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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르너브

[2013 F1] “페라리는 완전히 제정신이 아냐” 빌르너브 사진:xpb  F1의 대표적 직설가 중 한 명인 자크 빌르너브가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 기용 결정을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라이코넨은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페라리에 의해 2009년 말에 강제적으로 F1 커리어의 휴식기를 맞이하기 이전인 2007년에 페라리에게 마지막 타이틀을 안겨 주었다. 이제 33살이 된 핀란드인 드라이버 라이코넨은 다시 페라리로 당당히 돌아가게 되었지만,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이것이 현명한 흐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페라리는 완전히 제정신이 아닙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빌르너브는 독일 뉴스지 빌트(Bild)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차를 빠르게 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와 공조하지 않습니다. 머신 개발에도 참여하지 않을 거고, 스폰서와의 약속자리에도 가지.. 더보기
[2013 F1] 펠리페 마사의 역할에 주목하는 빌르너브 사진:GEPA 페르난도 알론소의 올해 챔피언십 성공의 열쇠는 펠리페 마사가 된다. 이렇게 보는 것은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다. 이번 주 밀라노에서 만난 빌르너브는 스페인인 드라이버 알론소가 경쟁력이 부족했던 지난해에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해 챔피언십을 다투느라 “지쳐버렸다.”는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페라리의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은 이탈리아 언론에 이렇게 말했다. “머신이 빠릅니다. 비록 몰기 까다로운 것 같지만. 어쩌면 그는 올해에 마사에게 서포트를 받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올해에 작년보다 훨씬 좋은 머신을 만들어냈다. 그렇지만 지금 그들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레드불 듀오와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 뒤에 있다.. 더보기
[2013 F1] 빌르너브, “멀티 21” 사건을 아버지의 사고에 비유 사진:GEPA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세바스찬 베텔의 사과가 순순히 받아들여져도 좋은 것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세바스찬 베텔은 팀의 지시를 무시하고 마크 웨버를 추월해 기어코 우승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를 마친 뒤 팀 동료 마크 웨버에게 거듭 사과했다.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에는 밀턴 케인즈 팀의 스태프 전원에게 사과한 사실이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에 의해 밝혀졌다. “챔피언십을 경쟁함에 있어 팀의 일부가 되는 것이 결정적이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F1의 직설가 자크 빌르너브는 독일 아우토빌트(Auto Bild)에 “변명하는 건 쉽다.”며 베텔을 나무랐다. “결국 그는 승리와 포인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마크에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베텔의 자의적 결단이었습니다.” 25세 트리.. 더보기
[2013 F1] “웨버로는 충분하지 않아” - 빌르너브 사진:Toro Rosso 다니엘 리카르도와 장-에릭 베르뉴가 레드불로 승격하길 바란다면 진정으로 빛을 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TV 해설자가 된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이렇게 주장했다. 토로 로소의 두 젊은이 리카르도와 베르뉴는 레드불의 주니어 팀에서 2년째 풀 시즌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그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2014년에 세바스찬 베텔과 나란히 팀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빌르너브는 생각한다. “적어도 시상대는 밟아야합니다.” 41세 프랑스계 캐나다인 빌르너브는 RMC 스포츠(RMC Sport)에서 말했다. “베텔은 토로 로소 시절 레이스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저곳(레드불)에 있습니다. 토로 로소에는 많은 젊은 드라이버들이 있지만 대부분 아무것.. 더보기
[2012 F1] 빌르너브 “DRS는 나를 화나게 해” 사진:나스카 전 F1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자신은 DRS의 팬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가동식 리어 윙 DRS는 지난 두 해 동안 포뮬러 원에서 추월을 쉽게 만들어왔다. 그러나 빌르너브는 이것이 레이싱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서킷 위에서의 진정한 대결을 빼앗아갔다고 주장한다. “매번 DRS를 볼 때마다 화가 치밉니다.” 1997년 월드 챔피언 빌르너브는 스위스 모터스포르트 악투엘(Motorsport Aktuell)에서 말했다. “훌륭한 대결을 전부 몰살시켜버렸습니다.” “레이싱 라인을 한 번 밖에 바꾸지 못한다는 규정도 저를 화나게 합니다. 최악의 규정 중 하나입니다. 아예 블록킹을 규정으로 금지시켜 버려야합니다.” 빌르너브는 또, 특히 로맹 그로장을 질책, “아니면 말도나도가 발렌시아에서 해밀턴에게.. 더보기
[2012 F1] 레이스 주말 앞두고 시위대와 경찰 충돌 사진:로이터 캐나다 GP 주말의 시작에 앞서 목요일에 열린 갈라 이벤트 회장 부근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36명이 연행되었다. “이제 그만 정신차리고 해산해야합니다.” 해당 갈라 이벤트 레드카펫에서 캐나다 출신의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시위대를 비판했다. “충분히 길게 끌었습니다. 그들은 목소리를 냈고, 우리는 들어주었습니다. 이제는 학교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인상된 정부 보조금을 받는 F1 레이스가 시위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학생 운동가들의 경고에 당국은 강경한 자세로 맞서, 진압대를 출동시켜 시위대가 서킷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저지하고 있다. 학생운동가들 무리에 반정부세력까지 끼어 이번 주말을 무사히 지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한편, 일부 언론을 통해 서킷 진입이 가로.. 더보기
[2012 F1] “현 드라이버들은 비디오 게임처럼 대하고 있어” 빌르너브 사진:나스카 1997년 F1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현대의 드라이버들은 F1을 마치 비디오 게임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양식이 부족한 갓난아기에 비유해 일침을 가했다. 2012년은 자크 빌르너브의 아버지 질 빌르너브(Gilles Villeneuve)가 사망한지 30년째가 되는 해다. 질 빌르너브는 1982년 벨기에 GP 예선에서 요헨 마스(Jochen Mass)와 충돌한 사고 이후 영원히 트랙을 달릴 수 없게 되었다. 이번 주말에 우리가 찾게 되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서킷은 그를 기려 ‘질 빌르너브’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는데, 이탈리아인 리카르도 팔레티(Riccardo Paletti)가 시동이 꺼져 그리드에 멈춰서있던 디디에 피로니(Didier Pironi)의 페라리 머신에 추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빌르.. 더보기
[2012 F1] 알론소, 트랙에서의 존중 결핍을 지적 사진:AP 근래 포뮬러원의 트랙에서는 드라이버간 상호존중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페르난도 알론소가 탄식했다. 알론소는 5월 8일 질 빌르너브(Gilles Villeneuve)의 기일에 페라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의 아버지이며,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F1에서 레이스를 한 질 빌르너브는 바퀴가 맞닿을 정도로 근접해 승부하는 휠-투-휠 레이싱의 대명사다. 빌르너브의 가장 유명한 레이싱은 1979년 프랑스 GP로 기억된다. 그는 레이스 종료를 목전에 두고 절친 르네 아르누(Rene Arnoux)와 휠-투-휠 배틀로 2위 자리를 다퉜다. 알론소는 그러한 배틀은 근래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질에 대해 제가 아는 건 모두 영상물을 통해 본 것들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