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앙키

[2015 F1] 시즌 첫 빗속 질주를 대비하는 F1 F1이 시즌 첫 웨트 레이스를 대비하고 있다. 비록 쿠알라 룸푸르에서 날씨를 예측하는 건 무척 무모한 일이지만, 현재 세팡에서는 주말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무척 높고 오후엔 폭풍이 몰아친다고 예보되고 있다. 세팡에 비가 내릴 경우, 주로 오후 늦게 내리고 거의 매번 무척 강한 폭우라는 것만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1월, 피렐리의 폴 헴버리는 웨트 타이어를 위한 테스트를 재차 요구했었다. “저희는 항상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최소한 한 번이라도 웨트 타이어를 제대로 테스트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헴버리는 말했다. 그는 웨트 타이어 테스트는 단순히 비가 내리는 날씨에 대비한 타이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드라이버들이 타이어에 익숙해질 기회도 제공한다고 주장한.. 더보기
[2015 F1] 비앙키 여전히 혼수상태에 스즈카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지 5개월, 줄스 비앙키는 여전히 혼수 상태에 있다. 재능 있는 전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의 상태에 관한 공식적인 발표가 오래 전에 끊긴 상황에서 독일 『빌트(Bild)』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까지 1주일여가 남은 현재 니스(Nice)에서 병상에 누워있는 비앙키에 관한 “좋은 소식은 없다.”고 독일 매체는 전했다. “그의 상태는 개선되지 않았다.” 미래 페라리 드라이버로 촉망 받던 25세 프랑스인은 작년 11월 자신의 니스 집으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인공 혼수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약물 투여가 중단되었다. 그러나 『빌트』에 따르면 비앙키는 여전히 깨어나지 않고 있다. photo. Getty 더보기
[2015 F1] 비앙키 사고 여파로 레이스 시간 변경 올해 F1 캘린더를 구성하고 있는 20곳 그랑프리 개최지 가운데 다섯 곳이 평소보다 일찍 레이스를 연다. 요 몇 년 동안 유럽 외 국가에서는 F1 팬의 상당수가 밀집해있는 유럽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기에 좋은 시간대를 맞추려 레이스가 시작되는 시간을 일부러 늦춰왔다. 그러나 작년 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스즈카에서 발생한 줄스 비앙키의 끔찍한 사고 이후 FIA는 일요일 레이스가 너무 지체돼 시작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에 주로 레이스를 출발시켜온 개막전 개최지 멜버른이 시간대를 몇 시간 앞당겨 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또 말레이시아와 러시아도 올해 레이스를 앞당겨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번에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끄는 포뮬러 원.. 더보기
[2014 F1] 비앙키 아직 의식 없어 줄스 비앙키가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그의 가족들이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프랑스인 F1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지난 10월 일본 GP에서 쏟아지는 폭우에 마루시아 머신의 컨트롤을 잃어, 당시 트랙 바깥쪽에 출동해있던 사고 복구 트랙터에 충돌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줄스의 신경학적 상태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렇게 말했다. “의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조 기구의)도움 없이 스스로 숨을 쉴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전할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줄스가 아직 싸움을 계속하고 있단 사실에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전문의들은 계획대로, 하지만 몹시 힘든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25세 프랑스인 비앙키.. 더보기
[2014 F1] 사고 조사위 “비앙키가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줄스 비앙키가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이것은 2개월째 혼수상태에 놓여있는 25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가 지난 10월 일본 GP에서 당한 사고를 조사한 뒤 내려진 결론이다. 당시, 서서히 어둠이 내리던 레이스에서 비앙키는 폭우로 인해 흠뻑 젖은 트랙에서 미끄러져, 이미 사고가 발생해 충돌해있던 사고 복구 차량에 추돌해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고조사위가 꾸려졌고, 2회 챔피언 에머슨 피티팔디, 전 메르세데스 팀 감독 로스 브라운, 전 페라리 감독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포함된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위는 이번 주 수요일 카타르 도하에서 소집된 WMSC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에 396페이지 분량 보고서의 요약문을 제출했다. 그들이 .. 더보기
[2014 F1] “비앙키 심각한 장애 가질 것” 만약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더라도 그는 “매우 심각한 장애를 가질 것”이다. 전 F1 드라이버 필립 스트레이프는 줄스 비앙키의 상태를 이처럼 보고 있다. 1989년 사고로 마비 증상을 안게 된 프랑스인 필립 스트레이프(Philippe Streiff)는 이번 주 수요일 프랑스 라디오 『Europe 1』에서 자신의 친구 미하엘 슈마허에 관해 먼저 이야기하며, 7회 챔피언이 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가능하며 기억에 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필립은 덧붙여, 슈마허가 “아내나 매니저와 눈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라이버시 침해에 무척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슈마허측은 그러한 주장을 곧바로 부인했다. 7회 챔피언의 여성 매니저 자비네 케임은 『텔레그래프(Telegraph)』 에 필립의 발언은.. 더보기
[2014 F1] 브라운과 도메니칼리가 비앙키 사고로 다시 F1에 지난 일본 GP에서 발생한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의 사고를 조사하는 FIA 주도의 ‘사고 조사위’에 F1의 유명 이름들이 포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새로운 옐로우 플래그 절차와 사고 복구 차량에 안전 스커트를 다는 대책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책들은 FIA 회장 장 토드에 의해 새롭게 결성된 ‘사고 조사위’로부터 타당성이 검토된다는 소식이 앞서 전해진 바 있다. 오늘 해당 ‘사고 조사위’를 구성하는 멤버들 이름이 FIA로부터 공개되었다. 전 메르세데스 팀 감독 로스 브라운과 페라리 팀 감독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그리고 전 드라이버 에머슨 피티팔디와 알렉스 부르츠가 FIA가 발표한 리스트에 포함되고 있다. 피티팔디는 현재 FIA 드라이버 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부르츠는 신임 GDPA.. 더보기
[2014 F1] FIA, 팀들에 비앙키 사고 정보를 요청 F1 통괄 단체 FIA가 줄스 비앙키의 일본 GP 사고를 받아 ‘사고 조사위’를 결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몇 주 전 스즈카에서 사고 복구 차량의 뒤편에 추돌해 사경을 헤매고 있는 비앙키의 사고에 대해 팀과 비앙키의 잘못을 추궁한 언론 보도에 마루시아가 격노하며 대응한 사건이 촉발된 뒤, 이번 주 FIA가 전 팀에 발송한 서한을 통해 확인되었다. FIA는 이 서한에서 줄스 비앙키의 사고 상황에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보관해뒀다 “사고 조사위”에 제출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독일 언론은 줄스 비앙키의 사고에 관한 논쟁이 우려되는 정보를 공개해 파장을 낳고 있다.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마루시아가 사고 직전 케이터햄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을 견제하기 위해 속도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