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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증폭된 달리는 즐거움 - 2015 Mazda Roadster RS





 일본에서 마쯔다가 스페셜 에디션 ‘MX-5’를 출시했다. 이름은 ‘로드스터 RS’. 엔진의 성능은 그대로며, 기초적인 운동성에 보강이 이뤄졌다.


 ‘로드스터 RS’에는 2리터 엔진 대신 1.5리터 엔진이 탑재돼있다. 엔진 출력과 토크는 각각 131ps와 15.3kg-m. 여기까지 아무런 변화도 없다. 그러나 트랙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된 이 차엔 빌슈타인(Bilstein) 가변 서스펜션 시스템이 달려 쿠션감이 적고, 엔진 룸에는 타워 브레이스가 설치되고 브레이크 패키지도 업그레이드돼 더욱 과감하게 코너를 공격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인덕션 시스템으로 증폭된 엔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실내는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가 덮인 레카로(Recaro) 버킷 시트, 붉은 파이핑 장식 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일본에서 ‘로드스터 RS’는 319만 6,800엔에 판매된다. 우리 돈으로 약 3,130만 원에 해당하는데, 기존 최상위 트림에서 5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photo. 마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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