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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너

[2018 F1] 레드불, ‘트릭’ 서스펜션 제재에 따른 타격을 부인 레드불이 FIA의 새로운 제재 방침에 따른 타격 가능성을 부인했다. 크리스마스 직전에 FIA는 지난해 일부 팀이 기발한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시스템을 이용해 코너링에서 차체를 안정시키는데 사용했다고 의심되는 ‘트릭’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혔다. 이 ‘트릭’ 개발에 지금까지 가장 많은 공을 들인 팀이 바로 레드불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우리의 경쟁력은 그것에 제한 받지 않는다.”고 주장, 그는 시즌이 시작됨에 동시에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곧바로 대등한 경쟁을 펼친다고 하는 팀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레드불과 르노 간에 체결된 엔진 계약이 종료된다. 이들은 2013년까지 4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한 성공한 파트너이지.. 더보기
[2017 F1] 토토 울프 “2018년 엔진 수 제한, 모두가 동의한 일” 토토 울프가 2018년 엔진 규정을 비판한 크리스찬 호너의 발언을 맞받아쳤다. 지난주 아부다비에서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각 드라이버가 페널티 없이 쓸 수 있는 엔진의 수가 올해 네 기에서 내년에 세 기로 더 줄어드는 것을 두고 “완전히 미쳤다.”고 비판했다. “그가 정말로 이것이 완전히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파워 유닛이 더 저렴해져야 한다고 압박해선 안 됩니다.” 아부다비에서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호너의 발언에 이렇게 반응했다.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모두가 그 규정을 정하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네, 그 정도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은 무척 힘든 도전입니다. 하지만 그러기로 한 건 바로 우리입니다.” FIA 회장 장 토드는 F1에는 지금까지 항상 이런 도전적인 상황들이..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반대로 내년에 샤크핀 사라진다. 2018년 F1 머신에서 샤크 핀이 사라지게 됐다. 엔진 커버 뒤로 마치 돛처럼 넓게 펼쳐진 핀, 소위 ‘샤크 핀(shark fin)’은 당초 내년에 사용 금지가 결정됐었다. 하지만 차량에 눈에 잘 띄는 일정 크기의 레이싱 번호를 부착하는 것이 의무화된 뒤로 팀들은 스폰서 공간 부족을 이유로 샤크핀 유지를 주장했다. 이번 달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는 최종적으로 관련 규정을 다시 변경하기 위한 대화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미팅은 그들이 바라는 결실을 얻지 못하고 종료되었으며 따라서 샤크핀 폐지라는 원안도 그대로 유지됐다. “저는 모두가 이것을 살려두고 거기에 레이스 번호를 다는데 동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지난주 아부다비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샤크.. 더보기
[2017 F1] 레드불 “아부다비서 ‘고철 경쟁’ 피하고 싶다.” 포뮬러 원 2017 시즌의 마지막 경기가 이번 주말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이런 가운데, 르노의 F1 엔진 공장은 이미 2018 시즌으로 개발 포커스를 완전히 전환했고 연중에 더 이상 새 부품을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르노는 대신 남은 한 경기 아부다비 GP를 재생된 부품으로 버티기로 방침을 정하고 각 엔진 고객 팀들에게 엔진을 조심히 쓸 것을 당부했다. 지난 브라질 GP에서도 레드불은 신뢰성 이슈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 탓에 엔진 모드를 낮춰서 레이스를 치렀었다. 그럼에도 아부다비에서 또 엔진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르노의 스태프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체 부품을 공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만약 이번 주 프랙티스나 예선에서 또 뭔가가 잘못될 경우 어떻게 되는.. 더보기
[2017 F1] 크리스찬 호너 “알론소 레드불에 거의 올뻔했었다.” 2009 시즌을 앞두고 페르난도 알론소와 레드불이 거의 계약 직전까지 갔었던 일화를 크리스찬 호너가 공개했다. “알론소와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모터 스포트 매거진(Motor Sport Magazine)’과 가진 인터뷰에서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이렇게 말했다. “2008년 말에 2009, 2010 시즌 계약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헬무트와 제가 알론소의 매니지먼트를 만나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그에게 2년 계약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오직 1년만 계약하길 원했습니다. 저희는 2년 계약이 아니면 하지 않는다는 것이 레드불의 입장이라고 전했고, 그러자 계약을 거부했습니다. 그때 저희는 그가 페라리와 계약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알론소가 페라리로 이적한 것은 2010년이.. 더보기
[2017 F1] 맥스의 “idiot” 발언에 FIA 대응 주목 스튜어드를 향해 모욕적 언사를 한 맥스 페르스타펜이 FIA에 의해 정식 조사를 받게 될 수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전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지난 주말 US GP 결선 레이스를 엔진 페널티를 받고 16위에서 출발해서, 마지막 바퀴에 페라리의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을 과감하게 추월하고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 뒤 3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라이코넨을 추월할 때 차의 바퀴 네 개가 모두 코너를 가로 지르는 ‘코너 컷’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나중에 스튜어드에게 5초 기록 가산 페널티를 받아 4위로 순위가 강등되는 바람에 US GP 시상대에는 그가 아닌 키미 라이코넨이 올라갔다. 맥스 페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FIA’의 약자가 ‘Ferrari Internationa.. 더보기
[2017 F1] 맥스 페르스타펜, 페널티 결정에 “멍청한 스튜어드“ 비난 트랙 리밋 페널티를 받아 US GP 결선 레이스에서 시상대 입상이 무산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스튜어드의 “바보 같은” 결정이 F1을 망치고 있다고 수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엔진 페널티를 받아 16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해서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 뒤 3위로 피니시 라인에 들어왔다. 마지막 랩에서 연료를 저장하기 위해 페이스를 늦춘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을 상대로 펼친 과감한 추월의 결실이었다. 하지만 스튜어드의 제지로 그는 시상대에 오를 수 없었다. 턴17을 완전히 커트해서 키미 라이코넨을 추월함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고 판단해 스튜어드가 부과한 5초 가산 페널티로 3위에서 4위로 최종 순위가 하향됐기 때문이다. 각 앵글에서 본 맥스 페르스타펜의 라이코넨 추월 .. 더보기
[2017 F1] 레드불, 맥스와 계약은 “산만함 없애려는 의도” 매우 이른 시점에 맥스 페르스타펜과 계약 기간을 추가로 연장한 것은 그의 가까운 미래에 관한 각종 소문을 잠재우기 위함이라고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시인했다. 이번 주 금요일 레드불은 맥스 페르스타펜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해 F1을 놀라게 만들었다. 원래 그는 옵션을 제외하면 최소 내년 말까지는 레드불과 함께 레이스를 하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이번 계약 발표 시점은 몹시 의외였다. 하지만 레드불이 맥스 페르스타펜의 3년이라는 미래를 확보했다는 발표가 나오기 불과 몇 주 전에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그를 낚아채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산만함과 추측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이 낫습니다.” 크리스찬 호너는 이번 계약은 최근 맥스 페르스타펜 주변을 맴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