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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

[2017 F1] 그로장과 파머에 5그리드 강등 패널티 로망 그로장과 졸리언 파머 두 드라이버가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예선에서 마주한 더블 옐로우 플래그 상황에서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우바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예선 첫 번째 세션 Q1 종반에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다 미끄러져 크게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 뒤 해당 지역에 곧바로 더블 옐로우 플래그가 발령됐다. 그때 복수의 드라이버가 마지막 전력을 다해 질주 중이었고, 그들 가운데 하스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과 르노 드라이버 졸리언 파머가 있었다. FIA는 그들이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않고 사고 현장을 지나쳐 피니쉬 라인을 끝까지 통과했다고 판단했다. 2017 Chinese Grand Prix: Qualifying Highlightshttps://www.youtube.. 더보기
[2017 F1] 개막전 호주 GP FP2 – 해밀턴이 이번에도 0.5초 이상 리드 F1 2017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의 첫날, 결국 루이스 해밀턴이 끝까지 정상을 지켰다. 오전에 실시된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자신 다음으로 두 번째로 빨랐던 메르세데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를 0.58초 차이로 따돌렸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에도 보타스를 포함한 라이벌들에 0.5초 이상 앞섰다. 이번에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P2에 올라 메르세데스가 1-2를 저지 당했다. 페라리의 4회 챔피언이 낸 기록은 1분 24초 167. 해밀턴에 0.547초 느리고 3위 보타스에 불과 0.009초 앞선 기록이다. FP1에서는 메르세데스만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사용했었지만, 이번에는 거의 모든 팀이 그것을 사용했다. 레드불도 마찬가지. 하지만 오전 세션 때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좋은 페.. 더보기
[2017 F1] 르노 R.S.17 - 런칭 현장 사진 사진=르노 더보기
[2016 F1] 다수의 드라이버가 ‘헤일로’에 부정적 사진/자우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비록 GPDA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은 조종석 보호 장치 ‘헤일로’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썬 2018년으로 예정된 ‘헤일로’의 트랙 데뷔를 장담하기 힘들다. 드라이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최근에 ‘헤일로’를 테스트한 드라이버 중 한 명인 하스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은 “폐쇄공포증 같은 게 느껴져서 속이 메스꺼웠다.”고 호소했고,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싱가포르처럼 많은 코너가 연속되는 곳에서 특히 시야에 제한이 있다.”는 단점을 지적하면서, 원래 2017년이었던 도입 시기를 연기한 FIA의 결정을 칭찬했다. 내년에 르노에서 훌켄버그와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되.. 더보기
[2016 F1] 르노, 파머 잔류 발표···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사진/르노 르노의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이 확정됐다. 현지시간으로 9일, 르노가 졸리언 파머의 팀 잔류 소식을 발표하면서다. 졸리언 파머의 미래는 최근까지도 그리 전망이 밝지 않았다. 하지만 현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의 2017년 르노 팀 동료로 25세 영국인이 최종 결정됐다. 르노가 이번에 파머의 팀 잔류 소식을 발표한 시기가 참 묘하다. 그 시기가 현재 파머와 함께 르노에서 뛰고 있는 팀 동료 케빈 마그누센이 하스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는 외신 보도가 쏟아진 바로 직후이기 때문이다. 새롭게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마그누센은 르노가 제안한 1년 단기 계약을 거절하고 소위 “페라리 B 팀”이라 불리는 하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둘의 계약 여부에 관한 정식 발표는 아직 없다. 한편,.. 더보기
[2016 F1] 니코 훌켄버그, 패널티 면했다. 사진/포스인디아 니코 훌켄버그가 최종적으로 오스트리아 GP 결승 레이스를 2위로 출발하게 됐다. 토요일 예선을 3위로 마쳤던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 하지만 예선 2위를 했던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FP3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 뒤에 기어박스를 교체하고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아, 훌켄버그의 출발 순서는 자동으로 한 계단이 상승했다. 그러나 훌켄버그 역시 패널티에서 자유로운 몸이 아니었다. 예선 첫 번째 세션 Q1에서 카를로스 사인스의 토로 로소 머신에 엔진 고장이 발생해 나온 옐로우 플래그를 무시했다는 혐의가 제기돼, 스튜어드의 심의가 진행됐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스튜어드는 그에게 패널티를 내리지 않았다. “비록 해당 드라이버는 더블 옐로우 플래그가 개시된 섹터에서 개.. 더보기
[2016 F1] 르노 드라이버들에 높아가는 압력 사진/르노 젊은 테스트 드라이버 명단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르노가 어떤 속내를 갖고 있는지 케빈 마그누센도 확신하지 못한다. 2016년 올해 현재까지 러시아인 세르게이 시로트킨(Sergey Sirotkin)과 프랑스인 에스테반 오콘(Esteban Ocon)이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르노의 노란 싱글 시터를 몰았다. 그리고 최근에 슈퍼라이센스를 취득한 20세 캐나다인 니콜라스 라티피(Nicolas Latifi)에게도 르노가 그 두 사람과 비슷한 기회를 줄 계획인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라티피 역시 르노 F1 팀의 2016년 테스트 드라이버 중 한 명이다. 르노가 최근 내딛고 있는 적극적인 행보에 이미 졸리언 파머의 가까운 미래에 관한 불안한 추측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르노의 계획에 관한 생각을 질문 받은 .. 더보기
[2016 F1] 3차전 중국 GP FP3 - 폭우 속에서 베텔이 P1 사진/Formula1.com 시즌 3차전 중국 GP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가 폭우에 공격 받았다. 마지막까지 드라이 타이어를 쓰는 것은 불가능했으며, 이런 가운데 많은 드라이버들이 선뜻 주행에 나서지 않았다. 예선을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프랙티스 세션에서 전체 22명 드라이버들 가운데 8명이 한 차례도 랩을 완성하지 않았다.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도 마찬가지. 풀 웨트 타이어를 신고 차고를 나서긴 했지만, 퀵 랩은 시도하지 않았다. 반면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은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로 딱 한 차례 퀵 랩을 달렸고, 그 랩으로 최종 세션 톱이 됐다.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0.7초 차 2위, 포스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 3위(+1.338),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스가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