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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자우바 “시즌 중 혼다 엔진으로 교체 없다.”


 자우바가 이번 시즌 도중 엔진 공급자를 페라리에서 혼다로 변경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번 주 초, BMW가 F1에서 철수한 2009년 말 이후로 지금까지 쭉 페라리 엔진을 사용해온 독립 팀 자우바가 혼다로부터 저렴한 엔진 계약을 제안 받아 이번 시즌 도중에 일본제로 엔진을 교체한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그러나 자우바는 부인했다.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은 ‘Racer.com’에 “이번 시즌을 위한 그러한 종류의 대화는 실시되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러한 대화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의 상황은 분명하고, 다른 이들이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바뀌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2018년 엔진 계약에 관해서는 혼다와 진행 중인 대화가 있다고 인정했다. “대화가 있습니다.” “저희는 엔진 상황을 개방적으로 검토 중이며,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늦게 않게 결정을 내려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것입니다.” 


 칼텐본은 여러 선택지들 가운데 하나에 메르세데스도 포함되어있다고 밝혔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