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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2011 F1] “베텔은 최고가 아닌 머신을 몰아야” 로스 브라운 사진:레드불 메르세데스GP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이 라이벌들보다 느린 머신에 몰았을 때 세바스찬 베텔의 진가가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일본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2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하자, 이내 F1의 위대한 드라이버들 가운데 베텔을 어느 정도의 위치로 봐야 하느냐를 두고 설전이 일어났다. 2000년대 초 미하엘 슈마허가 누린 황금기 배후의 인물 중 한 명인 로스 브라운은 경쟁력이 뒤처지는 팀을 타이틀 후보에 올려놓아 슈마허의 업적을 재현할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베텔의 다음 도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세바스찬의 캐리어에 앞으로 찾아올 흥미로운 일은 최고가 아닌 머신이 주어졌을 때가 될 겁니다.” 오토스포츠(Autosport)에서 로스 브라운. “최고의 드라이버가 최고의 머신을 만.. 더보기
[2011 F1] 'RB7' 경사각 카피에 몰두하는 라이벌들 사진:GEPA 7월에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지난 주말 헝가로링에서 파크 페르메를 쉽게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면밀히 관찰했다. “다른 머신들에서 매우 친숙한 것을 보았습니다.” 독일 ‘슈피겔(Der Spiegel)’에서 베텔. 레드불 기술 최고 책임자 에이드리안 뉴이가 고안한 블로운 배기시스템은 2011년 F1을 대표하는 카피 기술. 하지만 저널리스트 랄프 바흐는 레드불 머신의 경사각도 라이벌들로부터 모방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전까지는 레드불이 쉽게 구부러지는 프론트 윙을 사용해 추가적인 다운포스를 생성하고 있다는 게 정설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격적인 경사각으로 머신의 전후 높이차를 키워 프론트 윙을 지면에 최대한 가까이 붙인 것이 라이벌을 상회하는 다운포스의 비밀이라고 알.. 더보기
[2011 F1] 메르세데스, 브래클리 스태프 100명 증원에 사진:메르세데스GP 메르세데스가 F1 팀의 스태프 수 100명을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이 “머신의 잠재력은 고갈되었다.”며 현재의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 발단이 되었는지, 다임러 회장 디터 제체가 뉘르부르크링을 방문한 지난 주에 메르세데스GP가 대규모 신규채용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현재 450명에 불과한 메르세데스GP 팀의 제한적인 브래클리(Brackley) 본부 인원수로 인해 브라운GP 시대의 성공을 재현하려는 그들의 야망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지적한 독일 ‘빌트차이퉁(Bild-Zeitung)’은 레드불 525명, 페라리와 멕라렌 550명씩을 두고 있는 다른 톱 팀들에 비해 스태프 수가 매우 적은 메르세데스GP가 현재 39명의 스태프를 모집하고 있어, 이로 인해.. 더보기
[2011 F1] 로스 브라운, "2012년에도 드라이버 체제 유지한다." 사진:메르세데스GP 메르세데스GP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이 미하엘 슈마허와 니코 로스버그 체제를 2012년에도 유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로스버그와 슈마허는 메르세데스GP 팀이 설립된 2010년부터 팀 메이트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젊은 독일인 드라이버가 성적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다. 슈마허가 7차례의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할 때 항상 곁에 있었던 로스 브라운은 슈마허의 팀 메이트로 로스버그가 적격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의심하지 않는다. “가끔 젊은 미하엘 슈마허가 제 앞에 서 있는 착각이 듭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에서 로스 브라운. “그는 자신의 일에 집중력이 상당하고 정신력과 재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지금처럼 강한 팀 메이트.. 더보기
[2011 F1] 니코 로스버그, 장기 계약연장 앞둬 사진:메르세데스GP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과 2014년까지, 페르난도 알론소가 페라리와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가운데 니코 로스버그가 메르세데스GP와 2016년까지 계약 연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한 독일 ‘스포트빌트(Sport Bild)’에 따르면, 매 시즌마다 10%씩 증액되는 로스버그의 새로운 계약 가치가 총 8천만 유로(약 1,240억원)에 상당하다고 한다. “2012년도 저희와 함께한다고 기대합니다. 만약 저희에게 주도권이 있다면 더 멀리도 보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스포츠 부사장 노베르트 하우그. “내 꿈은 지금도 실버 애로우와 우승하는 것”이라며 계약 연장에 만족감을 나타낸 로스버그가 최종적으로 장기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되면 그랑프리에서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 더보기
[2011 F1] 바레인 국제 서킷, 그랑프리 개최 준비 완료? 사진:르노 바레인 국제 서킷 회장이 F1 그랑프리를 개최할 준비를 마쳤다고 31일 선언했다. 31일은 바레인 현지에 내려졌던 계엄령이 해제되기 하루 전날이며, 반정부 데모로 취소된 바레인 GP의 연중 재개최 여부를 논의하는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 회의가 열리기 이틀 전이다. 바레인은 레이스가 개최되지 않으면 개최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연중 재개최를 열망하고 있다. 그러나 F1 내부에서는 바레인 GP를 12월 중순에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스태프들의 휴가 단축, 현지 인권 문제, 서킷 관계자 다수가 구속되어 있는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수요일 메르세데스GP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올해 12월에 시즌 최종전으로 바레인 GP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 더보기
[2011 F1] 메르세데스GP, 터키에서 플랙시블 윙 사용했나? 사진:메르세데스GP 터키에서 메르세데스GP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스피드를 과시한 비밀이 플랙시블 프론트 윙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메르세데스GP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터키 GP 토요일 예선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톱3에 든 결과를 두고 중국 GP 이후 “머신에 극적인 변경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도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라스탐파(La Stampa)’는 메르세데스GP가 레드불처럼 휘어지는 플랙시블 프론트 윙을 도입했다고 주장했다. 동지는 또, 페라리는 올해에 아직 플랙시블 윙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면서,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하는 ‘레드불 RB7’이 플랙시블 윙 효과로 랩 당 1초를 단축하고 있다고 첨부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그래도 이스탄불 파크에서 페라리가 진전된 모.. 더보기
[2011 F1] 로스 브라운, 메르세데스GP 주식 매각 사진:메르세데스GP 로스 브라운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메르세데스GP 팀 주식 전부를 매각했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 다임러 그룹의 주주인 'AABAR'이 로스 브라운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 24.9%를 취득한 것으로 메르세데스GP 팀 주식 100%를 소유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2010년 이전에 아부다비 투자회사 'AABAR'에게 브라운GP를 매각한 이후 메르세데스GP 팀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는 로스 브라운의 현위치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지만, 이제는 메르세데스-벤츠에 고용된 입장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