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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2013 F1]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 레이스 드라이버 참가 사진:Pirelli  피렐리의 타이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곧 실버스톤에서 있을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 레이스 드라이버들도 참가가 가능해진다. 지난 주말 영국 GP에서 연속해서 발생한 타이어 파손 문제를 받아 FIA는 월요일, 테스트 규약을 긴급하게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WMSC에 시즌 중 테스트에 레이스 드라이버를 참가시키지 못하도록 한 현행 규약 변경을 인정받아야하지만 사실상 그것은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 규약 변경이 최종적으로 WMSC의 인정을 얻으면 팀들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영 드라이버 테스트 기간에 레이스 드라이버를 참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레이스 드라이버는 타이어 개발 작업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머신 개.. 더보기
[2013 F1] 피렐리 "새 접착 공정 때문 아냐" 사진:Reuters  피렐리가 영국 GP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타이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영국 GP 레이스에서는 복수의 머신에서 왼쪽 뒷타이어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서 시작된 타이어 이슈는 펠리페 마사(페라리), 장-에릭 베르뉴(토로 로소), 그리고 세르지오 페레즈(멕라렌)에까지 동일하게 발생했다. 피렐리는 이번 문제가 지금까지 목격되지 않았던 새로운 타입의 문제라며 “이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독일 GP 전까지 타이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간다고 밝혔다 피렐리는 원래 타이어 안전성 비판을 받아 영국에서 현재의 철제 벨트 대신 2012년 타이어에 사용된 케블라 벨.. 더보기
[2013 F1] 마르코 “조크였다.”/ 실버스톤에 ‘슈퍼’ 하드와 패디 로우 사진:Red bull/Pirelli 위법한 테스트 강행 위협은 “조크였다.” - 마르코 레드불이 영 드라이버 테스트 보이콧과 레이스 드라이버를 기용한 프라이빗 테스트 실시를 시사한 건 단순히 조크였다고 헬무트 마르코가 해명했다. 이번 주 월요일, ‘타이어 게이트’로 메르세데스가 받은 가벼운 처벌에 화가 난 레드불이 그들처럼 규약을 어기고 어드밴티지를 손에 넣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더 타임즈(The Times)의 보도가 있자 헬무트 마르코가 해명에 나섰다. “당연히 우리는 규율을 위반할 생각이 없습니다.”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서 마르코는 말했다. 그는 테스트를 감행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가벼운 처벌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메르세데스의 위법한 테스트를 똑같이 따라할 수.. 더보기
[2013 F1] 피렐리 “4스톱 나와도 이해해주길” 사진:Pirelli  피렐리가 올해 남은 레이스에서 4스톱이 등장해도 이해해달라고 F1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는 올해 초 레이스에서 피트스톱 횟수가 크게 늘어난데다, 일부 드라이버가 트래드 벗겨짐 현상을 겪자 이러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 타이어 개량을 실시하려했다. 그러나 자신들의 경쟁력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불안을 느낀 일부 팀이 타이어 개량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피렐리는 타이어 제조상의 접착 공정만을 변경하는 수준에서 변화를 그만두기로 했다. “우리는 곧 실버스톤에 도착할 것입니다.”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 “기온이 높으면, 우리의 관점에서 또 다시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바라는 일은 아니지만 일부 레이스에서 4스톱이 실시될 겁니다. 그.. 더보기
[2013 F1] 새 타이어 도입 영국 GP 이후로 연기 사진:Pirelli  영국 GP에서 새로운 리어 타이어를 실전 투입한다는 피렐리의 계획이 또 다시 변경되었다. 캐나다 GP 금요일에 실시하려던 새 타이어 테스트가 현지 날씨로 인해 크게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피렐리의 당초 계획은 몬트리올에서 새로운 구조의 타이어를 실전 투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 팀의 만장일치를 얻어낼 수 없어, 실버스톤에서 실전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캐나다 GP 금요일 일정을 통해 전 팀에 새 타이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했다. 그러나 당일 몬트리올에 비가 내려 슬릭 타이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현저히 제한됨에 따라 피렐리는 철제 벨트 대신 케블라 벨트를 사용하며, 트래드 벗겨짐 위험을 줄인 디자인이 적용된 새 타이어의 실전 투입을 영국 G.. 더보기
[2013 F1] FIA, 타이어 테스트 소동을 국제 재판소로 회부 사진:Mercedes  F1 통괄 단체 FIA가 메르세데스의 ‘테스트 게이트’를 국제 재판소로 가져가기로 했다. 하지만 페라리에 대한 조사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전 페라리 F1 팀 대표이기도 한 FIA 회장 장 토드는 관련 성명에서 피렐리 타이어를 2011년 사양의 구형 차량으로 테스트한 페라리의 케이스는 최신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규약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으므로 더 이상 진행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메르세데스의 ‘비밀’ 타이어 테스트는 현역 레이스 드라이버와 2013년형 차량을 이용했기 때문에 규약을 위반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피렐리와 메르세데스는 지난 달 바르셀로나에서 가진 1,000km 테스트가 ‘비밀리에’ 이루어졌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레드불 팀 .. 더보기
[2013 F1] 피렐리, 메르세데스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 사진:Pirelli  메르세데스와 타이어 테스트를 실시한 건 그들이 가장 먼저 응했기 때문이라고 피렐리가 항변했다. 2007년 ‘스파이 게이트’까지 다시 거론케한 이번 논란은 스페인 GP 종료 후 실시된 메르세데스와 피렐리 간의 ‘프라이빗’ 타이어 테스트에 있다. 메르세데스에 의하면 이 테스트 시행이 결정된 건 당일로부터 8~ 9일 전. 피렐리와 메르세데스가 테스트를 실시한지 몰랐다고 주장하는 레드불과 페라리는 이 테스트가 2013년 머신을 이용한 경기 규약에 반한 것이었다며 모나코에서 정식으로 항의했다. 그러나 F1의 단독 타이어 서플라이어 피렐리는 문제가 된 테스트에서 트래드 벗겨짐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구조 변경이 이루어진 12종류의 타이어 중 하나 밖에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마저 테스트의 대부분이.. 더보기
[2013 F1] 마르코, 타이어 테스트 건을 ‘스파이 게이트’와 비교 사진:Mercedes  2007년 ‘스파이 게이트’ 수준의 패널티가 포뮬러 원을 다시 크게 뒤흔들지 모른다. 메르세데스가 스페인 GP 종료 후에 ‘비밀리에’ 타이어 테스트를 실시한 건으로 페라리와 레드불이 모나코에서 정식으로 항의한 가운데 FIA는 이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국제 재판소 회의를 소집하려는 모양이다. “스포팅 패널티가 떨어질지 모릅니다.”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AP 통신에서 말했다. “하지만 레이스 주말에 끼치는 영향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그보다 큰 처벌이 내려질지도 모릅니다.” “선례가 없다보니 어떻게 될지 짐작이 안 됩니다.” 그러나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선례가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 있을진 모르겠지만 청문이 열릴 겁니다.” 빌트(Bil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