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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

[2016 F1] 베텔에 대한 슈미의 평가는 옳았다. - 페라리 엔지니어 페라리는 미래를 위해 세바스찬 베텔과 계약해야한다고 말했던 미하엘 슈마허의 주장은 “전적으로 옳았다.” 미하엘 슈마허가 두 번째 은퇴를 결심할 때까지 메르세데스에서 함께 일했으며, 1년 간의 ‘유보휴가(gardening leave)’를 마치고 페라리로 이적한 조크 클리어(Jock Clear)가 『스피드 위크(Speed Week)』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미하엘 슈마허는 항상 세바스찬을 크게 칭찬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전적으로 옳았습니다.” “지금 저는 페라리에서 세바스찬과 일하는데, 미하엘이 과장해서 말한 게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는 특히 세세한 부분도 대단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는 4회 챔피언입니다. 그러한 사실은 그가 차고에 있든 차에 타 있든, 혹은 공장이나 시뮬레이터에 있든지 간에 느껴집.. 더보기
[2016 F1] 엄격한 프라이버시 보호, “슈마허도 원했을 것” - 매니저 미하엘 슈마허의 상태에 관한 정보는 앞으로도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슈마허의 매니저가 밝혔다.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 사고를 당한지 2년이 넘은 지금, 전설적인 F1 7회 챔피언의 현재 상태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전무하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만이 무성한 가운데, 슈마허의 여성 매니저 자비네 킴(Sabine Kehm)은 가족들의 침묵할 권리를 변호했다. “현 시점에서는 다른 대안이 눈에 띄질 않습니다.” 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Suddeutsche Zeitung)』을 통해 그녀는 만약 슈마허에 관한 일말의 정보라도 일단 공개되게 되면, 더 많은 정보 공개를 요구 받는 포문이 열리게 돼버린다고 말했다. “각 단어가 촉매제가 돼, 추가적인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질 겁니다. 그때.. 더보기
[2016 F1] 독일서 미하엘 슈마허 전시회 개최 (사진 첨부) 독일 마르부르크(Marburg)에 슈마허의 아내 코리나, 아버지 롤프, 그리고 두 자녀와 친구 노베르트 하우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총 200여명이 넘는 특별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1994, 1995, 2000, 2001, 2002, 2003, 2004년까지.. 무려 7차례 챔피언쉽에서 우승하고 91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한 미하엘 슈마허의 화려했던 F1 커리어를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리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자리에 정작 주인공인 슈마허는 함께하지 못했는데, 그 시각 F1의 7회 챔피언은 평소처럼 제네바 호숫가에 위치한 자택에서 재활치료 전담 의료진들의 케어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시회는 슈마허와 파트너쉽을 맺은지 20년째가 된 것을 .. 더보기
[2016 F1] 알론소는 더 이상 F1 최고가 아니다. - 베르거 한 시즌 만에 F1 정상의 드라이버 두 명의 이미지가 서로 뒤바뀌었다. 적어도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시각에서는 그렇다. 비록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페르난도 알론소를 현재 F1에서 가장 뛰어난 드라이버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2014년 말 페라리에서 멕라렌-혼다로 이적한 뒤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그 전까지는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까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반면 알론소가 두고 떠난 페라리 시트를 손에 넣은 세바스찬 베텔은, 아이러니하게도 레드불에서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때 이상으로 높은 평가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년 전에는 모두가 ‘알론소가 최고야’라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입에서는 차마 그 말이 안 나옵니다.” 전 페라리 드라이버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 더보기
[2016 F1] 메르세데스 성공에 슈마허도 기여했다. - 브라운 오늘날 메르세데스의 성공에 미하엘 슈마허도 큰 역할을 했다. 슈마허의 오랜 친구이자 과거 페라리 황금기를 함께 이끈 로스 브라운이 이렇게 주장했다. 슈마허는 2006년 말 F1에서 은퇴했다, 2010년과 2012년 사이에 풀 워크스 체제로 전환한 메르세데스에 합류하면서 로스 브라운과 드라이버와 팀 보스로 재회했다. 지금은 F1을 떠나있는 브라운은 메르세데스 시절을 회상하며 “비록 초기에 우리는 더 이상 성공 가도를 달리지 못했지만, 그는 예전처럼 헌신적이었다.”고 말했다. “‘승리’는 여전히 그의 DNA에 한 부분이었습니다.” “누구도 지금 메르세데스가 누리고 있는 성공에 미하엘이 기여한 바를 과소평가해선 안 됩니다.” 로스 브라운은 스키 사고가 있은 후 슈마허를 만날 수 있도록 가족이 허락한 몇 안 되.. 더보기
[2015 F1] 슈마허 사고 2년··· 몬테제몰로 “아직 기적을 믿는다” 미하엘 슈마허가 스키 사고를 당한지 정확히 2년째가 된 이번 주, 슈마허를 잊지 않은 동료들은 올해의 마지막 화요일을 깊은 슬픔과 같이 했다. ”무척 가슴이 아픕니다.” 미하엘 슈마허가 붉은 유니폼을 입고 5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때 페라리 회장직에 있었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저는 아직 기적을 믿고 있고, 계속해서 우리의 영광스런 순간들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몬테제몰로는 프랑스 알프스의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사고를 당한 7회 챔피언을 사고 이후 2년 동안 전혀 보지 못했다. 이렇게 된 지금, 그는 F1 복귀에 관심을 나타내던 슈마허가 갓 시작한 메르세데스의 .. 더보기
[2015 F1] 슈마허에 관한 최근 보도를 매니저가 부인 미하엘 슈마허의 상태에 관한 최근의 언론 보도를 그의 매니저가 부인했다. 독일 가십지 『분테(Bunte)』는 주간지 최신호에서 미하엘 슈마허가 극도로 야위었지만, 이제 팔을 들어올리거나 부축을 받아 몇 발자국 걸을 수도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 질문 받은 매니저 자비네 킴(Sabine Kehm)은 이렇게 답했다. “유감스럽게도 최근의 언론 보도는 미하엘에 관한 그러한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확인을 우리에게 강요합니다.” “무책임한 추측입니다.” 그녀는 독일 『빌트(Bild)』에 말했다. “부상의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것은 미하엘에게 무척 중요합니다.” 자비네 킴은 비록 사실을 부인했지만, 『분테』측은 자신들이 입수한 정보를 여전히 자신하고.. 더보기
[2015 F1] 베텔, 해밀턴과의 토크 배틀을 거절 세바스찬 베텔이 얼마 전 자신의 재능에 관해 한 루이스 해밀턴의 발언에 날선 반격을 하는 것을 거부했다. F1의 새로운 트리플 월드 챔피언은 베텔의 팀 동료였던 마크 웨버와 키미 라이코넨이 전성기를 이미 지나쳤었기 때문에, 베텔이 “얼마나 뛰어난지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었다. “내 팀 동료들이 그 얘길 들으면 틀림없이 기뻐할거야!” 『존탁스블리크(Sonntagsblick)』에 베텔은 말했다. “결국 드라이버들을 비교하는 건 언제나 힘든 문제가 아닐까요.” 사실 많은 비평가들이 베텔이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건 레드불의 우수한 머신 덕택이었다고 주장해왔고, 그에 대한 평가 역시 반반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마친 페라리 이적 첫 시즌, 그의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물론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