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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2012 F1] 메르세데스 엔진은 피렐리 타이어와 상극? 사진:메르세데스 멕라렌, 메르세데스, 그리고 포스인디아는 모두 올해에 마모가 극적인 피렐리 타이어를 다루는데 고전하고 있는 팀들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이 세 팀이 고전하고 있는 이유가 서플라이어가 같은 엔진에 있지 않을까 의심한다.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은 “로터스, 레드불, 페라리가 우리보다 더 길게 1세트의 타이어를 유지시킬 수 있다.”고 증언한다. 해당 독일지는 추론 중 하나로 메르세데스 엔진의 중속구간에서의 뛰어난 파워가 피렐리 타이어의 마모를 심화시켰다고 보고 있다.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엔진의 특성이 타이어 마모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인정한다. 동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문제를 인식해 엔진 토크 맵을 개량하는 .. 더보기
[2012 F1] 니코 로스버그 "성공은 자동이 아냐" 사진:메르세데스 니코 로스버그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니키 라우다가 틀렸다는 또 다른 의미다. 중국 GP에서 커리어 첫 승을 달성한 로스버그의 활약으로 메르세데스도 브라운 GP를 구입해 워크스 팀을 창립한 이래 첫 승을 달성했다. 3회 월드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그의 인생이 앞으로 보다 순탄하게 전진하는 일만 남았다며 우승을 축하했었다. “니키 라우다가 제게 첫 승을 하고나면 그 다음 우승은 쉽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27세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이번 주말 호켄하임에서 치르는 홈 레이스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이건 그냥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폴에 이어 우승까지 거머쥔 상하이 이후 6차례의 레이스에서 로스버그가 예선에서 프론트 로우를 획득하고 포디.. 더보기
[2012 F1] 슈마허의 불운에 놀라는 피터 자우바 사진:로이터 미하엘 슈마허에게서 일어나고 있는 불운의 연속을 당최 이해할 수 없다며 피터 자우바가 고개를 저었다. 현 자우바 팀 대표 피터 자우바는 1990년대 초에 7회 월드 챔피언이 F1에 데뷔하는데 조력이 되어준 인물. 그는 슈마허가 메르세데스를 통해 복귀한지 3년만에 드디어 제대로 된 머신을 몰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슈마허의 불운은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피터 자우바는 캐나다에서 또 한 번 테크니컬 트러블을 겪은 43세 독일인 드라이버를 스위스 블릭(Blick)에서 언급했다. F1은 신뢰성이 매우 높은 스포츠임에도 슈마허는 7차례의 레이스에 출전해 5차례 리타이어해,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아예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 케이터햄에 간신히 앞서고 있다. “F1에서 지금까지 이런 경우는 처음 .. 더보기
[2012 F1] 로스 브라운 “레이스 전략은 이제 내 소관 아냐” 사진:메르세데스 미하엘 슈마허가 희대의 성공을 이룩한 페라리 시대에 기술최고책임자를 맡았던 로스 브라운은 F1의 ‘슈퍼 브레인’으로 칭송받아왔다. 현재에는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메르세데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국인 로스 브라운은 팀 대표가 된 이제 더 이상 레이스 전략은 짜지 않는다. 메르세데스에서 현재 전략을 짜는 일은 32세 영국인 제임스 바울리스(James Vowles)의 소관이다. 브라운은 핀란드 MTV3에서 “우리에겐 유능한 전략가가 있다.”고 인정했다. “아직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옵니다.” “가끔 제 경험을 살려 다른 시각의 의견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임스는 매우 유능해 그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더보기
[2012 F1] 로스 브라운 “메르세데스는 슈마허의 잔류 원해” 사진: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이 2012년 이후에도 미하엘 슈마허의 잔류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르세데스와 세 번째 시즌을 함께하고 있는 돌아온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는 올해에 지난 두 시즌보다 개선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예선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 그는 비록 잠깐이었지만 모나코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러나 레이스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잇따른 패널티와 리타이어로 6경기를 마친 현재까지 2포인트를 획득한 게 전부다. 그렇지만 슈마허의 퍼포먼스나 능력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는 게 로스 브라운의 생각이다. “시즌 초반에 대한 분석을 매우 신중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서 로스 브라운. “미하엘과 우리는 아직 목표에.. 더보기
[2012 F1] 브라운 궐석에 패독서 “숙덕숙덕” 사진:메르세데스 건강상의 이유로 로스 브라운이 스페인 GP에 궐석한다는 소식이 있는 후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라는 것 외에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메르세데스측의 성명이 사실상 방관하고 있는 각종 추측은 주로 이번 로스 브라운의 궐석이 버니 에클레스톤과 팔씨름 중인 수십억 달러의 분배금을 둘러싼 콩코드 협정 협상과의 연관성에 주목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에 독일 메이커는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의 건강이 좋지 않아 의사의 권유로 거처가 있는 영국으로 돌아갔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밥 벨이 팀을 지휘한다고 밝혔다. 빌트(Bild)지에 따르면 영국 자택에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57세 팀 대표는 이번 주 초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인플루엔자보다 심각합니다.” 메르세데스 팀 .. 더보기
[2012 F1] FIA, 메르세데스 DRS 윙 합법성 재검토 중 사진:GEPA FIA 기술 대표 찰리 화이팅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메르세데스판 F-덕트의 합법성에 대한 입장을 이번 주에 재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라이벌들의 컴플레인을 받아들인 것으로, 찰리 화이팅은 그들의 컴플레인을 면밀하게 검토해 최종적인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찰리 화이팅이 합법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음에도 레드불과 로터스를 포함한 적어도 다섯 개 팀이 여전히 위법성을 주장하고 있는 메르세데스판 F-덕트를 둘러싼 논쟁은 다음 주말에 개최되는 중국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DRS가 작동할 때만 활성화되는 메르세데스판 F-덕트는 특히 레이스에만 돌입하면 효과가 감소해, 미하엘 슈마허와 니코 로스버그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2차전 경기가 .. 더보기
[2012 F1] 바르셀로나에서 활기 찾은 멕라렌 사진:멕라렌 헤레스에서 이렇다 할 퍼포먼스에 도달하지 못해 걱정을 샀던 멕라렌이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활기를 찾았다. “작년 이맘때보다 훨씬 좋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 MP4-27을 몬 루이스 해밀턴은 “2주전 헤레스보다 좋아졌다.”며 부쩍 밝은 미소를 지었다. “많은 것을 배웠고 머신 밸런스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작년보다 기초가 탄탄하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젠슨 버튼도 2008년 월드 챔피언 팀 메이트의 견해에 동의한다. “올해에는 변명이 필요 없습니다. 저희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1년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한 젠슨 버튼은 영국 ‘미러(Mirror)’에서 이렇게 말했다. “목표대로 입니다. 남들보다 1.5초 빠른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빠르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영국 ‘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