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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4년 만의 F/L로 더 다이내믹해졌다. - 2019 Mercedes-AMG GT 2015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메르세데스-AMG GT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2014년 파리 모터쇼 데뷔 이후로는 4년 만에 이루어진 변화는 대부분 AMG GT 4도어 쿠페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그 흔적들은 외부와 내부에서 모두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AMG GT는 새로운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 받았다. AMG GT 4도어 쿠페로부터 온 부메랑 모양의 새 시그니처 라이트는 주간주행등, 차폭등, 방향지시등 세 가지 역할을 한다. 새 헤드라이트는 그 본래의 조명 성능도 향상되었으며, LED 테일램프는 주변 배경에 다크 톤이 진해져 인상이 더욱 사나워졌다. 이와 함께 AMG GT, GT S, GT C가 리어 디퓨저의 디자인 변경으로 후면 하단부 스타일이 살짝 변했고 배기구 커버(페이크 배기구.. 더보기
[2018 LA 오토쇼] 2019 Mercedes-AMG GT & GT R Pro – 현장 사진 사진=벤츠/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GT R과 레이싱 카의 사이 - 2019 Mercedes-AMG GT R PRO 지금까지 AMG GT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른 모델은 GT R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GT R 프로가 가장 강력하고 가장 빠르다. 이번 주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GT R 프로는 AMG GT3와 AMG GT4 레이싱 카의 개발 경험으로 만들어진 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트랙-포커스 쿠페다. GT R 프로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585ps(577hp), 최대토크 71.4kg.m(700Nm)를 발휘한다. 베이스 모델인 GT R과 같다. 심지어 0->100km/h 제로백을 3.6초에 주파하고, 최대시속이 318km인 제원상 가속 성능도 동일하다. 하지만 랩 타임을 비교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GT R 프로의 많은 부분이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됐다. 일단 클리어 코팅 처리된 .. 더보기
역대급 하드코어 스트릿 리갈 911 - 2019 Porsche 911 GT2 RS Clubsport 포르쉐가 2018 LA 오토쇼에서 ‘911 GT2 RS 클럽스포츠’를 최초 공개했다. 최고출력 700마력에 공도 주행 가능하며, 클럽스포츠 경기와 일부 모터스포츠 경기에도 출전 가능한 고성능 슈퍼카다. 바이작(Weissach)의 레이싱 카 기술력이 탄생시킨 911 GT2 RS 클럽스포츠는 최근 공개된 포르쉐 935와 마찬가지로 고성능 슈퍼 쿠페 911 GT2 R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두 차량 모두 최신 3.8리터 6기통 수평대향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리어 엔진의 동력은 견고하게 장착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를 통해 310mm 폭의 리어 휠로 전달되며, 다른 모든 911 레이싱 카처럼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변속 패들을 통해 기어를 변.. 더보기
스파이더가 된 페라리 F12, 원-오프 에디션 ‘SP3JC’ 공개 페라리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슈퍼카를 또 하나 제작했다. 이 차의 이름은 ‘SP3JC’다. F12tdf 차량을 토대로 개발됐고, 디자인과 제작은 모두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이루어졌다. 디자인 과정에 1950년대와 60년대 페라리의 V12 엔진 스파이더들로부터 영감을 구했다. F12tdf는 원래 쿠페 모델이다. 하지만 지금은 지붕이 제거돼 오픈카가 됐다. 바디 컬러가 조금 많이 튀는데, 페라리에 따르면 이것은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 차의 오너가 팝 아트에 가진 열정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그리고 보닛에 달린 스플릿 글라스를 통해 780마력짜리 V12 자연흡기 엔진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SP3JC를 제작 의뢰한 고객이 정확히 누구인지 페라리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페라리/ 글=off.. 더보기
제로백 2.7초, 애프터마켓 세나 - [Novitec] N-Largo, McLaren 720S 독일의 슈퍼카 리파인 전문가 노비텍이 이번에는 맥라렌 720S를 더욱 익사이팅한 슈퍼카로 진화시켰다.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된 와이드 바디 킷에서 2도어 미드십 슈퍼카의 차체는 최대 13cm가 더 넓어졌고, 풍동 실험을 거쳐 스타일 뿐 아니라 우수한 기능성 또한 가진 정교한 에어로 바디를 통해 맥라렌 세나 못지않게 드라마틱한 자태로 거듭났다. 그리고 새 와이드 바디에 맞춤 제작된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21인치와 22인치 단조 휠이 장착됐고, 차체 중심도 약 35mm 낮췄다. 720S의 4.0 V8 트윈터보 엔진은 원래 최고출력으로 720ps를 발휘했다. 하지만 노비텍의 처방을 받은 지금은 806ps(794hp)를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89.5kg.m(878Nm)로 11kg.m 증가했다. 이제 N-LAR.. 더보기
맥라렌 720S GT3, 컴페티션 데뷔 전 일반에 먼저 공개된다.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11월 30일 열리는 바레인 GT 페스티벌에서 맥라렌 720S GT3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720S GT3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인-하우스 모터스포츠 부서가 설계와 개발을 모두 맡아 진행한 최초의 레이스 카다. 720S 미드-엔진 슈퍼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로드카에서 720마력을 발휘하던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레이싱 환경을 맞게 특수하게 개조된 뒤 탑재됐다. 2019년부터 커스토머 팀들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되기에 앞서 이 새 미드-엔진 레이스 카는 바레인 GT 페스티벌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 일정을 소화하고 난 뒤에는 고객 인도에 앞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리는 걸프 12시간 레이스에 .. 더보기
벤츠, 트랙에서 더 강력한 ‘AMG GT R 프로’ 티저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말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AMG GT R보다 우수한 트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GT R 프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GT R 프로는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위장막을 입은 모습으로 자주 목격된 바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이번에 처음으로 그 존재가 인정됐다. 또 ‘GT R 프로’라는 이름도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차는 고성능 2도어 쿠페 AMG GT R을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GT3와 GT4 레이싱 카를 만들고 운용하면서 터득하고 영감을 받은 것들로 트랙에서 더 강력한 드라이빙 머신으로 진화됐다. ‘프로’를 달고 GT R은 체중은 가벼워지고 다운포스는 강력해졌다. 주행 퍼포먼스는 물론, 외모도 더 트랙에 어울리게 바뀌었다. 얼굴에서 가장 크게 바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