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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4년 만의 F/L로 더 다이내믹해졌다. - 2019 Mercedes-AMG GT


 2015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메르세데스-AMG GT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2014년 파리 모터쇼 데뷔 이후로는 4년 만에 이루어진 변화는 대부분 AMG GT 4도어 쿠페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그 흔적들은 외부와 내부에서 모두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AMG GT는 새로운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 받았다. AMG GT 4도어 쿠페로부터 온 부메랑 모양의 새 시그니처 라이트는 주간주행등, 차폭등, 방향지시등 세 가지 역할을 한다. 새 헤드라이트는 그 본래의 조명 성능도 향상되었으며, LED 테일램프는 주변 배경에 다크 톤이 진해져 인상이 더욱 사나워졌다.


 이와 함께 AMG GT, GT S, GT C가 리어 디퓨저의 디자인 변경으로 후면 하단부 스타일이 살짝 변했고 배기구 커버(페이크 배기구)도 비주얼적으로 달라졌다. 이제 AMG GT에는 두 개의 둥근 배기구가 달린다. GT S와 GT C는 사다리꼴 모양의 트윈 배기구를 양쪽으로 가지며, GT R에는 크고 각져있으며 가운데가 갈라진 배기구가 후면 가운데에 위치한다.


 한편 새 경량 합금 휠과 새 바디 컬러도 추가되었으며, AMG GT와 GT S의 경우 블랙 사이드 스커트 적용으로 옆라인이 더욱 날렵해졌다.




 신형 AMG GT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된다. 그리고 AMG GT 4도어 쿠페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뉴 제너레이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도 이번에 AMG GT에 적용됐다.


 새 스티어링 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디스플레이 버튼이다. 오른쪽에 하단에 달린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주행 모드가 표시되며 디스플레이를 감싼 로터리 컨트롤러를 돌려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선택한다. 왼쪽에 달린 두 개의 디스플레이 버튼은 운전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두꺼운 센터 콘솔에는 AMG GT 4도어 쿠페처럼 컬러 TFT 디스플레이 버튼들이 달려있으며 이것은 손가락으로 가볍게 툭 건드리는 것만으로 손쉽게 작동한다.




 엔진은 바뀌지 않았다. AMG GT가 476ps(469hp)와 64.2kg.m(630Nm)의 힘으로 4.0초 만에 0->100km/h 제로백을 주파하고, GT S가 522ps(515hp)와 68.3kg.m(670Nm)의 힘으로 3.8초 만에 제로백을 끊는다. GT C는 557ps(550hp)와 69.3kg.m(680Nm)를 발휘, 3.7초 제로백을 자랑한다. 그리고 GT R은 585ps(577hp), 71.4kg.m(700Nm)의 힘으로 3.6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비록 엔진의 성능은 그대로지만, 실제 주행 감각과 운동성은 향상됐다. AMG C 63에 처음 적용되었던 AMG 다이내믹스가 AMG GT 전 차종에 새롭게 적용된 영향이 크다. 이것은 주행 속도, 조향각, 요(yaw) 비 등을 계산해 운전자의 대응과 차의 반응을 신속하게 파악해, 운전자가 시스템 개입을 눈치 채지 못하게 조종성과 주행 안정성, 코너링 성능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PARKTRONIC(파크트로닉)’ 시스템이 이번에 AMG GT의 옵션 목록에 추가됐다. 이것은 주차시 차체 앞뒤에 달린 카메라와 범퍼에 달린 초음파 센서로 시각과 청각으로 주차 공간 진입을 안전하게 돕는다.


 신형 AMG GT는 내년 봄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사진=벤츠/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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