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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라이벌들의 예산을 이길 수 없다. - 윌리암스


사진/윌리암스



 윌리암스는 더 이상 F1의 서열 3위 팀이 아니라고 팻 시몬스가 인정했다.


 2014년과 지난해, 윌리암스는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쉽을 3위로 마쳤었다. 2014년에는 레드불이, 그리고 지난해에는 페라리가 윌리암스보다 챔피언쉽 성적이 좋았다. “저들(레드불과 페라리) 중 하나만 우리 앞에 있었는데, 지금은 둘 다 우리 앞에 있습니다.” 윌리암스 테크니컬 치프 팻 시몬스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아무리 기발한 것들을 찾아내도, 우리보다 두 배 많은 예산을 쓰는 팀들에게 끝까지 맞서는 건 엄청나게 힘듭니다.”


 윌리암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가 느끼는 2016년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레드불의 진보다. “코너에서 그들은 항상 뛰어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은 최고속도마저도 좋습니다.”


 마사는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에서 윌리암스가 레드불을 상대로 더욱 힘든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트랙이 그들에게 러시아보다 나은 곳이 될 거란 걸 저희는 압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들에게 맞설 수 있게 계속해서 분발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