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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넷째 날, 라이코넨이 정상에 2017 시즌 1차 동계 테스트 일정이 종료됐다. 목요일, 올해 예정된 총 8일 간의 동계 테스트 일정 가운데 4일째 일정이 치러졌다. 세션이 시작될 때 카탈루냐 서킷의 아스팔트 노면은 물에 젖어있었다. 피렐리의 2017년 새 웨트 타이어를 테스트하기 위해 물을 뿌려 인공적으로 웨트 컨디션을 만든 것이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말라, 팀과 드라이버들은 풀 웨트, 인터미디에이트, 그리고 드라이 타이어까지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타임시트에 맨 마지막까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남겨놓은 것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었다. 그는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보다 0.9초 가까이 빠른 랩 1분 20초 872를 베스트로 달렸다. 팀 동료 니코 훌켄버그와 사이좋게 트랙 타임을 가졌던.. 더보기
[2017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둘째 날, 이번엔 라이코넨이 톱 2017 시즌 동계 테스트 둘째 날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페이스를 선도했다. 화요일, 이번 주 처음으로 ‘SF70H’를 몰았던 2007년 월드 챔피언은 메르세데스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에 0.023초라는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라이코넨은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달려서 낸 1분 20초 960 기록을 화요일 데이 톱 타임에 올려놓았다. 월요일에 해밀턴이 마찬가지로 소프트 타이어로 달려서 기록했던 것이 하루 새 0.8초 이상 단축됐다. 해밀턴은 이틀 연속으로 새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와 오전과 오후 세션을 나눠서 트랙에 올랐다. 두 드라이버는 각각 66바퀴와 102바퀴, 도합 168바퀴를 달렸으며, 오늘은 오후 주행을 담당했던 보타스가 ‘W08’과 함께 풀-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완수하는 성과.. 더보기
[2017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첫날, 페이스 리더는 해밀턴 월요일 실시된 2017 시즌 동계 테스트 첫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가장 빠른 페이스를 새겼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동계 테스트 첫날, 오전 세션에서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페이스가 가장 앞섰다. 오후에도 그는 빨랐지만, 루이스 해밀턴의 최종 데이 톱 타임 1분 21초 765는 뛰어넘지 못했다. 베텔의 이날 베스트 타임은 1분 21초 878로 해밀턴과 불과 0.1초 정도 차이다. 해밀턴의 기록은 소프트, 베텔의 기록은 더 단단한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에서 나왔다. 지난해 결국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오후에 트랙에 나타나 73바퀴를 달렸고, 그의 새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가 오전에 79바퀴를 달렸다. 보타스의 베스트 타임은 6위.. 더보기
[2017 F1] 하스, 2017년 신차 ‘VF-17’ 공개 현지시간으로 25일, 하스 F1 팀이 월드 챔피언쉽에 도전하는 두 번째 해를 위해서 새롭게 개발한 2017 챌린저 ‘VF-17’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다른 팀들의 대부분 신차들처럼 ‘VF-17’에도 엔진 커버 뒤에 ‘샤크핀’이 달려있다. 흰색, 검정색, 빨간색으로 이루어졌던 레이싱 리버리는 회색, 검정색, 빨간색, 그리고 약간의 흰색을 이용해서 새롭게 꾸며졌다. 그리고 ‘VF-17’에도 윌리암스의 FW40과 닮은 돌기가 코끝에 달려있다. 팀 보스 건터 스타이너에 따르면, 작년 머신과 비교하면 페달 박스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바뀌었다고 한다. 지난해 시즌 초반에 특히 예상 밖의 활약으로 많은 이들을 놀래켰던 하스는 조금 이른 시기에 개발 리소스를 2017년 새 규정에 대응하는데 돌렸었다. 하스가 .. 더보기
[2017 F1] 하스 시트 잃은 구티에레즈, 포뮬러 E로 전향 사진/Formula E 2017년 하스 시트를 확보하는데 실패한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일렉트릭 싱글 시터 시리즈 ‘포뮬러 E’로 전향해 자신의 레이싱 커리어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25세 멕시코인 드라이버가 4월 자신의 고향 멕시코에서 열리는 이벤트를 포함해 올해 포뮬러 E에서 열리는 일부 이벤트에 출전해 레이스한다. 현지시간으로 9일 포뮬러 E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발표가 나왔다. 구티에레즈는 2018년에는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복수의 팀과 접촉하고 있다. 올해 구티에레즈가 어떤 팀의 차량을 모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구티에레즈는 포뮬러 E에서 뛰는 7번째 F1 드라이버가 됐다. 한편 2017년 F1에서는 로맹 그로장과 함께 케빈 마그누센이 .. 더보기
[2016 F1] 마그누센, 새 시즌 대비해 3kg 체중 불린다. 사진/Formula1.com 케빈 마그누센이 자신과 같은 덴마크 국적의 르망 전설 톰 크리스텐센의 조언을 거절했다. 크리스텐센은 최근 케빈 마그누센에게 새 팀 하스에서 맞붙게 될 동료 로망 그로장을 생각하면 조금 살을 빼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장신인 그로장보다 키가 조금 작은 마그누센은 체중이 이미 68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우리는 오히려 새로운 차를 한계에서 몰려면 체중을 불려야합니다.” 마그누센은 덴마크 매체 ‘TV2’에 이렇게 말했다. “지금보다 최대 6초가 빨라진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로 인해 정말 몰기 힘들어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을 약간 불려야합니다. 저는 지금 이미 체중이 적게 나가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그누센의 트레이너도 체중을 줄이기보다.. 더보기
[2016 F1] 하스,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사진/Formula1.com 현지시간으로 11일, 하스가 케빈 마그누센과 계약했으며 2017년 마그누센은 로망 그로장과 함께 팀을 위해 활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그누센의 하스 이적이 공식화됨에 따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 자우바와 매너에 밖에 시트가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졸지에 미아가 되어버렸다. 팀 창립자이자 회장인 진 하스는 “우리가 드라이버를 찾기 시작한 무렵부터 마그누센은 항상 우리의 짧은 리스트에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팀의 두 번째 시즌이자 대폭 규정이 바뀌는 2017년에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이 팀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그누센(24세, 덴마크)과 그로장(30세, 프랑스) 두 사람 모두 이미 F1에서 시상대에 오른 경험이 있다. 마그누센은 2014년 데뷔 경기에.. 더보기
[2016 F1] 구티에레즈 “나는 내년에 하스에서 안 뛴다.” 사진/하스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2017년에 자신은 하스의 머신을 몰지 않는다고 시인했다. 현재 르노에서 뛰고 있는 케빈 마그누센이 하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가 2017년 로망 그로장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된다는 보도가 이번 주 쏟아졌다. 아직까지도 이를 공식 인정하는 발표가 어느 쪽에서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구티에레즈가 먼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는 다음 시즌에 하스 F1 팀과 더 이상 함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5세 멕시코인은 하스가 이처럼 뒤늦게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한데 대한 불편한 속내도 나타냈다. 마그누센이 하스와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르노와 포스인디아가 일제히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고, 이제 매너와 자우바 두 팀에만 시트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