된 차체를 사용한다. 짧고 단단한 스프링과 리튠 댐퍼가 지탱하는 차체는 15mm가 낮아졌고, 브렘보(Brembo)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255/35, 275/35 미쉐린 파일럿 수퍼 스포트 타이어를 두른 19인치 단조 알루미늄 림이 휠 하우스 내부를 알차게 채우고 있다. 모터스포츠에 영향을 받.. 더보기
2016 Lamborghini Huracan LP 610-4 Spyder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언론 공개일을 하루 앞두고 람보르기니가 오픈 톱 버전의 ‘우라칸’을 전격 발표했다. 내년 봄 시장에 출시되는 이 차의 정식 이름은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그것이 시사하 듯 최고출력으로 610ps(602hp)를 발휘한다. 엔진은 지붕이 단단하게 고정된 기존 우라칸 모델과 같은 5.2 V10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다. 최대토크 57.1kg-m(560Nm)도 쿠페와 같다. 그러나 1,542kg(건조중량)으로 체중이 조금 불어나, 0-100km/h 순간가속력에서 기존 3.2초에 살짝 못 미치는 3.4초를 기록한다. 가야르도 스파이더와 비교했을 땐 0.6초 빨라졌으며, 차체 강성은 40%, 다운포스는 50% 상승했다. 최고속도 324km/h의 이 슈퍼스포츠 오픈 카에는 .. 더보기
SUV계 마이바흐 노린다. - 2016 Range Rover SVAutobiography 랜드로버가 “하이-엔드” 초호화 구성을 자랑하는 플래그쉽 레인지 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모델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주 개막하는 2015 뉴욕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SV오토바이오그래피’는 역대 레인지 로버를 통틀어 가장 럭셔리한 구성을 가진 것 뿐 아니라,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기까지 하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 짧게 SVO 팀이 개발한 ‘SV오토바이오그래피’는 기존 레인지 로버 모델에는 없는 특별함으로 가득하다. 축거가 기본형과 연장형 두 가지 버전인 차체는 새로운 투톤 페인트로 꾸며지고 있다. 차체 위쪽에 기본적으로 “산토리니 블랙(Santorini Black)”이 칠해지며, 아래쪽 색상을 변경함으로써 9가지 다른 분위기를 낼 수가 있다. 그리고 본네트에 새 “R.. 더보기
[사진] 애스턴 마틴, 라곤다 세단 유럽에서도 판다. 이제 라곤다 슈퍼 세단을 유럽의 소비자들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애스턴 마틴은 지난해 ‘라곤다 타라프(Lagonda Taraf)’라는 모델을 중동에 독점 출시했었는데, 이번에 유럽으로 시장이 확대되었다. 사실상 1989년에 깊은 잠에 빠져든 ‘라곤다’ 브랜드의 창립 100주년이 조금 지난 무렵인 2009년에 애스턴 마틴은 본격적으로 라곤다 부활을 추진했다. 애스턴 마틴을 “스포츠 카” 브랜드라 말한다면, 라곤다는 “세단” 브랜드라 말할 수 있는데(현재까진), 애스턴 마틴이 아닌 라곤다 브랜드 아래 탄생한 ‘타라프’는 박시(boxy)한 체형과 곡선이 최소화된 도어와 윈도우 라인으로 1970년대 중반 윌리엄 타운스(William Towns)가 그려낸 ‘애스턴 마틴 라곤다’의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더보기
레이싱 카의 감성, 2세대 ‘R8’ - 2016 Audi R8 V10 아우디가 미드쉽 슈퍼카 ‘R8’의 2세대 모델을 26일 공개했다. 당장 다음 주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게 되는 올-뉴 신형 ‘R8’을 통해 아우디는 그간 축적된 레이싱 경험을 도로 위에 펼쳐놓는다.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카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아우디의 자부심이 담긴 신형 ‘R8’은 이번에 안팎으로 확연히 바뀌었다. 비록 바닥에 비친 그림자로는 신구를 구별하긴 힘들 것 같지만. 실제로 기본 실루엣과 체격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신형은 전장 4.42미터, 전폭 1.94미터, 전고 1.24미터, 축거는 2.65미터다. (선대는 전장과 전폭이 4.44미터와 1.9미터, 축거는 2.65미터다.) 차체 폭이 이번에 거의 40mm 넓어졌지만, 전후 윤거, 그리고 축거는 변동되지 않았다. 외관에서.. 더보기
네자릿수 토크의 울트라 쿠페 - [Brabus] 850 6.0 Biturbo Coupe 무려 147.9kg-m 토크를 발휘하는 스페셜한 S-클래스 쿠페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네 바퀴를 향해 네자릿수 토크 147.9kg-m를 토해내는 문제의 모델은 슈투트가르트 메이커 전문 튜닝 메이커 브라부스가 만든 ‘850 6.0 바이터보 쿠페’다. 원래 585ps 출력, 91.8kg-m 토크를 발휘하던 4륜 구동의 ‘S 63 4매틱’ 모델에서 브라부스는 850ps(838hp), 그리고 147.9kg-m(1,450Nm)를 인출해냈다. 최대시속이 350km에 이른다. 하지만 사실 이것은 강제로 제한한 것으로, 브라부스 로고가 박힌 새 계기판엔 400km/h까지 표시되어있다. 7단 자동변속기가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의 153kg-m(1,500Nm)마저 긴장시키는 가공할만한 147.9kg-m(1,45.. 더보기
[사진] 포드 코리아, V8 5.0 or 2.3L 에코부스트 ‘올-뉴 머스탱’ 출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혁신적인 기술과 최고의 성능,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해 포니카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올-뉴 머스탱’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국내 공식 출시된 ‘올-뉴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머스탱 고유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이 더해져 전세계 머스탱 팬들은 물론 다양한 기호와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포드의 야심작이다. ‘올-뉴 머스탱’은 V8 5.0ℓ 엔진과 새롭게 도입된 올-뉴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 더욱 강력해진 힘과 토크, 향상된 연비 및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역동적인 머스탱만의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시장 최초로 선보이는 ‘머스탱 GT’는 업.. 더보기
최소 627hp, 사상 첫 글로벌 쉘비 GT - 2015 Shelby GT 포드 레이싱과 지금은 고인이 된 캐롤 쉘비가 손을 맞잡고 2007년 탄생시킨 쉘비 GT의 계보를 이어가는 ‘쉘비 아메리칸 GT 머스탱’이 등장했다. 일반 머스탱 모델에는 없는 아이코닉 코브라 배지를 단 2015년형 쉘비 GT는 포드 레이싱 슈퍼차저로 팩토리 엔진의 435hp가 아닌 627hp라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WELD 레이싱 휠에 신겨진 275/35 R20, 305/30 R20 타이어가 이 627hp의 힘을 받아낸다. 그리고 책임감 있게 6피스톤 윌우드(Wilwood) 브레이크 킷으로 제동성능을 동반 강화했다. 본네트, 로커 패널,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덱 리드, 2피스 리어 디퓨저로 이어지는 카본 파이버 바디 킷으로 비주얼 또한 435hp에서 627hp로 끌어올려진 엔진 출력 만큼이나 파워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