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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컨버터블

더 강력해진 파워와 정교해진 섀시 - 2016 Porsche 911 Turbo & Turbo S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포르쉐 911 터보’와 ‘터보 S’가 현지시간으로 30일 공개됐다. 신형 ‘911 터보’는 20ps 강력해진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100km를 운행할 때 0.6리터 연료를 적게 소비한다. 최고출력 540ps(532hp)의 신형 ‘911 터보’는 실린더 헤드의 흡기 포트 변경과 새 연료분사 노즐 채용 등으로 개량된 3.8리터 트윈-터보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911 터보 S’는 더 커진 가변 터보차저로 580ps(573hp)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더욱 파워풀해진 엔진은 또, 가속페달에서 일시적으로 발을 떼도 충진압이 계속해서 유지돼 곧 다시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지연 없이 반응하는 ‘Dynamic boost function’으로, .. 더보기
캔-암 탄생 50주년을 기리며 - 2015 McLaren 650S Can-Am 멕라렌이 캔-암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한정 모델을 공개했다. 그레이엄 힐, 재키 스튜어트, 케케 로스버그 등의 유명한 이름들을 매료시켰던 캔-암은 멕라렌 브랜드에 있어서 F1 못지 않게 큰 의미를 지닌 레이싱 시리즈다. 그런 캔-암 레이싱 시리즈의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제작된 ‘650S 캔-암’은 세상에 단 50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스파이더다. ‘650S 캔-암’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건, 오리지널 레이스 카에서 영감을 받은 상징적 요소들과 아낌없이 사용된 카본 파이버다. 리트랙터블 하드 톱을 시작으로, 본네트, 에어브레이크,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범퍼 중앙부와 도어 블레이드, 그리고 ‘650S Can-Am’ 브랜딩이 이루어진 도어 스카프에 카본 파이버가 사용됐다. 리트랙터.. 더보기
증폭된 달리는 즐거움 - 2015 Mazda Roadster RS 일본에서 마쯔다가 스페셜 에디션 ‘MX-5’를 출시했다. 이름은 ‘로드스터 RS’. 엔진의 성능은 그대로며, 기초적인 운동성에 보강이 이뤄졌다. ‘로드스터 RS’에는 2리터 엔진 대신 1.5리터 엔진이 탑재돼있다. 엔진 출력과 토크는 각각 131ps와 15.3kg-m. 여기까지 아무런 변화도 없다. 그러나 트랙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된 이 차엔 빌슈타인(Bilstein) 가변 서스펜션 시스템이 달려 쿠션감이 적고, 엔진 룸에는 타워 브레이스가 설치되고 브레이크 패키지도 업그레이드돼 더욱 과감하게 코너를 공격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인덕션 시스템으로 증폭된 엔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실내는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가 덮인 레카로(Recaro) 버킷 시트, 붉은 파이핑 장식 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일본에서 ‘로.. 더보기
포르쉐의 새로운 순수주의자 - 2016 Porsche Boxster Spyder 2015 뉴욕 오토쇼 개막을 앞둔 이번 주, 포르쉐가 신형 ‘복스터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포르쉐의 엔트리 레벨 미드쉽 오픈카 ‘복스터’의 경량 스파르탄 버전에 해당한다. 신형 ‘복스터 스파이더’는 선대와 마찬가지로 기존 복스터와 구성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게 지붕. 선대 복스터 스파이더처럼 운전자가 직접 차에서 내려 개폐를 해야하는데, 이번 신형에선 수납 때 전동 과정이 추가돼 노동과 불편함이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라디오와 에어컨 시스템이 제거돼, 비교적 단출한 루프 시스템에 이어 추가적인 경량화가 도모되며, 만약 라디오와 에어컨 시스템을 요구하면 별도로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달아준다. 포르쉐 718 스파이더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레스트 뒤 볼륨 라인이 리어 덱으로 미끄러져.. 더보기
여전히 고풍스런, 그러나 가장 현대적인 모건 - 2015 Morgan Aero 8 영국의 소규모 스포츠 카 제조사 모건이 고성능 ‘에어로’ 라인업에서 기존 ‘쿠페’ 모델과 타르가 스타일의 ‘슈퍼스포츠’ 모델을 ‘에어로 8 컨버터블’로 통합했다. 초대 ‘에어로 8’ 탄생 15년 만인 올해, 이번 주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신형 ‘에어로 8’이 월드 데뷔했다. ‘슈퍼스포츠’가 타르가 스타일이라 제한적이었던 오픈 에어링을 풀 컨버터블 모델인 신형 ‘에어로 8’에서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1960년대 클래식 오픈 카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은 A필러 뒤로 집중적으로 변경됐다. 신형 ‘에어로 8’의 뒷부분엔 가리비를 떠올리게 만드는 커다란 덮개가 달려있다. 이 아래에 트렁크 룸과 함께 곱게 접힌 폴딩 루프가 있다. 모건에서는 최초로 덮개 아래에 수납되는 폴딩 루프는 모.. 더보기
튜너 MTM, 2015 제네바 출품작 3종 공개 5년 연속 제네바 모터쇼를 찾는 튜너 MTM이 이곳에서 세 대의 아우디 튜닝 모델을 공개한다. 그 첫 번째는 ‘S8 탈라디가 S’다. 1986년 앨라배마 탈라디가 슈퍼스피드웨이에서 650마력(ps)의 힘으로 350km/h 배리어를 깼던 아우디 200의 발자취를 따르는 모델이다. 지금 이 ‘탈라디가’는 아우디의 플래그쉽 세단 S8을 기반으로 한 대형차다. 그러나 스피드는 그때 못지않다. 802ps에 이르는 고출력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뜨끈뜨끈한 조명을 받으며 쇼룸에 전시된 기존 ‘S8’보다 럭셔리함은 조금 덜하지만, 비스포크 카본 파이버 파츠와 수공 가죽으로 구성된 인테리어를 비롯, 더욱 세련된 스포티 감각으로 본능을 일깨운다.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는 또 하나의 모델은 ‘RS6 클럽스포츠’다... 더보기
포르쉐 코리아, ‘911 GTS’ 시리즈 및 ‘뉴 카이엔 디젤’ 출시 포르쉐 코리아는 향상된 마력과 더욱 다이내믹해진 성능을 자랑하는 네 가지 트림의 ‘뉴 911 카레라 GTS’를 출시한다. GTS 모델은 각각 후륜 구동과 사륜 구동의 쿠페와 카브리올레 버전: 911 카레라 GTS 쿠페,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 911 카레라 4 GTS 쿠페,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로 출시된다. 카레라 S와 GT3의 간극을 줄여주는 ‘뉴 911 카레라 GTS’ 모델들은 카레라 S의 3.8리터 6기통 수평엔진을 고도로 발전시킨 엔진을 탑재해, 이전 세대 911 GT3에 버금가는 43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 변속기(PDK)와 결합할 경우, GTS 쿠페는 S 모델 대비 0.1초 단축된 단 4초, GTS 카브리올레는 4.2초 만에 0-100km/h까지 .. 더보기
포르쉐의 뉴 이어 기프트 - The new 911 Targa 4 GTS and Cayenne Turbo S 포르쉐가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두 대의 신 모델을 공개했다. 하나는 ‘911 타르가 4 GTS’이고, 다른 하나는 ‘카이엔 터보 S’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드라이빙을 뛰어난 개방감으로 향유할 수 있는 ‘타르가’ 모델에 이번에 처음으로 GTS 트림이 적용되었다. 지난해 말 911 카레라에 적용되었던 GTS 트림이 이번에 타르가 모델로 확대 적용된 것으로, 911 말고도 앞서 출시되었던 포르쉐의 다른 GTS 모델들처럼 ‘타르가 4 GTS’ 역시 독점적인 스타일링 처리를 받았다. ‘타르가 4 GTS’에는 글로스 블랙으로 도장 처리된 중앙잠금식 20인치 합금 휠이 장착되고, 일반 모델보다 넓은 휠 아치에 10mm 넓은 타이어를 후방에 신는다. 그리고 스모크 처리된 라이트 클러스터, 검정 배기 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