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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카

마지막 375번째 모델 끝으로 ‘멕라렌 P1’ 생산 종료 멕라렌이 현지시간으로 10일, 하이브리드 슈퍼카 ‘P1’의 생산이 종료되었음을 선포했다. 페라리의 라페라리, 포르쉐의 918 스파이더와 삼대 축을 이뤄온 ‘멕라렌 P1’은 예정대로 총 375대가 생산됐다. 멕라렌은 2013년 여름에 처음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이미 375대 모든 차량이 출시해인 2013년에 완판됐다. 즉, 마지막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은 장장 2년을 기다려온 것이다. 맨처음 생산된 차량에는 Ice Silver(아이스 실버) 컬러가 외장에 적용됐었는데, 마지막 차량에는 진주광택이 들어간 오렌지가 적용되었으며 내장은 멕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 MSO에 의해 부분적으로 맞춤 장식으로 처리됐다. ‘멕라렌 P1’의 공식 판매가격은 86만 6,000파운드(약 15억원). 그러나 멕라렌에 따르면, 4대.. 더보기
[MOVIE] 이번엔 트랙 배틀이다. LaFerrari vs Porsche 918 vs McLaren P1 어느덧 거짓말처럼 열린 하이퍼 카 시대를 이끌고 있는 세 주역 포르쉐 918, 멕라렌 P1, 그리고 라페라리가 포르티마오 서킷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달에는 세 하이퍼 카가 드래그 대결을 펼치는 영상이 올라왔었지만, 당시에는 드라이버의 실력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엔 그런 소리가 나오지 않을 거라 예상해본다. 티프 니들과 크리스 해리스, 그리고 10년이 넘는 내구 레이스 경력의 마리노 프랑키티가 휠을 잡았다. 이 유튜브 영상은 길이가 52분이 넘는다. 만약 ‘head to head’ 트랙 배틀만 보고 싶으면 38분 28초부터 틀면된다. 더보기
[사진] 멕라렌 P1 고객의 90% MSO 이용했다. ‘멕라렌 P1’ 구매자 가운데 무려 90%가 멕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 MSO에 커스터마이징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슈퍼카 황금기에 한 축을 담당했던 멕라렌이 로드 카 시장에 재기해 야심차게 세상에 선보인 최첨단 하이퍼 카 ‘P1’은 일반에 공개된 차량 기본가만 우리 돈으로 10억 원이 넘는다. 그러나 총 375명의 구매자 가운데 최소 90%가 가장 첫 번째로 염두한 것이 가격이 아니었다. MSO를 이끌고 있는 폴 맥켄지(Paul MacKenzie)는 『디트로이트 뷰로(Detroit Bureau)』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해치는 차체 변형이 아니라면 고객의 요청에 “안 됩니다.”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 것이 MSO의 철칙이라고 밝혔다. 최대시속 330km 슈퍼카 ‘6.. 더보기
대만 거리에서 포착된 멕라렌 P1 택시 대만에서 노란 차체에 TAXI 등을 단 멕라렌 하이퍼 카 ‘P1’이 목격됐다. 바쁜 현대인들이 살아가는데 택시는 꼭 필요한 존재다. 하지만 도심곳곳을 쉴새없이 돌아다니는 택시들이 내뿜는 매연은 메트로폴리탄들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하는 멕라렌 P1 택시라면, 분명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을 터. 그러나 운전자를 제외하면 고작 한 명 밖에 탈 수 없는데다, 차량 구입에 드는 10억 원이 넘는 비용을 최소한 본전이라도 뽑으려면 도대체 요금이 어떻게 돼야하는지 생각하면 아득하기만 하다. 물론 이 차는 실제 택시가 아니다. 그 근거는 번호판에서 찾을 수가 있는데, 대만의 정식 택시는 흰 바탕에 붉은 글자로 된 번호판을 사용한다. photo. autoevolution 더보기
[MOVIE] 네 대의 페라리 슈퍼카가 피오라노에 과거와 현재(혹은 미래)를 대표하는 네 대의 페라리 슈퍼스포츠 카가 함께 피오라노 서킷을 달렸다. 문제의 네 대의 슈퍼카는 F40, F50, 엔초, 그리고 라페라리다. 지난 30년 간의 페라리 기술 진화에 이정표가 되는 그들을 다리오 베누치(Dario Benuzzi)가 하나씩 몰았다. 내년이면 70이 되는 그는 1969년부터 페라리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해온, 페라리 로드카 역사의 산증인 중 한 명이다. 더보기
피에히 사퇴에도 불구, ‘쉬론’ 개발 프로그램은 이상무 영국 Car 매거진이 공개한 베이론 후속 모델의 예상 렌더링 다음 리미티드 에디션의 소재를 찾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던 부가티가 지금은 퇴근 시간도 잊을 정도로 베이론 후속 모델 개발에 모든 집중을 쏟고 있다. “베이론의 아버지”라 불러도 무방한 페르디난트 피에히가 폭스바겐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베이론 후속 모델 개발에 혹여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하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염려하는 그런 소식은 없다. 오히려 몇 가지 흥미로운 정보들이 전해졌다. 그 출처는 영국 『카(Car)』 매거진으로, 현시점에서 ‘쉬론(Chiron)’으로 알려진 베이론의 후속 모델은 차량 전체의 92% 부품을 완전히 새것이나 개량된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Chiron’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이.. 더보기
SCG, “뉘르부르크링 6분 30초도 가능해”/ GT3 레이스 제한 해제 중동 부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Scuderia Cameron Glickenhaus, SCG가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새로운 레코드를 작성할 수 있단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영국 『탑기어(Topgear)』 보도에 따르면 ‘SCG 003’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레이스 트랙에서 파가니 존다 R이 보유하고 있던 “비-시리즈 카” 레코드 6분 47초를 5초 단축해냈다. 페라리, 포르쉐, 멕라렌 삼인방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중에서 유일하게 “녹색지옥”에 기록을 갖고 있는 포르쉐의 ‘918 스파이더’와 비교하면 15초나 빠르다. 하지만 SCG는 6분 42초라는 기록이 레이싱 사양에서 나온 것으로, 엔진 출력이 제한되었었으며 밸러스트가 실려있었고 타이어는 일반 도로용이었다고 주장, 제대로 달리면 6분 30초도 .. 더보기
라이언즈 1,700마력 하이퍼 카, 오토쇼 데뷔 무산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는 미국의 신생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무려 1,700마력의 하이퍼 카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그 차의 실물을 본 관람객은 아무도 없다. 어떻게 된 일일까? 라이언즈 모터 카(Lyons Motor Car)는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 세상을 놀래킬 미국산 하이퍼 카를 초연한다고 밝혔었다. ‘LM2 스트림라이너’라는 이름의 이 차는 오토쇼 정식 개막에 앞서 각국의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먼저 시연될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이 갑자기 취소됐다.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는 정상적으로 전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주말이면 오토쇼가 폐막하는데도 여전히 검은 천막 아래 감춰져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람객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관계자로부터 “데미지”를 입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