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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카

[MOVIE] LaFerrari & Porsche 918 at Spa 99%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겐 온라인 멀티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레이싱 게임에서나 가능한 일이지만 그들에겐 아니다. 친구 사이인 두 남성이 서로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918 스파이더와 라페라리로 나란히 스파 트랙을 질주한다. 더보기
포르쉐 918, 라구나 세카에서 멕라렌 P1 꺾었다. 제레미 클락슨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탑기어 방영이 중단돼, 포르쉐 918 스파이더, 멕라렌 P1, 페라리 라페라리의 세기의 대결을 이미 오래 전부터 고대해온 자동차 광들은 급기야 치아로 손톱을 물어뜯고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유튜브를 미친 듯 배회하고 있다. 그들의 애절함이 통한걸까? 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랜드(MotorTrend)』는 비교 시승에 인색한 페라리의 하이브리드 하이퍼 카를 제외한, 포르쉐 918 스파이더, 멕라렌 P1을 트랙에서 1대 1 대결을 시켰다. 배틀의 결과는? 포르쉐 918이 빨랐다. 솔직히 이건 의외의 결과다. 이론적으론, 멕라렌이 더 강력하고 가볍기 때문에 더 빨라야한다. 그러나 한 가지 팩트가 결과를 바꿨다. 같은 날 두 차를 몰았던 모터트랜드의 공식 테스트 드라이버가 꼬집.. 더보기
‘라페라리’ 화재 위험으로 전량 리콜 페라리가 499대 ‘라페라리’ 전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콜 원인은 발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계 결함으로 인해 발화 위험이 있는 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문제가 있는 건진 현시점에서 불분명하나, 새로운 비-전도 코팅을 연료 탱크에 실시하면 문제를 고칠 수 있다고 한다. 페라리는 아직 이것을 “리콜”이라고 부르지 않는 모양. 연료 탱크에 몇 가지 조정을 해야하니 차를 가져오라고 오너들에게 통보했다고 『월드카팬스(Worldcarfans)』 등의 외신은 전했다. 영국 『오토카(Autocar)』에 페라리 관계자는 또, 이것이 작업을 마치는데 8시간 정도가 걸리는 “연료 탱크 업그레이드” 작업이라고 주장했다. 각국에서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고 .. 더보기
코닉세그 “14년째 캠리스(cam-less) 엔진 개발 중이다.” 2주 전, 스웨덴의 소규모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게라’를 선보여 큰 주목을 끌었다. (앞서 ‘레제라’로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레게라’로 발음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월 첫째 주에 85회째로 개막한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장 큰 이목을 끈 출품작 중 하나였던 ‘레게라’는 5.0 V8 트윈터보 엔진과 3기의 전기모터로 최대 1,5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소위 “메가카”다. 하지만 ‘레게라’를 주목하게 만든 건 최대 1,500마력 이상의 파워가 아니라, 실제로는 ‘코닉세그 다이렉트 드라이브(KDD)’라는 신기술이었다. 이것은 후방에 탑재된 연소 엔진이 유압 커플링만을 거쳐서 곧바로 뒤차축에 동력을 보내는, 통상의 트랜스미션을 대체하는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더보기
최강 하이브리드 메가카의 탄생 - 2016 Koenigsegg Regera 페라리, 멕라렌, 포르쉐에 이어 코닉세그가 하이브리드 “메가 카” 리그에 뛰어들었다. ‘코닉세그 레제라’는 무려 1,520마력(ps)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다. ‘One:1’이나 ‘아게라 R’과 같은 코닉세그의 이전 모델들과 달리 ‘레제라(Regera)’의 외관은 차분하다. 가죽 시트가 들어가있는 실내엔 애플의 카플레이(CarPlay)가 호환되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비되어있고, 탈착 가능한 지붕을 떼어내면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도 있다. 리어 휀더 앞에 깊이 파인 흡기구, 지붕의 볼록한 버트레스로 코닉세그의 전통성을 유지했다. 콕핏을 둥글게 에워싼 항공기의 그것을 닮은 윈드스크린도 마찬가지. 차체는 카본 파이버와 케블라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서스펜션의 대부분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 더보기
날것의 멕라렌 테크놀로지를 경험하는 방법 - 2015 McLaren P1 GTR 멕라렌이 현지시간으로 18일, 궁극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P1의 트랙 전용 모델 ‘P1 GTR’을 공개했다. P1이 라페라리와 정면 대결한다면 ‘P1 GTR’은 FXX K와 정면 대결한다. 12C GT나 605S GT3처럼 ‘P1 GTR’ 역시 트랙이라는 환경에 순응해 포괄적인 변화를 맞았다. 먼저, 차고가 50mm 낮아지고 앞쪽 윤거는 80mm 넓어졌다. 일반 도로는 달릴 수 없기 때문에 오직 레이스 트랙만 생각하며 슬릭 타이어와 레이싱 타입 19인치 합금 휠 세트를 넉넉한 휀더 아래에 채워 넣었다. 그리고 측면 유리를 경량 폴리카보네이트로 교체, 티타늄 합금 인코넬 배기로 6.5kg을 추가로 경량화해 시판 모델로부터 총 50kg을 다이어트해냈다. 저돌적인 에어로 파츠와 더불어 가벼워진 중량은 고속 주행.. 더보기
애스턴 마틴, 신형 하이퍼카 티저 공개 애스턴 마틴이 ‘Vulcan(벌칸)’이라는 이름의 신차를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애스턴 마틴은 이 같은 소식을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했는데, 실상 이 영상에서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건 없고, 레이싱 카의 것과 유사한 엔진 사운드만이 채워져있다. ‘벌칸’에 대한 공식 정보는 전혀 없다. 다만 영국 매체들은 ‘벌칸’에 대한 정보를 조금 갖고 있다. 이 정보를 전달하자면, 애스턴 마틴 역사상 가장 극적인 모델로, 멕라렌이 현재 막바지 개발 중인 P1 GTR이나 라페라리 FXX K처럼 트랙 전용 모델로 제작되어 극소수의 VIP 고객에게만 소량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티저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사운드도 트랙 카의 음성에 가깝다. 한편, 멕라렌이 P1 GTR을 공개할 예정인 곳도 제.. 더보기
멕라렌의 새로운 익스트림 트랙 웨폰 - McLaren P1 GTR 멕라렌이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버전의 P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P1 GTR’이 바로 그것으로, 라페라리 FXX K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해 페블 비치에서 디자인 컨셉트 카로 먼저 선뵀었던 ‘P1 GTR’은 애석하게도 일반 도로에서는 몰 수 없는 차다. 그러나 그것은 애석하지 않게도, 오히려 멕라렌의 퍼포먼스를 가장 날것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1 GTR’의 뒤편에는 육중한 크기의 리어 윙이 상시 솟아있으며, 섀시의 무게 중심은 더욱 극적이 되었고 스치기만 해도 베일 것 같은 스플리터, 그리고 리어 디퓨저가 비주얼 만으로도 설레게 만든다. 차체 폭은 더 넓어졌는데, 그 양쪽엔 레이싱용 슬릭 타이어가 신겨져있다. 출력 대 무게비가 10% 개선돼, 이제 톤 당 700hp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