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리터

최초의 V8 4인승 페라리, 다운사이징 루쏘 - 2017 Ferrari GTC4 Lusso T 2011년 페라리는 ‘FF’를 선보였다. FF는 612 스카글리에티의 뒤를 잇는 4인승 그랜드 투어러로 페라리가 새롭게 개발한 차였다. 그런데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시스템, 그리고 파격적인 슈팅 브레이크 디자인의 채택으로 FF는 당시 등장과 동시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포르쉐 파나메라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 페라리는 넓은 적재 공간과 여유 있는 뒷좌석 머리 공간 확보를 위해 과감하게 슈팅 브레이크 디자인을 시도했고, 그것은 2016년 등장한 FF의 후속 모델 GTC4 루쏘에도 어김없이 적용되었다. GTC4 루쏘의 등장 1년 뒤, 페라리는 GTC4 루쏘 T도 선보였다. 전자는 FF처럼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4인승 슈퍼카인 반면, 후자는 후륜 구동 4인승 슈퍼카다. 그리고 둘은 6.3 V12 자연흡기.. 더보기
페라리 심장 얹은 최고속도 292km SUV - 2019 Maserati Levante GTS 마세라티가 르반떼 라인업에 새 모델 ‘르반떼 GTS’를 추가했다.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 공개된 르반떼 GTS는 르반떼 S와 르반떼 트로페오 중간에 위치하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고성능 SUV다. 르반떼 GTS에는 3.8리터 배기량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탈리아 마라넬로의 페라리 공장에서 제작되어 현재 콰트로포르테 GTS에 탑재되고 있는 것과 기본적으로 같은 엔진이다. 하지만 “Q4”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호환토록 리엔지니어링이 실시되어, 지금 르반떼 GTS에서는 최고출력으로 550ps(542hp), 2,500~ 5,000rpm에서 최대토크로 74.4kg.m(730N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2초, 최고속도는 292k.. 더보기
맥라렌의 네 번째 롱테일 슈퍼카 - 2018 McLaren 600LT 맥라렌이 570S GT4 레이스 카를 도로 위로 끌어다놓았다. 28일 공개된 ‘600LT’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Sport Series)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며 가장 트랙-친화적인 시판형 자동차다. 570S GT4 레이스 카의 로드-고잉 버전에 해당하는 600LT는 2015년 공개된 675LT에 이어 맥라렌이 롱 테일 철학으로 개발한 새 모델이다. 1997년 탄생한 맥라렌 F1 GTR의 DNA를 이어 받았던 675LT처럼 600LT도 기본 차량보다 강력한 엔진과 가벼운 무게를 가졌으며 에어로 파츠가 강화됐다. 새 카본 바디워크를 통해 레이스 카 못지 않은 저돌적인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어 윙을 가졌다. 600LT는 570S 쿠페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 지금.. 더보기
911의 성능, S-클래스의 고급감을 가진 BMW - 2019 BMW 8 Series Coupe BMW가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일정에 맞춰 쿠페 라인업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8시리즈 쿠페’를 선보였다. 앞으로 6시리즈 쿠페를 대신해 판매될 8시리즈 쿠페는 포르쉐 911, 벤츠 S-클래스 쿠페 사이에 존재하는 큰 공백을 겨냥해 BMW가 개발한 새로운 럭셔리 쿠페로,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심장을 뛰게 만드는 매혹적인 외관 디자인, 최상의 고급감, 그리고 풍부한 첨단 장비를 자랑한다. 과거 BMW가 만든 미드십 스포츠 카 ‘M1’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낮고 길쭉하게 쭉 뻗은 차체는 길이가 4,843mm, 폭 1,902mm, 높이 1,341mm에 축간거리는 2,822mm로 이루어져있다. 6시리즈 쿠페와 비교해 8mm 넓고 28mm 낮다. 전장과 축간거리는 각각 51mm, 33mm 짧다. 7시리즈.. 더보기
[사진] 벤츠 코리아, 프리미엄 4인승 오픈카 ‘E 400 카브리올레’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4인승 오픈카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2016년 6월 출시 이래 지난 4월까지 총 63,096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10세대 E-클래스 기반의 오픈탑 모델인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의 출시로 세단, 쿠페, 고성능 AMG, 그리고 카브리올레를 아우르는 총 17개의 완벽한 E-클래스 패밀리가 완성됐다.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탑이 적용된 감각적인 디자인의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여, 장거리 주행에도 탑승자 4인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의 실내에는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더보기
[사진] 렉서스코리아,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모델 ‘신형 LS500’ 판매 개시 렉서스코리아는 9일부터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LS의 가솔린 터보 모델 ‘LS500’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LS는 특유의 정숙성과 고품질로 고급차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아온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11년 만에 풀체인지되어 지난해 12월 최첨단 멀티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동급 유일의 하이브리드 모델 LS500h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가솔린 모델 LS500을 출시하여 LS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으며, 전 모델이 롱 휠베이스 차량으로 판매된다. LS500은 렉서스 최초로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출력 422ps/6000rpm과 최대토크 61.2kg.m/1600~4800rpm로 파워풀한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이전 세대 V8 4.6 리터 엔진.. 더보기
M4 엔진 탑재했다. 410마력 포켓 로켓 - 2018 BMW M2 Competition BMW가 M2 컴페티션을 선보이며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 카 세그먼트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했다. M2 컴페티션에는 M3와 M4에 쓰이는 3.0리터 배기량의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410ps(405hp)로 기존 M2 대비 40ps가 상승했고 최대토크는 56.1kg.m(550Nm)로 8.7kg.m가 상승했다. 기존 M2보다 강력한 파워는 전자제어를 통해 0%부터 100%까지 잠기는 ‘액티브 M 디퍼렌셜(Active M Differential)’이 달린 뒷바퀴로 전송된다. 뿐만 아니라 M3와 M4처럼 무게가 1.5kg 밖에 안 나가는 CFRP 소재의 스트러트 바가 장착되고 M4의 벌크헤드 스트러트가 설치되어, 차체 앞쪽 강성이 증가하고 그 결과로 조향의 정확성이 향상됐다. M.. 더보기
쉐보레, 새 얼굴에 10단 변속기 채택된 2019년형 ‘카마로’ 공개 쉐보레 카마로 RS와 SS 쉐보레 카마로가 페이스리프트를 적용 받아, 외관 스타일이 크게 바뀌고 4기통 엔진 전용 트림 ‘터보 1LE’이 새롭게 추가됐다. 현지시각으로 9일 미국에서 공개된 2019년형 카마로는 특히 얼굴이 크게 달라졌다. 유동적인 새 시그니처 라이트가 사다리꼴 모양의 헤드램프를 감싸 흐르며, 공기 흐름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보닛, 각종 에어 벤트 역시 변경됐다. 가늘고 길었던 라디에이터 그릴 폭이 훨씬 두꺼워지고 동시에 하단 그릴은 폭이 줄어들면서, 초대 카마로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10년에 화려하게 부활했던 5세대 모델의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SS 모델은 속이 빈 ‘flowtie’ 쉐보레 엠블럼과 공기역학 성능이 강화된 에어 커튼 디자인이 적용되고 훨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