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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9차전 영국 GP FP1- 기어박스 교체 뒤 로스버그 1위





 니코 로스버그가 가장 앞장서 시즌 9차전 영국 GP의 문을 열었다. 금요일 오전 실시된 첫 프랙티스에서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로스버그는 자신의 베스트 랩에서 1분 34초 274을 기록, 영국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 0.1초가 안 되는 차이를 내고 P1을 했다. 


 사실 로스버그는 돌연 발생한 누유로 세션 대부분을 달리지 못했다. 다시 피트로 돌아간 그의 W06 하이브리드 머신은 기어박스 교체를 받으면서, 세션 종료 전에 트랙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러면서 해밀턴이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대부분을 리드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정상에 선 건 로스버그로, 단 0.07초 차이로 갈렸다.


 토로 로소의 맥스 페르스타펜(+1.256)과 카를로스 사인즈(+1.395)가 이번 주말 경기 결과를 기대케하는 3위와 5위를 했고,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1.314)과 세바스찬 베텔(+1.465)이 4위와 6위를 했다.


 이번에도 멕라렌은 ‘트러블-프리’ 데이에 실패했다. 몇 바퀴 달렸을까? 젠슨 버튼의 머신에서 누유가 발생했다. 그와 페르난도 알론소는 주행거리(10바퀴, 12바퀴)에서도, 18위(+4.586)와 17위(+3.948) 기록의 페이스에서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번에 멕라렌 드라이버들은 이미 앞에서 사용한 구형 엔진으로 프랙티스에 임해, 주행거리가 최대한 늘어나지 않게 소극적으로 달렸다.


1차 프랙티스 결과

https://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championship/results/2015-race-results/2015-great-britain-results/practice-1.html


photo. 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