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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스타펜

[2015 F1] 페르스타펜은 F1의 난제 또 다른 10대 F1 드라이버 다닐 키바트 조차 맥스 페르스타펜이 모터스포츠의 정점에서 활약하기엔 너무 어린 게 아닐까 생각한다. 러시아인 “다니(Dany)” 키바트는 다음 달이면 21살이 된다. 그는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의 후임자로 레드불에 들어왔지만, 그가 포뮬러 원 그랑프리에 데뷔한 건 불과 1년 전 토로 로소를 통해서다. 그때 키바트의 나이는 19살이었다. 그것은 펠리페 마사가 자우바를 통해 F1에 데뷔한 2002년 당시 나이보다 1살 어린 것이다. 당시 마사의 경기 성적은 좋지 못했고 이듬해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물러났다. “저는 스물에 포뮬러 원에 들어왔습니다.” 마사는 말했다. “스스로 경험 부족을 느꼈습니다.” “설령 페르스타펜에게 충분한 재능이 있어도, 그의 데뷔는 제 생각엔 .. 더보기
[2015 F1] 르노, 새 슈퍼라이센스 제도에 반발 새로운 F1 슈퍼라이센스 발급 제도에 관해 르노가 FIA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세 맥스 페르스타펜의 올해 F1 데뷔가 가져온 뜨거운 논쟁을 받아 FIA는 2016년부터는 주니어 클래스에서의 일정 수준의 성공과 경험, 나이를 요구하는 새로운 슈퍼라이센스 발급 기준을 세웠다. 하지만 모두가 이것을 환영하진 않는다. 대표적으로, 이 제도 아래에서는 후에 챔피언이 된 젠슨 버튼, 키미 라이코넨의 F1 데뷔가 불가능하며, 미하엘 슈마허의 2010년 복귀도 실현될 수 없다. 또, 2011년에 F1에 데뷔한 폴 디 레스타의 존재도 거부된다. 그는 DTM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뒤 F1에 데뷔한 것이었다. “손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또 다른 DTM 드라이버이면서, F1의 오랜 테스트 드라이버이기도.. 더보기
[2014 F1] 페르스타펜의 데뷔는 “모욕” - 빌르너브 직설적 발언으로 유명한 자크 빌르너브가 맥스 페르스타펜의 내년 F1 최연소 데뷔는 “모욕이다.”고 통렬히 비판했다. 카트를 졸업하고 1년 만에 17세 페르스타펜은 레드불 레이싱의 주니어 F1 팀 토로 로소와 2015년 레이스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 페르스타펜을 두고 “사실대로 말해야 되나?”라며 말문을 연 1997년 챔피언 빌르너브는 “내 생각에 맥스는 모욕이다.”고 『옴니코르스(Omnicorse)』에 말했다. “레드불은 자신들이 포뮬러 원에 어린애를 태운다는 걸 알고 있는 걸까?” “그가 빠르다는데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없습니다. 제가 F1에 왔을 때, 그때 나이가 25살이었고 인디카에서 우승한 뒤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상대로 싸우기 전에, 먼저 배우고 와야합니다. 가르치.. 더보기
[2014 F1] 나이 논쟁을 덤덤히 지켜보는 페르스타펜 2015년에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F1에 그랑프리 데뷔하는 맥스 페르스타펜은 자신의 나이와 경험에 관한 논쟁이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갓 17살을 넘겼을 때, 싱글 시터 레이싱에서 활약한지 겨우 1년 만에 젊은 네덜란드인이 2015년에 토로 로소를 통해 그랑프리 데뷔한다는 발표가 나자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카트를 졸업한지 1년이 안된 2014년에 페르스타펜은 F1의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에 나타나, 이미 역사를 썼었다. 이것은 2009년에 당시 19세의 나이로 BMW를 통해 프랙티스를 달렸던 세바스찬 베텔의 이전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페르스타펜의 나이와 부족한 경험에 관한 논쟁은 급기야 FIA가 2016년부터는 F1에 데뷔할 수 있는 나이를 최소 18세로 규정하고.. 더보기
[2014 F1] 포스트 시즌 아부다비 테스트 첫날 - 멕라렌-혼다의 트랙 데뷔 지난 주말 시즌 최종전의 막이 내리고 이틀 만에 다시 야스 마리나 서킷에 F1 머신의 “진공 청소기” 노이즈가 울려 퍼졌다. 이틀 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스트 시즌 테스트는 2014년 시즌의 마지막이라기 보다 2015년 시즌의 시작이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 실제로 이날, 2015년에 챔피언쉽 데뷔하는 멕라렌-혼다가 트랙에 올랐으며, 세바스찬 베텔이 새 팀 페라리를 방문했다. 그리고 피렐리는 2105년 타이어를 팀들에게 배분했다. 아부다비 테스트 첫날 사진 ▶http://carspyshot.tistory.com/9332 멕라렌-혼다의 F1 복귀 첫날은 순탄치 않았다. 전기계통에 우려점을 반복 점검하느라 현지시간으로 15시 11분에야 처음 트랙에 올랐다. 그러나, 그마저도 혼다의 ‘파워 유.. 더보기
[2014 F1] 포스트 시즌 아부다비 Abu Dhabi 테스트 첫날 - 사진 photo. 각팀/GEPA/xpb 더보기
[2014 F1] 뒤늦게 힘 받는 베르뉴 잔류 가능성 장-에릭 베르뉴가 최소 1년 더 토로 로소에 머물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일찍이 토로 로소가 10대 맥스 페르스타펜과 2015년 계약을 맺으면서 24세 프랑스인 베르뉴는 사실상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대닐 키바트의 시니어 팀 승격이 이후에 결정돼, 17세 신예 페르스타펜의 팀 동료로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와 같은 경험이 부족한 또 다른 신예를 기용하는 것에 레드불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불 팀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베르뉴가 2015년에 토로 로소에 잔류할 가능성을 『스피드 위크(Speed Week)』로부터 질문 받았다. “아주 젊은 드라이버 옆에 경험 있는 드라이버를 태우는 것도 충분히 설득력 있습니다.” 마테시츠는 어리고 경험 없는 페르스타펜과 계약했다.. 더보기
[2014 F1] 페르스타펜, 논란 속에 이번 주 F1 데뷔 FIA는 맥스 페르스타펜의 이번 주 스즈카에서의 역사적인 F1 데뷔를 승인했다. 현재 F1 규정에서는 FIA의 감독 아래 300km 이상을 테스트 주행해야 의무 슈퍼라이센스가 주어진다. 이번 주 화요일에 17세가 된 페르스타펜은 속전속결로 F1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시키려는 레드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최근 이탈리아 아드리아에서 그 조건을 충족시켰다. “396km를 아무런 문제없이 달렸습니다.” 토로 로소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싱가포르에서 말했다. “그의 퍼포먼스에 사람들이 무척 놀랐습니다. 이제는 FIA의 손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 토로 로소는 젊은 네덜란드인이 슈퍼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금요일 일본 GP 프랙티스에서 장-에릭 베르뉴의 머신을 몬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F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