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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마세라티에 취하다. - 2012 Abarth 695 Tributo Maserati 사진:아바스 피아트의 고성능 차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아바스가 ‘500C 아바스’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 ‘695 트리부토 마세라티’를 출시한다. 소프트 톱 모델 ‘500C 아바스’를 기반으로 동력성능이 높아지고 마세라티로부터 영감을 구한 값비싼 터치들이 행해진 ‘695 트리부토 마세라티’는 기존 ‘500C 아바스’와 마찬가지로 배기량 1.4리터 터보 엔진 T-Jet를 사용한다. 그러나 그란투리스모를 닮은 육각형 모양의 배기구로 빠지는 강화된 엔진 성능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배기장치로 교체됨으로써 노면이 받는 충격은 이제 180ps(178hp)로 45마력이 증가했다. ‘695 트리부토 마세라티’는 그 밖에도 마세라티의 ‘넵툰(Neptun)’이 디자인된 17인치 합금 휠을 신어 이름값을 톡톡히했다. 이어서 퍼.. 더보기
500, 미니밴으로 성장하다. - 2013 Fiat 500L 사진:피아트 피아트가 예전부터 소문되었던 500의 MPV 모델 ‘500L’을 공개했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 데뷔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된 ‘500L’은 기존 500보다 실용적인 크기로 성장하면서 모델명 끝에 ‘Large’의 머리글자가 붙었다. 지금은 500의 MPV 버전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5도어 컴팩트 MPV ‘멀티플라’의 후속 모델로써 ‘미니 컨트리맨’ 등과 라이벌 구도를 그린다. 피아트의 신형 MPV ‘500L’은 기존 500과의 관계를 나타내기 보다는 피아트의 최근 모델들에 적용되고 있는 특징적인 드로잉 기법으로 전면부가 디자인돼 날개를 뻗은 그릴 싱글 바와 헤드라이트 주변으로만 간신히 기존 500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500L’에서 선택 가능한 엔진은 2기통 트윈에.. 더보기
S-클래스보다 긴 피아트 500 - Castagna Milano Fiat 500 Limo 사진:CastagnaMilano 미국에서 미니의 아성을 무너뜨릴 목적으로 ‘500 왜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피아트가 만약 그것을 실현시키더라도 이만큼 길진 않을 거다.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카스타나 밀라노(Castagna Milano)가 ‘피아트 500 리모’를 선보였다. 전장이 5.32미터까지 늘어나 샤킬 오닐도 무리 없이 탑승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는 ‘500 리모’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클래식 리무진을 테마로 제작돼 바디 컬러와 상반된 블랙 컬러가 상반신에 칠해졌다. ‘500 리모’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림프시티’와 ‘리모썬’이다. ‘림프시티’는 루프가 고정되고 리어 도어가 추가된 모델이다. 이 리어 도어는 버튼을 누르면 전동식으로 뒤로 슬라이드된다. ‘리모썬’은 마차를 닮은 이른바 랜덜.. 더보기
알파로메오 플랫폼의 닷지 컴팩트 세단 - 2013 Dodge Dart 사진:닷지 최초로 피아트 그룹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크라이슬러의 올-뉴 멤버 2013년형 ‘닷지 다트’가 올 여름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이전부터 소문되었던 알파로메오 줄리에타 플랫폼의 신차 ‘닷지 다트’에서는 총 세 가지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트랜스미션도 총 세 가지로 전륜을 구동시킨다. 둥글둥글한 외관은 공력성능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돼 40mpg 달성이라는 목표에 크게 공헌한다. 4기통 엔진만을 사용하는 ‘다트’는 162ps(160hp) 동일한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배기량 2.0리터 타이거샤크와 배기량 1.4리터 멀티에어 터보 엔진, 그리고 188ps(184hp)를 발휘하는 2.4리터 타이거샤크 엔진을 탑재한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6단 듀얼 드라이-클러치(DDCT) 트랜스.. 더보기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지분 5% 인상 사진:크라이슬러 피아트 SpA가 크라이슬러 그룹 지분 5%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제 피아트 소유의 크라이슬러 그룹 지분은 58.5%다. 이번 5% 인상은 당초 출자비율인상 조건이었던 고효율 자동차 생산을 피아트가 증명해냈기에 가능했다. 지난 달에 미 EPA 기준 통합연비로 1갤런 당 40마일을 운행할 수 있다고 증명한 것으로 미 재무부가 내놓은 것이 이번 5% 지분이다. 피아트는 이것을 “신뢰에 대한 보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피아트 & 크라이슬러 그룹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이번 추가 지분 획득은 2014년 말까지 두 회사를 합병시키는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중요한 스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보기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란치아 디자인 통일시킨다. 사진:크라이슬러/란치아(자체편집) 크라이슬러를 대표하는 세단 ‘300’을 ‘란치아 테마’로 유럽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피아트 그룹이 크라이슬러와 란치아 두 회사의 디자인을 공통화 시키려는 움직임이다. 이 프로젝트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페라리 550 마라넬로’, ‘페라리 F430’, SUV 컨셉트 카 ‘마세라티 쿠방’ 외에도 무수히 많은 아름다운 차를 창조해낸 베테랑 디자이너 로렌조 라마치오티가 담당하고 있다. 32년간 종사한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에서 은퇴한 후 2007년에 피아트 그룹 디자인 부문 총괄 책임자를 맡은 로렌조 라마치오티는 이제 크라이슬러와 란치아의 디자인을 공통화시켜 개발 비용을 억제하고 판매실적은 두 배 이상 끌어올려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졌다. 크라이슬러의 닷지, .. 더보기
북미서 고전하는 피아트 500 사진:피아트 제니퍼 로페즈의 광고 출연에도 불구하고 ‘피아트 500’의 북미시장 판매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올해 3월에 북미시장에 데뷔한 ‘피아트 500’은 출시 첫 해인 2011년에 5만대 판매를 목표했지만 3월 이후 지난달 10월까지 1만 5,826대 밖에 판매되지 않았다. 실적 부진의 이유를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북미 소비자들이 여전히 경차를 선호하지 않는데다 1만 6,000달러(약 1천 800만원)부터 시작되는 몸값이 경차라면 저렴해야한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에 맞아떨어지지 않고 있다. ‘피아트 500’은 2008년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빛나는 차다. 하지만 지난 주에 130곳에 도달한 전국 피아트 딜러 가운데 29곳이 지난 달에 단 한 대도 판매하지 못했다. 마냥 지켜만.. 더보기
작지만 강렬하다. US 데뷔 - 2012 Fiat 500 Abarth 사진: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이 2011 LA 오토쇼에서 ‘피아트 500 아바스’를 공개했다. 유럽시장에 데뷔한지 3년이 지나 북미대륙에 상륙한 핫해치 ‘500 아바스’는 배기량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 기존 피아트 500보다 50% 강력하고 유렵형 500 아바스의 135ps보다 강력한 162ps(160hp) 출력, 23.5kg-m(230Nm) 토크를 발휘한다. 전용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엔진 외에도 최대 17인치 휠을 장착, 40% 단련된 스프링과 조절가능한 Koni 쇼크업소버 조합으로 0.6인치(15mm) 낮은 자세를 취한다. 커스텀 에어로 킷으로 공력 성능과 냉각 성능, 그리고 비주얼을 강화, 브레이크 로터를 확대해 제동거리를 단축하고 붉은 박음질이 들어간 시트 주변으로 터보 게이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