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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스타펜

[2015 F1] 9차전 영국 GP FP1- 기어박스 교체 뒤 로스버그 1위 니코 로스버그가 가장 앞장서 시즌 9차전 영국 GP의 문을 열었다. 금요일 오전 실시된 첫 프랙티스에서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로스버그는 자신의 베스트 랩에서 1분 34초 274을 기록, 영국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 0.1초가 안 되는 차이를 내고 P1을 했다. 사실 로스버그는 돌연 발생한 누유로 세션 대부분을 달리지 못했다. 다시 피트로 돌아간 그의 W06 하이브리드 머신은 기어박스 교체를 받으면서, 세션 종료 전에 트랙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러면서 해밀턴이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대부분을 리드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정상에 선 건 로스버그로, 단 0.07초 차이로 갈렸다. 토로 로소의 맥스 페르스타펜(+1.256)과 카를로스 사인즈(+1.395)가 이번 주.. 더보기
[2015 F1] 토로 로소에서 실수하는 게 나아 - 페르스타펜 F1에서 경험을 쌓기에 토로 로소는 완벽한 장소다. 올해 포뮬러 원에 데뷔한 17세 네덜란드인 맥스 페르스타펜은 교훈을 배우고 경험을 쌓을 시간과 기회가 레드불보다 토로 로소에서 더 많다는 점에서 그렇게 생각한다. 올해 F1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시즌을 출발한 그는 현재까지 인상적인 활약으로 사람들에게 깊이 각인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모나코 GP에서 로터스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의 머신에 추돌하는 큰 사고를 일으켜, 윌리암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에게 경험 부족을 지적당했다. 마사는 또 그가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페르스타펜에 따르면 토로 로소는 실수도 용납하는, 신예들이 기반을 닦기에 완벽한 장소다. “우리는 루키 드라이버입니다. 그래서 실수를 해도 그들은 용서합니다.” 모나코..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Monaco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xpb 더보기
[2015 F1] 맥스 페르스타펜, 5그리드 강등 패널티 맥스 페르스타펜이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다음 경기 캐나다 GP에서 적용되는 이 패널티는 로맹 그로장과 발생한 사고로 부과되었다. 문제의 사고는 턴1 Ste Devote로 향하는 길에 발생했다. 맥스 페르스타펜(토로 로소)이 막 제동에 들어간 로맹 그로장의 로터스 머신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 1차 충돌 뒤에도 속도가 죽지 않은 토로 로소 머신은 건너편 방벽에 부딪히고 나서야 멈춰섰다. 17세 네덜란드인 토로 로소 드라이버는 그로장이 “분명 (전보다) 10~ 15미터 일찍 브레이크를 밟았다.”며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스튜어드는 그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스튜어드는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5그리드 강등 패널티와 함께 슈퍼라이센스 벌점 2점을 부과했다. 사고 당시 9위를 ..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GP 레이스 – 해밀턴 비통하게 우승 반납, 로스버그 2연승! 시즌 6차전 모나코 GP 결승 레이스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드라마가 같은 우승을 했다. 드라마 같은 전개에 루이스 해밀턴이 희생양이 됐다. 15바퀴가 남았을 때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해밀턴은 팀의 오판으로, 세바스찬 베텔에게 2위 자리까지 내주고 시상대 맨 끝으로 밀려났다. 레이스에서 우승하는데 결정적 어드밴티지가 되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붐비는 턴1을 안전하게 통과했다. 레이스에 들어가기 전, 턴1에서 로스버그(메르세데스)를 추월하겠다고 단단히 벼루던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예고했던대로 안쪽 라인을 이용해 파고 들었다. 거의 추월에 성공할 뻔도 해 보였지만, 결정적으로 출구에서 뒷바퀴가 미끄러져 경사로에서 차이가 벌어졌다. 니코 훌켄버그(포스인디아)가 턴5를 바깥쪽으.. 더보기
[2015 F1] 모나코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페르스타펜 맥스 페르스타펜이 모나코에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헬무트 마르코로부터 이미 ‘뉴 세나’라고 불려온 17세 네덜란드인은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을 목요일 첫 프랙티스 세션에서 바짝 위협하며 그러한 기대에 화답했다. “렌트 카를 빌릴 수도 없는 청년치고 굉장한 활약입니다.” 이렇게 발언한 건 페르스타펜의 (토로 로소) 팀 보스가 아니라, 에너지 음료 회사의 시니어 F1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다. 현재 레드불에서는 지난해 토로 로소에서 달렸던 다닐 키바트가 한 해 만에 시니어 팀에 승격해 다니엘 리카르도와 함께 달리고 있다. 그러나 21세 러시아인 키바트는 지금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불길하게도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 보스 헬무트 마르코는 슬슬 키바트에 대해 비판적인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GP FP1 - 해밀턴이 리드, 페르스타펜 깜짝 2위 디펜딩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6차전 모나코 GP 첫 그랑프리 일정인 목요일 1차 프랙티스를 손에 넣었다. 1년 중 평균 속도가 가장 느린 이곳 모나코의 시가지 서킷(3.34km 길이)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소프트 타이어로 1분 18초 750을 기록했다. 거기에 0.149초 차로 토로 로소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깜짝 2위 기록을 내,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와 함께 상위 3위를 채웠다. 스페인 GP 우승자 니코 로스버그는 마지막에 9위 기록을 남겼다. 니코 로스버그의 주말 시작은 순탄치 못했다. 사실 올해 턴12와 턴13 사이 구간이 항구쪽으로 2.5미터 옮겨졌는데, 지난 2년 연속 이곳 모나코에서 우승했던 로스버그가 거기에 영향을 받았는지 턴12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순간 주춤하며 바깥쪽 가드레일.. 더보기
[2015 F1] “페르스타펜 네덜란드인 아냐” 맥스 페르스타펜의 어머니가 17세 아들이 실제로는 벨기에인이라고 밝혔다. 그랑프리 데뷔 전부터 각종 화제를 몰고 다닌 토로 로소의 신예 맥스 페르스타펜은 F1 역사상 가장 어린 드라이버에서, 지금은 거기에 덧붙여 F1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포인트를 득점한 드라이버로 불린다. 그의 아버지가 전 그랑프리 스타 요스 페르스타펜인 사실도 이젠 잘 알려져있다. 아버지 요스는 네덜란드인이다. 맥스도 네덜란드 레이싱 라이센스를 발급 받았다. 그러나 그는 사실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벨기에는 성공한 카트 레이서인 어머니 소피 컴펜(Sophie Kumpen)의 고향이다. 맥스의 부모는 수년 전에 격렬하게 파국을 맞았다. 경찰이 개입하고 법정 공방으로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아버지 요스는 협박과 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받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