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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2016 F1] 라이벌들의 예산을 이길 수 없다. - 윌리암스 사진/윌리암스 윌리암스는 더 이상 F1의 서열 3위 팀이 아니라고 팻 시몬스가 인정했다. 2014년과 지난해, 윌리암스는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쉽을 3위로 마쳤었다. 2014년에는 레드불이, 그리고 지난해에는 페라리가 윌리암스보다 챔피언쉽 성적이 좋았다. “저들(레드불과 페라리) 중 하나만 우리 앞에 있었는데, 지금은 둘 다 우리 앞에 있습니다.” 윌리암스 테크니컬 치프 팻 시몬스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아무리 기발한 것들을 찾아내도, 우리보다 두 배 많은 예산을 쓰는 팀들에게 끝까지 맞서는 건 엄청나게 힘듭니다.” 윌리암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가 느끼는 2016년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레드불의 진보다. “코너에서 그들은 항상 .. 더보기
[2016 F1] 하스의 활약에 고민에 빠진 F1 사진/하스 로망 그로장은 이제 더 이상 올해 르노 워크스 팀의 기지가 된 엔스톤을 떠나 올-뉴 팀 하스의 캠프에 합류한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지 않는다. 호주에서 6위, 바레인에서는 5위를 한 로망 그로장은 챔피언쉽 5위에 등극했다. 심지어 바레인에서 엔진 이슈로 리타이어한 페라리 워크스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보다도 높은 순위다. “제가 5위인가요?” 프랑스인 하스 드라이버는 모국 매체 『RMC』에 이렇게 말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쉽 순위가 이만큼 높았던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놀랍고, 약간 미친 것 같습니다.” 로망 그로장의 소속 팀 하스는 올해 갓 F1에 참전한 팀이다. 그들은 규정에서 허용된 한도 내에서 페라리와 가능한 최대한의 협력을 해, 상당수 부품을 페라리로부터 구입.. 더보기
[2016 F1] 토로 로소가 우리보다 강하다. - 윌리암스 윌리암스가 토로 로소를 과소평가했었다고 시인했다. 토로 로소의 두 젊은 드라이버는 개막전 호주 GP에서 가장 빠른 8명의 드라이버가 올라가는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 진출하는데 성공했고, 윌리암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를 사이에 끼고 다섯 번째와 일곱 번째로 레이스를 출발했다. 비록 마지막에는 9위와 10위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윌리암스 팀의 테크니컬 디렉터 팻 시몬스는 예선 페이스에서 진짜 팀 서열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동계 테스트에서는 토로 로소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파악이 안 됐습니다.” 팻 시몬스는 말했다. “각 머신들을 순위 매길 때, 저희는 완벽한 데이터가 없어서 에러 바를 넣었고, 토로 로소에 관해서는 플러스보다 마이너스를 더 넣었습니다. 그게 실수였습니다.” “토로 로소에 정말.. 더보기
[2016 F1] 새로운 예선 방식에 반응 제각각 이번 주, 올해 F1에 새로운 예선 방식이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바르셀로나 패독에 모여있던 관계자들은 양분된 반응을 나타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매 90초 마다 가장 느린 머신을 하나씩 쳐내는 새로운 방식을 반긴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도, 인위적으로 스타팅 그리드를 반대로 뒤집지 않고 레이스를 출발하는 순서가 결정되는 변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라고 평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6경기에서 연달아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새로운 예선 방식을 어떻게 생각할까?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건, 언제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는 다음번 탈락자가 되지 않으려는 머신들이 허겁지겁 달려들면서, 예선이 ‘의자 뺏기’로 변질될 것이라고 우.. 더보기
[2015 F1] 2017년 에어로 패키지에 ‘레트로’ 스타일 접목된다. 다음 주, 2017 시즌 새 공력 규정에 F1 팀들의 정식 합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디렉터 팻 시몬스에 따르면, 현재 완성된 초안에는 다운포스 증가와 “레트로” 스타일링이 들어가있다. 요 근래 F1 머신을 둘러싸고 2000년대 중반 만큼 빠르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래서 FIA는 2017년 대대적인 규정 변경을 준비 중이다. 머신의 속도를 랩 당 최대 5초 빠르게 하는 게 목표로, 그에 따라 타이어는 현재보다 넓어지며, 다운포스를 높이면서 더욱 공격적으로 보이기 위해 머신의 공기역학 부분도 대폭 재검토된다. “더 큰 디퓨저와 크고 단단한 프론트 윙, 그리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이 나왔습니다.” 팻 시몬스. “조금 레트로입니다.” 머신의 바디워크와 치수를 정의한 조항이 다음 주에 합..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최신 사양 엔진 투입 “기약 없다” 윌리암스가 최신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메르세데스 엔진을 올해 안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레드불의 크리스찬 호너는 몬자에서 워크스 팀이 사용한 메르세데스의 최신 엔진 성능을 두고 “무섭다.”고 표현했었다. 2016년 파워 유닛을 상정해 개발되었다고 전해진 문제의 파워 유닛은 그러나 몬자 데뷔전에서 신뢰성 측면에서 몇 가지 불안한 면을 보였다. 메르세데스의 대표 엔진 커스토머 팀인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는 최신 사양을 언제쯤 손에 넣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나도 모른다.”고 영국 『스카이(Sky)』에 답했다. “새 파워 유닛을 사용하는 게 나은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틀림없이 조사가 필요한 몇 가지 리스크가 있습니다. 저희는 경쟁을 하는 사람들이고, 항상 다음.. 더보기
[2015 F1] 페라리에 예산 경쟁에서 밀렸다 - 윌리암스 올해 F1 팀 서열도에서 페라리는 확실하게 윌리암스를 추월했다. 그 이유를 영국 팀은 잘 안다. “설명하기 쉽습니다.”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는 말했다. “페라리는 저희보다 훨씬 예산이 많습니다.” 시몬스는 브라질 『글로보(Globo)』에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섀시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고, 2014년에 그들의 가장 큰 결점이었던 파워 유닛이 특히 좋아졌습니다.” 윌리암스의 두 드라이버는 가장 최근에 열린 몬자 레이스에서 3위와 4위를 했다. 그들이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건, 2위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보다 22초 뒤였다. 마사도 시몬스의 의견에 동의한다. 특히 그는 몬자에서 데뷔한 최신 업그레이드로 페라리 엔진이 크게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몬자 같은 트랙은 엔진이 큰 차이를.. 더보기
[2015 F1] 젠슨 버튼 시트에 반도른이?/ 기술 변혁 2018년 연기 가능성 스토펠 반도른이 내년 페르난도 알론소의 새로운 멕라렌-혼다 팀 동료가 된다. 『이탈리아레이싱(Italiaracing) 』이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여름휴가 후 첫 경기가 열리는 스파에서 GP2 시리즈 리더이자 멕라렌 주니어인 23세 벨기에인 반도른이 35세 영국인 젠슨 버튼의 시트에 내년에 앉게 됐다는 것을 멕라렌이 발표한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영국의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Top Gear)에 새로운 진행자 중 한 명으로 F1의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이 낙점됐단 보도가 최근 있었던 상황이다. 한편, F1의 2017년 기술 변혁이 미뤄질 가능성이 전해졌다. F1은 2017년까지 머신의 속도를 랩 당 5~ 6초 빠르게 만들어, 근래에 눈에 띄게 감소한 관중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