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리터

[2014 Geneva] 출력대 무게비 1대 1의 몬스터, 2014 Koenigsegg One:1 하이퍼 카의 기준을 제시하는 코닉세그가 또 한 번 모두를 경악케할 창조물을 내놓았다. ‘코닉세그 One:1’이 1,340마력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카에 등극했다. 이 차의 독특한 이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배기량 5.0리터의 V8 터보 엔진이 낳는 1,340ps(1,322hp) 최고출력에 1,340kg이라는 중량(운전자와 오일류 무게 포함)으로 출력대 중량비가 경이적인 1대 1에 도달해, ‘One:1’이라는 유니크한 이름이 탄생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카 타이틀은 지금까지 1,300hp의 SSC 얼티메이트 에어로가 가지고 있었지만, 코닉세그가 이것을 쟁탈했다. 토크 역시 경이적이다. ‘One:1’은 6,000rpm에서 139.8kg-m(1,371Nm)를 토해낸다. 벨로스터 터보의 토크와 비교.. 더보기
최고속도 300km 슈퍼 왜건 - 2014 Jaguar XFR-S Sportbrake 재규어가 550마력의 고성능 왜건 ‘XFR-S 스포츠브레이크’를 25일 공개했다. 스타일리쉬 왜건 ‘XF 스포츠브레이크’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XFR-S” 배지를 달고 난 뒤 최고속도로 시속 300km를 뽐낸다. 강제로 제한된 최고속도에서 미처 내보이지 못한 재능을 4.8초가 걸리는 0-100km/h 제로백으로 나타낸다. 5리터 배기량의 V형 8기통 엔진이 내는 출력은 550ps(543hp). 토크는 41.3kg-m(405Nm)에 이른다. XFR보다 40ps, 5.6kg-m 강력한 이 파워는 ‘XFR-S’ 세단과도 동일한 것인데, 재규어는 심지어 주행 역동성까지 세단 만큼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확인하더라도, 실용성 만큼은 세단을 능가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더보기
M3.. 아니! M4의 새로운 경쟁자 - all-new Lexus RC F 렉서스가 ‘LF-CC 쿠페 컨셉트’의 양산형 모델 ‘RC 쿠페’를 작년 11월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성능 F 버전의 RC 쿠페를 8일 공개했다. 한정 판매된 LFA를 배제하면 렉서스의 고성능 라인업 ‘F’의 기함이 되는 ‘RC F’는 렉서스의 신개발 5.0L V8 엔진을 사용한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449ps(443hp)로, 고성능 4도어 세단 ‘IS F’에 탑재되는 V8 엔진보다 26마력 강력하다. 가속 성능에 관한 구체적인 제원은 아직 알 수 없지만, IS F의 제로백이 4.8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4초 중반대로 예상된다. 액티브 리어 윙, 냉각 덕트, 에어 스쿱, 그리고 경량 탄소섬유 컴포넌트로 새로워진 ‘RC F’의 외관은 “렉서스가 지금껏 개발한 가장 강력한 V8 고성.. 더보기
새로운 역사의 시작 ‘우라칸’의 탄생 - 2015 Lamborghini Huracan 람보르기니가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을 19일 공개했다. 앞서 보도되었던 것처럼 모델명은 ‘우라칸’이며 하루 전 포스팅되었던 사진 속 모습과 생김새도 똑같다. 람보르기니의 신형 V10 슈퍼카 ‘우라칸(Huracan)’은 V12 슈퍼카 아벤타도르에서 스타일링을 파생 받아 가야르도보다 훨씬 공격적인 외관을 가졌다. 또 새 플랫폼과 신 기술 채용,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으로 페라리 458 이탈리아, 멕라렌 MP4-12C와 경쟁할 수 있는 진정한 모던 패키지로 무장했다. 정식 모델명은 1879년 스페인의 전설적인 투우소의 이름 + 엔진 출력 + 4륜 구동의 의미를 조합해 ‘우라칸 LP 610-4’로 지었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가 사용된 하이브리드 구성의 뼈대로 ‘우라칸’은 우수한 강성을 확립했다. 아벤타도르.. 더보기
폭발적 성능, 하지만 더 유용한 - 2014 Jaguar F-TYPE R Coupe  재규어가 고성능 컨버터블 F-타입의 쿠페 모델을 20일 공개했다. 4.47미터 크기의 ‘F-타입 쿠페’는 엔트리 모델 ‘쿠페’를 시작으로 ‘S 쿠페’, 그리고 ‘R 쿠페’로 나아가며 점차 강력한 성능을 낸다. 이 중 남달리 강력한 ‘R 쿠페’는 XKR-S에 탑재되는 5.0 V8 슈퍼차저 엔진을 실어 최고출력으로 550ps(542hp)를 낸다. 토크는 69.3kg-m(680Nm)에 이르러, 4.2초에 0-100km/h 제로백을 주파하며 강제로 제한된 최고속도 300km/h를 찍는 가공할만한 성능을 뽐낸다. ‘S 쿠페’는 380ps, ‘쿠페’는 340ps를 내는 3.0 V6 슈퍼차저 엔진을 사용, 각각 4.9초와 5.3초에 제로백을 소화한다. 모든 엔진은 스티어링 휠에 설치된 패들이나 센터콘솔 측 스포트.. 더보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고성능 스포츠 세단 ‘XFR-S’ 국내 출시 사진:Jaguar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의 초고성능 R-S 라인업 두 번째 모델인 ‘XFR-S’의 공식 판매를 10월 말부터 시작한다. ‘XFR-S’는 재규어의 모든 세단에 녹아있는 스포츠 DNA를 집약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재규어 모든 세단 차종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 민첩한 핸들링을 갖춰 0-100km/h 가속 시간이 4.6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XFR-S’는 2인승 스포츠카인 F-타입과 최고의 GT카인 XKR-S로 대표되는 재규어 스포츠카의 엔지니어링 특성을 XF 세단에 접목시켜 탄생했다. 특히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고 전문 기술진으로 구성된 ETO(Engineered To Order) 디비전이 개발한 파워트레인과 섀시 및 차체 개선을 통해 .. 더보기
레이싱 카의 영혼을 담아 - 2013 Lamborghini Squadra Corse 사진:Lamborghini  람보르기니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가야르도를 선보였다. 그 이름은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다. 지난 10년 간 이름을 떨친 ‘가야르도’에게 작별을 고하는 ‘스콰드라 코르세’는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스 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하드코어 모델이다. 그만큼 성능도 강력하다. ‘LP 570-4 스콰드라 코르세’는 5.2리터 V10 엔진을 LP 570-4 슈퍼레제라에서 가져와 최고출력으로 570ps(562hp)를 발휘한다. 1,340kg의 이 미드쉽 슈퍼카는 3.4초에 0-100km/h 제로백을 끊고 10.4초가 걸려 200km/h에 도달하며, 320km/h로 마지막 순간을 장식한다. 제로백은 슈퍼레제라와 동일하지만 0-200km.. 더보기
쉘비의 옷을 입고 부활한 비운의 포드 GT – 2014 Galpin Ford GTR1 사진:Galpin  포드 GT가 돌아왔다. 하지만 포드를 통해서가 아니다. 로스 앤젤레스의 갤핀 오토 스포츠(Galpin Auto Sports, GAS)의 의해 탄생한 최고출력 1,024hp의 ‘포드 GTR1’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갤핀 포드 GTR1’은 배기량 5409cc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1,024hp를 발휘해 최고속도 225마일(약 362km/h)을 질주한다. 섀시 중간에서 생성되어 나오는 출력과 토크는 1,024hp, 102.2kg-m. 하지만 옥탄가 100%의 가솔린을 넣으면 1,197hp, 122.6kg-m로 솟구친다. 무지막지한 파워는 정지해있다가도 3.1초 뒤면 60마일(96km)을 주파하는 놀라운 가속력으로 연결된다. 6.8초면 100마일(160km)을 주파한다. 카본 세라믹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