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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리터

다이내믹 럭셔리 GT - 2017 Lexus LC 500 & LC 500h 사진/렉서스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2012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세상에 공개되어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던 2도어 쿠페 컨셉트 카 ‘LF-LC’가 결국 그들의 간절한 바람대로 양산화가 이루어졌다. 2017년 렉서스 라인업에 또 하나의 2도어 쿠페가 추가된다. 그것은 바로 ‘LC’다. ‘RC 쿠페’가 아우디 A5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쿠페, 그리고 BMW 4시리즈 등과 경쟁한다면 ‘LC’는 BMW 6시리즈, 넓게는 포르쉐 911과도 시장에서 다툰다. RC 쿠페의 고성능 모델인 ‘RC F’에 탑재되는 것과 같은 5.0 V8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는 ‘LC 500’은 7,100rpm에서 나오는 최고출력 477ps(470hp)와 4,800rpm에서 나오는 최대토크 55kg-m(540Nm)를 신개.. 더보기
후륜 구동의 스릴을 더욱 짜릿하게 즐기는 방법 - 2016 Lamborghini Huracan LP 580-2 Spyder 사진/람보르기니 뒷바퀴굴림의 우라칸, ‘우라칸 LP 580-2’의 오픈 톱 모델이 이번 주 2016 LA 오토쇼에서 초연된다. 내년 초에 정식 출시되는 ‘우라칸 LP 580-2 스파이더’는 네바퀴굴림 모델인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처럼 메탈이 아닌 패브릭 소재의 리트랙터블 루프로 실내 공간을 덮는다. 나머지 것들은 ‘LP 580-2 쿠페’와 판박이다. ‘LP 580-2 쿠페’처럼 이 뒷바퀴굴림의 스파이더 모델은 5.2리터 배기량의 V10 자연흡기 엔진에서 최고출력 580ps(572hp), 최대토크 55.1kg-m(540Nm)를 발휘한다. 그 중 75%의 토크를 1,000rpm에서 터뜨려, 0-100km/h “제로백” 순간가속을 3.6초에 주파한다. ‘LP 580-2 스파이더’의 건조중량은 1,.. 더보기
제네시스의 플래그쉽 럭셔리 - 2017 Genesis G90 사진/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 ‘EQ900’가 ‘G90’라는 이름으로 미국 땅을 밟았다. ‘G90’에는 브랜드-뉴 3.3 V6 트윈-터보 엔진, 그리고 5.0 V8 GDI 자연흡기 엔진이 올라간다. 각각 365hp와 420hp 출력을 발휘하며, 모두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2세대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LED 주간주행등, ZF사의 어댑티브 댐퍼, 렉시콘(Lexicon)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19인치 휠 등을 기본 구성으로 갖췄다. 또한, 차선 변경시 후방 사각지대에서 접근해오는 차량이 센서에 감지되면 1, 2차 경고 후, 제동력을 이용해 차량의 진행 방향을 제어함으로써 위험 상황을 벗어나는 스마트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SBSD가 포함된 11가지 어드밴스드 세이프티 시스템이 .. 더보기
최고급 고성능 오픈탑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국내 출시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인승 최고급 고성능 오픈탑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한다. ‘S 63 4MATIC 카브리올레’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요소와 폭발적인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또한, 최상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급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사양을 담아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S 63 4MATIC 카브리올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팔터바흐의 AMG 생산 공장에서 1인 1엔진(one man - one engine) 철학에 따라 수작업으로 제작된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은 .. 더보기
US 로드-리갈 아게라 RS의 새 이름 - Koenigsegg Agera XS 사진/코닉세그 코닉세그가 아게라 라인업의 신모델 ‘아게라 XS’를 공개했다. ‘Karosserie Orange’ 페인트를 입고, 코닉세그에서 가장 큰 리어 윙을 장착한 이 모델은 실은 ‘아게라 RS’의 쌍둥이 모델이다. 스마트 에어백, 조절가능한 페달과 스티어링 칼럼, 6방향 전동 시트, 스포츠 ABS, 스테빌리티 컨트롤, 그리고 애플 카플레이 기능과 에어컨 시스템 등 모던 전자 보조 및 편의 장비를 대거 갖춘 ‘아게라 XS’는 지금까지 미국의 공공도로에서는 합법적으로 몰 수 없었던 ‘아게라 RS’를 미국의 관련법에 맞춰서 변형한 모델이다. 에어로다이내믹스 파츠나 내외장 컬러 선택은 모두 이 차를 주문한 고객의 취향에 맞춘 것이다. 엔진으로는 ‘아게라 RS’에서 1,176ps(1,160hp)를 최고출력으.. 더보기
이름 바뀌고 가격도 인상됐다. - 2017 Genesis G80 사진/현대차 북미시장에서 2017년형 현대 제네시스 세단이 ‘제네시스 G80’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에쿠스 후속 모델 ‘EQ900’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이었지만, 북미에서는 이 ‘G80’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이 된다. 2017년형 ‘제네시스 G80’의 판매가격은 4만 2,350달러(약 4,700만원)부터 시작된다. 트렁크 부위에 더 이상 현대차 엠블럼을 달지 않는 2017년형은 2,650달러(약 300만원)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엠블럼만 바뀌고 가격이 인상된 것은 아니다. 자동긴급제동, 사각지대모니터링, 측면차량경고, 차선유지보조, 차선이탈경고, 상향등보조, 적응형 정속주행장치가 포함된 3,500달러(약 400만원)짜리 옵션 ‘Tech Package’가 이번 연식에 기본 .. 더보기
뉴 제너레이션 오픈톱 R8 - 2016 Audi R8 Spyder V10 아우디 R8 슈퍼카의 오픈 톱 모델 ‘R8 스파이더’가 이번 주 뉴욕 오토쇼에서 초연됐다. 이번 신형 ‘R8 스파이더’는 자연흡기 V10 엔진에서 540마력을 발휘하는 슈퍼스포츠 컨버터블 카다. 1세대 ‘R8’의 경우 쿠페가 등장하고 3년 뒤에 스파이더 모델이 시장에 출시됐었지만, 이번에는 거의 1년 만에 스파이더 모델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신형 ‘R8 스파이더’는 선대보다 50% 이상 비틀림 강성이 우수한 차체에 최고출력 540ps(532hp), 최대토크 55.1kg-m(540Nm)의 5.2 V10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속도 318km, 0-100km “제로백”은 3.6초에 주파한다. 항속시 동력을 차단하는 ‘freewheeling’ 모드와 같은 친환경적 기술도 갖춘 신형 ‘R8 스파이더’는.. 더보기
애스턴 마틴의 새 역사가 시작된다. ‘애스턴 마틴 DB11’ 공개 이번 주 열린 제 86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애스턴 마틴 역사의 새로운 챕터가 펼쳐졌다. 2003년 데뷔한 ‘DB9’ 이후로 애스턴 마틴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다. ‘DB11’이다. 비록 숫자는 다르지만, ‘DB11’은 DB9의 후계 모델이다. 영화 제임스 본드에서 예상보다 짤막하게 등장해 아쉬움을 남겼던 DB10을 통해 먼저 세상에 피로된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조각되었으며, 신개발 트윈터보 V12 엔진과 전 로터스 핸들링 개발자의 감독 하에 개발된 섀시, 서스펜션, 스티어링, 전자장치 등으로 ‘DB11’은 애스턴 마틴 역사상 가장 파워풀하고 효율적이며, 동시에 가장 역동적인 DB 모델로써의 재능을 나타낸다. ‘DB11’에는 5.2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12 엔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