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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

[2015 F1] 우승 경쟁까지 3년 걸릴 것 - 카를로스 곤 르노 CEO 카를로스 곤은 새로운 르노 워크스 팀이 우승 경쟁을 하기까지 앞으로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 로터스 F1 팀 인수를 최종 승인한 카를로스 곤은 프랑스 『르 피가로(Le Figaro)』에 이렇게 말했다. “우리 스태프들의 열의를 보면, 3년이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올해 르노는 메르세데스, 페라리에 비해 현저히 뒤쳐지는 엔진의 출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모어의 도움을 받았었다. 『오토스포트(Autosport)』에 따르면, 2016 시즌을 앞두고 둘은 관계 강화에 동의하고 새롭게 계약을 나누었으며, 앞으로 일모어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체계적으로 르노의 엔진 개발에 협력한다. 한편 르노가 주주, 그리고 파트너 기업들과 신중하게 향후 F1 활동에 관해 의견.. 더보기
[2015 F1] 로터스, 2016년 두 번째 드라이버로 졸리온 파머 기용 결국 로터스 F1 팀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졸리온 파머(Jolyon Palmer)를 통해 완성됐다. 앞서 패스터 말도나도의 잔류가 먼저 결정됐었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로터스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말도나도와 졸리온 파머로 완성됐다. 올해로 24살의 영국인인 졸리온 파머는 올해 대부분의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로터스의 하이브리드 싱글 시터를 몰아왔다. 그는 이번 주에도, 하스 팀 이적이 결정된 로맹 그로장의 머신을 몰 예정이었다. 졸리온 파머가 처음 로터스의 차고에 모습을 나타낸 건 올 1월로, 2014년 GP2 챔피언쉽에서 라이벌들에 큰 차이를 내고 타이틀을 획득한 뒤였다. 그의 GP2 타이틀 획득은 2006년 루이스 해밀턴 이후 처음으로 영국인 드라이버로써 해낸 것이어서 큰 주목을 .. 더보기
[2015 F1] 그로장, 계속해서 금요일 결장 로맹 그로장은 올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금요일마다 자신의 콕핏을 포기해야 할 모양이다. 최근 그로장과 그의 팀 동료 패스터 말도나도 사이에 고조된 긴장이 포착됐다. 막강한 스폰서를 등에 업은 베네수엘라인 말도나도가 모든 레이스 모든 세션에서 달리는 것을 보장한 계약상 권리를 양보하지 않으면서 갈등은 시작됐다. 그로 인해 스폰서를 가진 팀의 GP2 챔피언 리저브 드라이버 졸리온 팔머에게 그로장만 금요일 첫 프랙티스 세션에서 시트를 내주고 있다. 심지어 지난주에 팔머는 2015년 모든 금요일 가운데 절반 만큼 블랙/골드 E23을 모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로장은 이것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인정했다. “주말을 준비하는데 많은 영향을 줍니다.” 프랑스인은 모나코에서 이렇게 말했다. .. 더보기
[2015 F1] 말도나도, 프랙티스 시트 대여를 거부 로터스는 ‘금요일’ 드라이버 졸리온 팔머에게 주행 기회를 주길 원하지만, 패스터 말도나도가 자신의 머신을 내어주길 거부하고 있다. 중국과 바레인에서 말도나도의 팀 동료 로맹 그로장은 연달아 금요일 프랙티스에 빠졌고, 대신 영국인 팔머가 그로장의 블랙/골드 머신을 몰았다. “한 시간 반의 프랙티스를 잃는 건 레이싱 드라이버에게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그로장은 말했다. “자신의 ‘베이비’를 내주는 걸 우린 달갑게 여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에겐 경제적인 현실이 있습니다. F1의 상황은 쉽지 않고, 팀들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해결책을 강구해야합니다.”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따르면, 팀 부감독 페데리코 가스탈디는 말도나도에게 이번 금요일에 머신을 내줄 차례.. 더보기
애스턴 마틴의 과감한 도전 - 2015 Aston Martin DBX concept (최종수정 2015년 3월 4일 2시 27분) 이번 주 개막한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애스턴 마틴이 “럭셔리 GT 세그먼트”에 대한 획일화된 사고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DBX 컨셉트’를 선보였다. ‘DBX’는 호화로움과 세련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가족 친화형 성향을 띠며 통상의 GT 카보다 뛰어난 실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실내에는 각각 공간이 독립된 4개의 시트가 배치되어있어, 7인승 MPV만큼 많은 가족을 태우지 못한다. ‘DBX’는 순수 전기차다. 차체 하부에 위치한 리튬-황 배터리에서 전기 에너지를 공급 받아 움직이는 플래터 모터(platter motor)가 각 바퀴 안쪽에 설치되어, 네 바퀴를 모두 구동시킨다. 그리고 드라이브-바이-와이어 스티어링, 운동 에너지 재생 시스템, .. 더보기
닛산판 토요바루 ‘IDx’ 프로젝트 무산 뜨거운 관심 속에 양산화 추진 소식 또한 전해졌던 닛산의 두 컨셉트 카가 끝내 뜀틀을 모두 뛰어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두 컨셉트 카는 바로 퍼포먼스 세단 ‘Q50 오 루즈’와 소형 2도어 스포츠 세단 ‘IDx’다. 스파-프랑코샹 서킷측과 명칭권 문제로 충돌을 빚기도 했던 ‘Q50 오 루즈’는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한정판매가 이루어진다고 널리 소문났던 “슈퍼 세단”이다. 1억 원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 대씩 팔릴 때마다 인피니티가 적자를 보는 시스템이 불가피했지만, 현재 스폰서 활동 중인 F1의 이미지를 로드카로 끌어오기에 훌륭한 투자처럼 보였다. 2012년에 실제로 ‘FX50 세바스찬 베텔’ 스페셜 에디션 SUV를 내놓은 적도 있다. 그러나 지난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Q50 오 루즈’,.. 더보기
[2014 F1] F1의 현실에 좌절한 GP2 챔피언 졸리온 팔머가 올해 자신이 획득한 GP2 타이틀만으로는 포뮬러 원 티켓을 손에 넣을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현실에 불만을 표출했다. 전 영국인 F1 드라이버 조나단 팔머(Jonathan Palmer)의 아들인 졸리온 팔머는 현재 포스인디아의 리저브 드라이버이기까지 해 F1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스피드 위크(Speed Week)』 보도에 따르면 스폰서 자금을 더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국영 은행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sil)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펠리페 나스르는 자우바의 레이스 시트 획득에 성공해 내년에 그랑프리 데뷔한다. 하지만 GP2에서 나스르는 올해 챔피언에 등극한 팔머 뿐 아니라, 멕라렌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소속된 스토펠 반도른에게도 패배했었다. “내가 트랙에서 .. 더보기
앤디 팔머가 애스턴 마틴 CEO에 임명 애스턴 마틴의 수장이 앤디 팔머로 교체되었다. 앤디 팔머(Andy Palmer)는 올해로 51세이다. 반면 최근까지 영국의 전통 스포츠 카 메이커를 이끌어온 울리히 베츠(Ulrich Bez)는 70세의 나이로, 베츠는 애스턴 마틴의 부흥을 위해 젊은 리더에게 자리를 넘겨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앤디 팔머는 앞으로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간다. 현재 애스턴 마틴은 독일 기업 다임러와 차기 DB9에 탑재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포함한 각종 완성차 기술 공유에 관해 협상 중이다. 앤디 팔머는 엔지니어로 시작해 사업가로 영역을 확장하며 35년 간 자동차 업계에서 두터운 커리어를 쌓아왔다. 영국 태생인 그는 올 7월에 캐딜락으로 떠난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