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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

[2015 F1] 우린 슈마허가 아니다. - 로스버그 니코 로스버그는 독일에서 F1의 인기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 슈마허의 존재유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독일 팀인 메르세데스가 압도적 기량으로 챔피언쉽에서 올해까지 2연패를 했고, 매번 시상대에 오르는 니코 로스버그, 그리고 페라리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도 독일 국적의 드라이버다. 하지만 독일 레이스 프로모터들은 관중석을 가득 채우고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개최료를 지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올해 끝내 그랑프리 개최가 무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내년에는 돌아옵니다.” 로스버그는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에 말했다. “독일이 없는 챔피언쉽은 조금 이상했습니다.” “버니가 돈을 요구해 그렇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인기가 시들해진 문제가 있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모든 .. 더보기
[2015 F1] 믹 슈마허, F3 데뷔 성사될까 2016년, 미하엘 슈마허의 16세 아들이 F1을 향해 한 발짝 더 걸음을 내딛을 모양새다. 믹 슈마허는 올해 독일 포뮬러 4를 통해 막 싱글 시터에 데뷔했지만, 최근 프레마 파워팀(Prema Powerteam)의 유로피언 F3 머신을 테스트했다. 페라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팀으로 알려진 프레마에서는 올해 17세 캐나다인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Lance Stroll)이 휠을 잡았는데, 『오토스포트(Autosport)』, 『BBC』 등의 유력 매체들은 그런 랜스 스트롤이 윌리암스 F1 팀의 2016년 테스트 겸 개발 드라이버 계약을 따냈다고 11일 일제히 보도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이 올해 유로피언 F3에서 곧바로 F1으로 승격하는 선례를 남겨, 믹 슈마허의 F3 데뷔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을 수 없다. ..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도 슈마허 주니어 잡기에 뛰어드나?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16세 아들을 놓고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주, 믹이 페라리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책임자인 루카 발디세리(Luca Baldisserri)가 지켜보는 가운데, 몬자에서 테스트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포뮬러 4를 통해 싱글 시터에 데뷔한 믹은 이제 유로피언 F3 챔피언쉽 진출을 내다보고 있다. 미하엘 슈마허가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F1 팀 메르세데스도 믹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눈치다. 『쾰른 익스프레스(Kolner Express)』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의 연말 행사 ‘Stars and Cars’에 10대 슈마허가 초대 받았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 대변인은 해당 보도 내용을 시인했다. “메르세데스와 그의.. 더보기
[2015 F1] 해밀턴, 최근 발언을 해명 “슈마허 괄시할 의도 없다.” 루이스 해밀턴이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에 관해 최근 자신이 한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에 나섰다. 독일 타블로이드지 『쾰른 익스프레스(Kolner Express)』는 F1의 새로운 3회 챔피언이 자신이 달성한 성과를 7회 챔피언에 빛나는 미하엘 슈마허의 업적과 직접 비교한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저는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슈마허가 한 것과 같은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로지 제가 가진 천부적인 재능으로만 우승했습니다.” 그러나 슈마허는 지금 스키 사고로 침상에 누워 있은 지 거의 2년째가 되어간다. 이런 상황에서 해밀턴의 그 같은 발언은 틀림없이 적절치 않다. “해밀턴은 말을 하기 전에 먼저 두뇌의 스위치를 켜야합니다.” 슈마허의 팬 클럽 회장은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미하엘에 .. 더보기
[2015 F1] 페라리는 항상 팀 이익을 우선/ 알론소 F1 떠날 수도 있다. 페라리는 항상 팀의 이익을 우선한다. - 마사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 팀 동료이자 친구인 세바스찬 베텔의 올해 챔피언쉽 우승 레이스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윌리암스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전 페라리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팀에서는 항상 개인보다 팀의 이익이 우선된다. 과거 페르난도 알론소와 미하엘 슈마허가 분명한 팀 내 ‘넘버 1’으로 간주됐던 이유다. 더 이상 알론소와 대등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느낀 마사는 결국 페라리를 떠났지만, 과거에는 마사가 당시 팀 동료였던 키미 라이코넨보다 팀 내 우위에 있었다. 마사는 슈마허와도 페라리에서 함께 지냈었는데, 그땐 상황이 달랐다. “미하엘은 페라리 보스나 다름 없었습니다.” 마사는 웃었다. “하지만 상황이 달랐습니다. 저는 배우고.. 더보기
[2015 F1] 일본서 멕라렌과 혼다가 긴급 회의/ 슈마허 체중 45kg 멕라렌이 고전 중인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의 홈 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주에 멕라렌 팀 감독 에릭 불리에는 혼다가 소유한 스즈카 서킷에서 500km가량 떨어진 사쿠라에 위치한 혼다의 F1 기지를 찾았다. 『텔레그라프(Telegraph)』에 의하면, 최근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론 데니스 회장이 엔진 개발 제한이 혼다의 F1 철수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는 이것이 다른 매뉴팩처러들의 참가를 막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포브스(Forbes)』에 이렇게 말했다. “100%.” “만약 혼다가 활약을 보였다면, 다른 이들도 ‘우리도 할 수 있어’란 생각을 가졌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그 반대입니다.” 혼다에서 이.. 더보기
[2015 F1] 로스버그는 여전히 강력하다 -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은 팀 동료이면서 타이틀 경쟁자이기도 한 니코 로스버그가 올해 쇠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해처럼 올해 드라이버 챔피언쉽 경쟁도 해밀턴과 로스버그 두 사람의 경쟁으로 압축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재 챔피언쉽 선두 해밀턴이 로스버그보다 월등하다고 보고 있는 게 사실이다. 스파에서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해밀턴은 “이길 수가 없다”고 말한 것이 가장 단적인 예다. 최근 자신의 목에 새롭게 독수리 문신을 한 해밀턴은 “로스버그는 여전히 굉장히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을 구사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말했다. “그는 쇠퇴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제게 몇 가지 개선된 부분이 있습니다.” 올해로 30살인 영국인 해밀턴.. 더보기
[2015 F1] 알론소 “가장 터프했던 상대는 슈마허” 인디 500은 레이싱 드라이버라면 누구라도 매력적으로 느낄 위대한 레이스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같이 밝혔다. 현재 멕라렌-혼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는 올해 포뮬러 원 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도 출전하려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막판에 무산되고 말았다. 올해로 33세인 그는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완성된 드라이버라고 평가 받고 있으며, 많은 팬들은 그런 그가 내심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이번 주 알론소는 트위터에서 ‘#AskAlo’ 해시태그를 이용해 팬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오후에만 6,000개의 질문이 쏟아졌고, 거기서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갔다. 그 중 한 가지는 2005, 2006년 F1 월드 챔피언이 생각하는 인디 500이었다.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