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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

[2016 F1] 버니 “최고의 F1 드라이버는 프로스트” 사진/Formula1.com 1940년대 말 처음으로 모터 레이싱계에 입문했으며 F1을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는 85세 버니 에클레스톤이 생각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는 누구일까? 판지오? 세나?, 아니면 슈마허? “답하기 힘든 질문이네요.”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에 버니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 명을 골라야한다면, 아마 프로스트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그는 슈마허나 세나보다 나은 드라이버였습니다. 미하엘은 팀과 팀 동료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것은 어떤 점에서 세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프로스트는 한번도 그런 특혜를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드라이버는 요헨 린트라고 .. 더보기
[2016 F1] 베텔 페라리에서 고전하고 있다. - 라우다 사진/Formula1.com 세바스찬 베텔은 현재 페라리의 리드 드라이버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 페라리에서 두 차례 타이틀을 획득했던 현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 니키 라우다의 시각이다. 지난 주 이탈리아 GP가 종료된 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챔피언쉽에서의 메르세데스와의 정면 승부를 내걸었던 이탈리아 팀의 올해 목표는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우리는 우승을 원했고, 타이틀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몇 주 전에 저희는 대항책을 강구해냈고, 지금 그 첫 효과를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효과는 2017년에 나타날 것입니다.” “팀 내 분위기는 좋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 더보기
[2016 F1] 마사 “은퇴 결정 내린 건 여름 휴가 전” 사진/윌리암스 펠리페 마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올해 여름 휴가에 들어가기 전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이탈리아 GP가 열리는 몬자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펠리페 마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한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최근 몇 달 동안 35세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다. 실제로 그것이 사실로 밝혀진 지금, F1은 적잖이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몇 달 전에 마음을 정했습니다.” 펠리페 마사는 말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어떤 팀과도 2017년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윌리암스와도요.” 8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페라리에서 보낸 뒤 마사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4년 윌리암스로 이적했는데, F1에서 가장.. 더보기
[2016 F1] 베텔 “F1은 인내의 스포츠가 아니다.” 사진/페라리 몬자가 F1 그랑프리 개최 계약을 3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세바스찬 베텔이 안도의 기쁨을 나타냈다. “저는 한 번도 몬자가 없는 F1을 상상해본 적 없습니다.” 29세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에 이렇게 말했다. “몬자가 사라진다면, 참담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2016년은 이미 페라리에게 참담한 시즌이 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베텔은 지금 특별히 불운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잘 될 때가 있으면,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일부는 베텔의 이번 시즌을 그가 레드불에서 큰 부진에 빠졌던 2014 시즌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2014년에는 시즌 초반에 심각한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서 .. 더보기
[2016 F1] 슈마허 상태에 관한 발언은 “사실무근” - 몬테제몰로 사진/TeleSport.al 전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미하엘 슈마허의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발언한 내용이 이번 주 외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몬테제몰로측이 곧바로 반박했다. 이번 주 ‘에큐메니칼 뉴스(Ecumenical News)’는 전 페라리 회장의 발언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슈마허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무척 기쁩니다. 그가 얼마나 강한지 저는 압니다. 그는 강한 투지로 이 힘든 역경에서 벗어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에 따르면, 몬테제몰로가 그 발언을 한 것은 최근이 아니라 올 5월이다. 몬테제몰로의 대변인은 또, ‘스카이 이탈리아(Sky I..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P FP1 - 메르세데스가 라이벌들을 1초 차로 선도 사진/Formula1.com 시즌 12차전 독일 GP 1차 프리 프랙티스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여유 있는 선도 아래서 종료됐다. 챔피언쉽 리더가 교체된 이후 열린 첫 그랑프리 독일 GP. 이곳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해밀턴보다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해밀턴을 제외한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로스버그가 새긴 1분 15초 517이라는 FP1 톱 타임에 1초 이상 차이를 보였다. 두 메르세데스 뒤에서는 페라리와 레드불이 맞붙어, 페라리가 간발의 차로 앞섰다.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각각 로스버그의 기록에 +1.150초, +1.335초 차를 나타냈고, 레드불은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가 각각 +1.410초, +1.572초 차 랩 타임.. 더보기
[2016 F1] 베텔 “당장 잘 될 거란 생각 애초에 없었다.”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자국 이탈리아 언론 매체들로부터 연신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테크니컬 디렉터 제임스 앨리슨이 갑작스레 팀을 떠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팀의 ‘넘버 1’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의 인내심 또한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지난 주 일요일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그 주장을 부인했다. “일반적으로 인내는 레이싱 드라이버의 속성이 아닙니다.” 스페인 ‘마르카(Marca)’를 포함한 여러 외신들은 독일 GP를 앞두고 나온 세바스찬 베텔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본질적으로 모순되는 거니까요.” “하지만 페라리로 이적한 제 결정은 당장 내일부터 모든 것이 잘 작동할 거란 생각에 기초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팀은 스스로 다시 일어서려 하고 있고, 거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보기
미하엘 슈마허의 과거 패밀리 왜건이 중고차 시장에 사진/Autoevolution 과거 미하엘 슈마허가 평소 가족과 함께 타고 다녔을 것으로 보이는 벤츠 왜건이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지금까지 미하엘 슈마허가 소유했던 자동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온 적이 몇 번 있었다. ‘페라리 FXX’, ‘부가티 EB110’ 같은 희소 가치가 높은 차도 있었고, 왜건 타입의 크로스오버 카 ‘피아트 크로마’도 있었다. 이번에는 거의 20만 km를 달린 고성능 패밀리 왜건 ‘메르세데스-벤츠 E 55 T AMG’가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베를린의 한 딜러가 내놓은 물건이다. 차량 외부에서 딱히 특별해 보이는 건 없지만, 내부를 살펴보면 센터 스택에 페라리 로고와 함께 뭔가 특별함이 느껴지는 메탈 플레이트가 부착돼있다. 동승석에는 슈마허의 흉상이 있는데, 정확히 무엇에 쓰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