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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키

[2014 F1] 황색기 강제 속도 제한 규정이 검토 지난주 스즈카에서 발생한 줄스 비앙키의 심각한 충돌 사고에 대응해 F1이 몇 가지 규정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검토안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는 건 ‘더블 옐로우 플래그’가 나왔을 때 각 머신의 피트레인 속도제한 장치가 자동적으로 작동되게 하는 것이다. 이 제안은 비앙키의 사고 사례처럼 더블 옐로우 플래그가 나와있을 때 트랙을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모든 드라이버들이 공평하게 처벌 받는다는 최소한 두 가지의 이점이 있다.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않는 드라이버들이 일부 있습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이번 주 금요일 소치에서 리포터들에게 비앙키의 사고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일을 통해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속도를 줄이는 결정권을 드라이버에게서 빼앗는 게 어쩌.. 더보기
[2014 F1] 비앙키 상태 악화? 적어도 네 개 주요 미디어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의 상태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최근까지, 지난주 일요일 스즈카 레이스 도중에 큰 충돌 사고를 당한 25세 프랑스인의 상태에 관한 공식적인 뉴스는 그가 미만성 축삭손상(Diffuse Axonal injury)을 입었으며,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라는 것이다. 그런데 영국 『가디언(Guardian)』, 『텔레그래프(Telegraph)』, 그리고 『타임스(Times)』는 형제들이나 절친한 친구들이 아버지가 곁을 지키고 있는 비앙키를 만나러 일본을 방문한 뒤, 특히 그의 상태에 “우려가 커졌다”고 전했다. 독일 주간지 『빌트(Bild)』는 “FIA는 비앙키의 상태에 관한 정보를 주려하지 않는다.”며, “빌트의 정보.. 더보기
[2014 F1] 16차전 러시아 Russian GP 금요일 -사진 photo. 각팀/Pirelli 더보기
[2014 F1] 마루시아, 러시아 GP 참전 체제 결정 마루시아가 이번 주말 러시아 GP에 한 대의 머신으로만 참전하기로 결정했다. 1주일 전 일본 GP 결승 레이스에서 큰 충돌 사고를 당한 줄스 비앙키는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있다. “큰 변화 없습니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5일, 비앙키의 아버지는 현재 아들 옆을 지키고 있다. 비앙키의 소속 팀 마루시아는 일본 GP와 연전으로 열리는 러시아 GP에 완전히 결장하느냐, 아니면 맥스 칠튼 혼자만 출전시키느냐, 그것도 아니면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 알렉산더 로시를 비앙키의 머신에 태우느냐를 두고 마지막까지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렇게 속절없이 동이 튼 금요일, 마루시아는 결국 첫 프랙티스 개시를 앞두고 맥스 칠튼 만을 이번 주말 그랑프리에 출전시키는 것을 결정했다. F1 팀들은 기본적으로 두 대.. 더보기
[2014 F1] 밀폐형 콕핏이라도 비앙키에게 도움되지 않았을 것 비앙키의 끔찍한 사고 이후 F1 머신의 가장 대표적인 취약점인 노출된 드라이버의 머리에 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009년 펠리페 마사의 사고와 2012년 마리아 데 빌로타의 사고를 기점으로 FIA는 롤 케이지나 캐노피로 콕핏을 감싸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독일 『빌트(Bild)』는 이번 주 기사에서 이 아이디어에 레드불과 메르세데스가 가장 격렬히 반대했다고 주장,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당시 제안된 솔루션을 두고 “충격적이게 못생긴”이라고 말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이 솔루션은 버니 에클레스톤이 밀폐형 콕핏은 F1의 본질에서 벗어난다고 주장하면서 완전히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빌트(Blid)』는 전했다. 그러나 밀폐형 콕핏을 반대하는 쪽에서 단순.. 더보기
[2014 F1] 비앙키의 상태는 “미만성 축삭손상” 줄스 비앙키의 가족들이 그의 현재 상태에 관해 7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확실시된 것은 비앙키가 “미만성 축삭손상(Diffuse Axonal injury)”을 입었다는 것이다. 마루시아 F1 팀의 25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지난 일요일 일본 GP 결승 레이스에서 충돌 사고를 당해 긴급히 후송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스즈카 서킷으로부터 15km 거리에 있는 미에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FIA 대변인으로부터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라는 발표가 있긴 했다. 하지만 비앙키의 가족들로부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발표가 이루어졌다. “줄스는 여전히 집중 치료실에 있습니다. 그는 미만성 축삭손상을 입었으며,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입니다. 병원측 전문 의료진들이 최고의 진료와 치료를 .. 더보기
[2014 F1] 비앙키의 추돌은 “이상한 사고” - 맥스 모슬리 전 FIA 회장으로, 누구보다도 F1의 안전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맥스 모슬리는 줄스 비앙키의 사고는 “특이한” 케이스로, 트랙 관계자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즈카에서 발생한 일은 매우 불운한 사고입니다. 여기에 연관된 마샬이나 레이스 디렉터, 그 밖의 사람들을 질책할 수 없습니다.” 맥스 모슬리는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 말했다. “이루어져야할 건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일부에서는 비앙키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 에이드리안 수틸의 자우바 머신이 코스 밖으로 미끄러져 방벽에 부딪혔을 때, 곧바로 세이프티 카가 투입되지 않아 사태가 악화되었다고 비판한다. 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도 그렇게 생각한다. 비앙키는 사고 난 수틸의 자우바 머신을 트랙 밖 안전 장소로 견인.. 더보기
[2014 F1] “비앙키는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 FIA 줄스 비앙키가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에 있다고 FIA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프랑스인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지난 일요일 일본 GP 레이스 도중에 사고 복구 트랙터에 충돌하는 사고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어, 스즈카 서킷으로부터 15km 가량 떨어져있는 지역 병원 미에 대학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되었다. 병원에 도착한 후 3시간에 걸친 응급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이 끝난 월요일 오전에 25세 프랑스인 비앙키의 아버지가 미에 병원에 도착했다. 비앙키의 상태에 관해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그 중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없었다. 비앙키의 소속 팀 마루시아는 “줄스의 용태에 관한 정보 교환은” 가족들과 우선한다는 입장. 이런 가운데 FIA 대변인은 월요일 저녁 욧카이치 시내에 위치한 병원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