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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르너브

[2015 F1] 호주서 로스버그 연료 계산 착오 있었나 당초 생각했던 것만큼 루이스 해밀턴이 호주에서 빨랐던 게 아닐 수도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메르세데스가 실시한 정밀 조사에서 니코 로스버그의 연료 전략에 문제가 있었단 게 드러났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호주 GP가 끝나고, 연료 소모 탓에 레이스에서 해밀턴에게 맞서는데 독일인은 “무기가 없었다.”고 말했었다. 남은 연료가 별로 없어, 반격할 도리가 없었단 의미다. 하지만 금요일에 언론은, 레이스가 끝나고 엔지니어가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연료가 로스버그의 머신에 남아있었다고 지적했다. “틀림없이 계산이 잘못됐을 겁니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에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말했다. 빌르너브는 또, 브라질 『글로보(.. 더보기
[2014 F1] 페르스타펜의 데뷔는 “모욕” - 빌르너브 직설적 발언으로 유명한 자크 빌르너브가 맥스 페르스타펜의 내년 F1 최연소 데뷔는 “모욕이다.”고 통렬히 비판했다. 카트를 졸업하고 1년 만에 17세 페르스타펜은 레드불 레이싱의 주니어 F1 팀 토로 로소와 2015년 레이스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 페르스타펜을 두고 “사실대로 말해야 되나?”라며 말문을 연 1997년 챔피언 빌르너브는 “내 생각에 맥스는 모욕이다.”고 『옴니코르스(Omnicorse)』에 말했다. “레드불은 자신들이 포뮬러 원에 어린애를 태운다는 걸 알고 있는 걸까?” “그가 빠르다는데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없습니다. 제가 F1에 왔을 때, 그때 나이가 25살이었고 인디카에서 우승한 뒤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상대로 싸우기 전에, 먼저 배우고 와야합니다. 가르치.. 더보기
[2014 F1] 시즌 중 엔진 개발 허용되나 페라리와 르노가 엔진 개발 ‘동결’ 분쟁에서 승자가 된 것 같다. 2014 시즌에 메르세데스에 맞서 고전한 엔진 라이벌들은 시즌 내 ‘파워 유닛’의 성능 개선을 엄격하게 제한한 현재의 엔진 규제를 변경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음 엔진 ‘동결’이 시작되는 건 2월 28일부터로, 이때 2015년 엔진 공급자 네 곳 페라리, 르노, 메르세데스, 혼다는 반드시 FIA에 엔진을 승인 받아야한다. 앞서 페라리와 르노가 규정의 빈틈을 포착해, 다음 시즌을 2014년 엔진으로 시작한 뒤 개선된 새 ‘파워 유닛’을 시즌 늦게 투입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BBC』는 그 문제가 지난 주 제네바에서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논의되어, “예전처럼 매뉴팩처러들은 시즌 시작 뒤에도 엔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된 것.. 더보기
[2014 F1] 비앙키의 추돌은 “이상한 사고” - 맥스 모슬리 전 FIA 회장으로, 누구보다도 F1의 안전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맥스 모슬리는 줄스 비앙키의 사고는 “특이한” 케이스로, 트랙 관계자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즈카에서 발생한 일은 매우 불운한 사고입니다. 여기에 연관된 마샬이나 레이스 디렉터, 그 밖의 사람들을 질책할 수 없습니다.” 맥스 모슬리는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 말했다. “이루어져야할 건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일부에서는 비앙키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 에이드리안 수틸의 자우바 머신이 코스 밖으로 미끄러져 방벽에 부딪혔을 때, 곧바로 세이프티 카가 투입되지 않아 사태가 악화되었다고 비판한다. 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도 그렇게 생각한다. 비앙키는 사고 난 수틸의 자우바 머신을 트랙 밖 안전 장소로 견인.. 더보기
[2014 F1] 빌르너브, 지금의 F1을 "레고 놀이"에 비유 자크 빌르너브가 오늘날 포뮬러 원 그리드에는 ‘히어로’가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1997년 월드 챔피언 빌르너브는 그것이 단순히 드라이버만의 잘못은 아니라며, 오늘날의 F1은 드라이버들의 “야성”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는 항상 F1을 극한의 스포츠라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은 순수함이 부족합니다. 규정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지나치게 인위적입니다.” 빌르너브는 그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편해졌다고 생각한다. “드라이버들은 이제 전력을 쏟아 붙지 않아도 됩니다.” “과거엔 20살의 나이에 포뮬러 원에 입문해도 성인의 느낌이 있었지만, 지금은 레고를 가지고 놀고 있단 인상이 듭니다.” 빌르너브는 최근에 새로워진 규정이 시청자와 관중들이 등 돌리는데.. 더보기
[2014 F1] 페라리는 알론소와의 계약 연장 서둘러야 페라리가 2016년 이후에도 페르난도 알론소를 잡아두려면 계약 연장을 서둘러야한다고 독일과 스페인 언론들이 전했다. 최근, 젠슨 버튼이 멕라렌과의 현행 계약이 종료되는 올 연말 이후로는 시트를 지키기 힘들거란 소문이 돌고 있다. 론 데니스가 새로운 혼다 시대에 팀을 이끌어줄 드라이버로 페르난도 알론소, 세바스찬 베텔, 혹은 루이스 해밀턴 같은 톱 드라이버를 바라고 있는 건 틀림없다. 이런 상황에서 페라리는, 과거 단기간 몸담았던 멕라렌으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소문이 일찍부터 무성했던 스페인인 2회 챔피언 알론소와의 계약 연장을 서두르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알론소를 향해 어딘가에 열려있을지 모르는 문을 경계해야한다고 이탈리아 팀에 충고했다. “제 생각에.. 더보기
[2014 F1] 모던 F1은 "페이크 쇼" - 빌르너브 F1의 새로운 시대가 파멸의 길이 될 수 있다고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우려를 나타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빌르너브는 종종 F1의 “순수주의자”라 불리운다. 그런 그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에 의해 강화된 V6 엔진을 그리드로 불러들인 새 규약의 팬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규약에 너무 제약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 FIA 월드 랠리크로스 챔피언쉽 출전을 선언한 빌르너브는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에 이렇게 말했다. “포뮬러 원답지 않습니다.” 이제 드라이버들의 최대 도전과제는 한정된 연료로 레이스를 완주해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빌르너브는 “드라이버에게조차 연료를 얼마나 보존할지를 결정할 권한은 없다.”며, “모든 것은 전자제어가 해낸다.”고 꼬집었다. “무엇이 포인트인지 모르.. 더보기
[2013 F1] 라이코넨의 경기 불참 발언을 지지하는 버니 사진_Lotus  2013년 올해에 팀으로부터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며 앞으로 남은 레이스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키미 라이코넨의 돌발 발언에 버니 에클레스톤이 지지 견해를 밝혔다. 그랑프리 일정 시작을 불과 몇 분 남겨두고 아부다비에 도착한 라이코넨은 만약 팀이 약속한 페이를 지불하지 않으면 앞으로 남은 오스틴과 브라질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페이는 1,500만 유로, 약 215억 원에 이른다. “그는 누군가와 계약했고, 그들은 페이를 지불해야합니다.” F1의 최고 권위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밀러(Mirror)에 말했다. “하지만 그도 계약을 할 때 조금 더 신중히 해야했습니다.” “만일 남은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겠다면 말릴 수 없지만, 그 결과는 그도 모르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