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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른

[2017 F1] 반도른, 홈 경기에서 35그리드 강등 패널티 받는다. 이번 주말 벨기에 GP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드라이버 중 한 명인 멕라렌의 스토펠 반도른이 최소 3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멕라렌과 혼다는 이번 주 스파에서 업그레이드된 ‘스펙3’ 엔진을 반도른의 차에 장착한다. 현재 준비된 새 업그레이드 엔진이 하나 뿐이어서, 페르난도 알론소는 계속 헝가리 GP 사양을 사용하며 홈 경기를 치르는 반도른만 새 엔진으로 달린다. 다만 거기에는 묵직한 패널티가 있다. 이번 교체로 다섯 번째 ICE, 여덟 번째 터보차저와 MGU-H, 다섯 번째 MUG-K, 여섯 번째 배터리와 전자장치를 사용하게 돼 3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다행히 스파는 추월 기회가 많은 곳이다. 엔.. 더보기
[2017 F1] 멕라렌, 스토펠 반도른과 2018년 계약 연장 멕라렌이 스토펠 반도른과 2018년 계약을 체결하고 23일 해당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25세 벨기에인 반도른은 2015년 GP2 챔피언이다. 2013년 멕라렌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가입했고, 2016년 부상당한 페르난도 알론소를 대신해 출전한 바레인 GP를 통해 F1에 데뷔했다. 해당 레이스에서 10위라는 예상을 웃도는 결과를 거두었던 그는 이듬해인 올해 2009년 챔피언 젠슨 버튼의 풀 타임 시트를 획득했다. 반도른의 사실상 첫 데뷔 시즌은 현재까지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지 않다. 시즌 전반기 심각했던 혼다 엔진의 신뢰성 부족에 크게 시달리면서 여름 휴가 전 마지막으로 열린 헝가리 GP에서 올해 처음으로 레이스를 10위권 성적으로 마치고 간신히 챔피언십 포인트 1점을 입수했다. 헝가리 GP 종료..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내년에도 반도른 & 알론소 원한다. 멕라렌이 내년에 드라이버 라인업을 변경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가 종료된 뒤, 그곳에서 좋은 페이스를 뽐낸 17세 루키 란도 노리스가 어쩌면 내년에 스토펠 반도른과 교체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하지만 란도 노리스는 “멕라렌은 현재의 라인업을 유지하려는 것 같다.”며 자신의 2018년 F1 데뷔설을 스스로 일축했다. 스토펠 반도른은 2014년과 2015년 GP2에서 각각 챔피언십 2위와 1위를 거두고 올해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의 F1 시트를 입수했다. 시즌 전반기에 그는 2회 챔피언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의 퍼포먼스를 쫓아가는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신뢰성과 성능에서 모두 개선된 혼다의 스펙3 엔진이 투입된 이후로 반도른의 드라이빙도 달라졌다. “가장.. 더보기
[2017 F1] 알론소와 반도른, 15그리드 강등 패널티 두 멕라렌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와 스토펠 반도른이 결국 아제르바이잔 GP에서 1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이번 주말 바쿠에서 두 멕라렌 드라이버가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될 거란 이야기가 진작에 있었다. 지난 캐나다 GP에서 반도른의 MGU-H에 또 문제가 터졌고, 같은 경기에서 레이스 종료를 두 바퀴 가량 남겨두고 아쉽게 10위에서 리타이어했던 알론소는 거기서 ICE가 손상됐었다. 또 혼다가 캐나다 GP 일정에 맞추지 못한 업그레이드 부품을 바쿠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두 드라이버는 이미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각오하고 있었다. 금요일, 알론소와 반도른이 터보차저와 MGU-H를 새로 교체함에 따라 1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됐단 사실이 FIA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올해 한.. 더보기
[2017 F1] “반도른은 주니어 시절 드라이빙 스타일 버려야”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스토펠 반도른이 주니어 싱글 시터 시리즈에서 터득한 성공한 드라이빙 스타일로 차를 몰고 있는 것이 지금 F1에서는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고 느낀다. 25세 벨기에인 스토펠 반도른은 포뮬러 4, 포뮬러 르노 2.0, GP2에서 잇따라 타이틀을 획득하고, 올해 2009년 챔피언 젠슨 버튼을 밀어내고 멕라렌 F1 팀의 풀 타임 시트를 입수했다. 하지만 초반 다섯 경기에서 한 차례도 예선 첫 번째 세션 Q1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등, 현재 그는 2회 챔피언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에 비해 고전하고 있다. 포뮬러 원과 달리, 지금까지 반도른이 경험한 주니어 싱글 시터 시리즈에서는 모두가 같은 섀시를 사용한다. 에릭 불리에는 반도른이 현재 겪고 있는 부진이 그러한 주니어 시리즈에서 사용.. 더보기
[MOVIE] 2017 모나코 GP 베스트 온보드 액션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4am7HmuQNY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 모나코 GP의 시가지 서킷에서는 조금의 방심,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스티어링 휠을 쥔 손에, 그리고 발끝에 조금의 망설임만 있어도 곧바로 가드레일과 격렬한 입맞춤을 한다. 자동차 두 대 밖에는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폭이 좁은 3.337km 길이의 코스를, 모든 신경을 바짝 곤두세워 전력으로 80바퀴 가까이 돌아야하는 F1의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올해 일어난 아찔했던 순간들을 드라이버의 시선에서 본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스토펠 반도른에 3그리드 강등 패널티 멕라렌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른이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에서 25세 벨기에인 멕라렌 드라이버는 파워 유닛의 에너지 저장 장치와 제어 전자장치를 교체하고 1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아, 맨 뒤에서 결선 레이스를 출발했었다. 레이스 33랩에는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와 순위 경쟁을 벌였는데, 여기서 충돌이 일어났다. 거의 사이드-바이-사이드로 턴1에 진입했으나, 자신의 우측에 차량이 있다는 걸 몰랐는지 반도른은 그대로 방향을 틀었고 서로 바퀴끼리 충돌했다. 그 충격에 반도른의 차량은 우측 서스펜션이 망가져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됐고, 트랙에는 버추얼 세이프티 카가 발령됐다. 사고 영상 보기https://www.formula1.com/en/latest/headlin.. 더보기
[2017 F1] 알론소 “2018년 옵션 완전히 열려있다.” 소치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올해 말 멕라렌을 떠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췄다. 바레인 테스트에서 혼다 엔진에 신뢰성 개선 조짐이 보여, 지난 주말 열린 시즌 4차전 경기 러시아 GP에서 멕라렌의 결과가 주목됐다. 하지만 스토펠 반도른은 그곳에서 올 한 해 제한된 파워 유닛 부품수를 초과했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엔진 패널티를 받는 주인공이 됐다. 바레인 GP에서는 파워 유닛에 문제가 생겨 아예 레이스를 출발하지 못했던 반도른이 러시아 GP 프리 프랙티스에서 또 다시 엔진 이슈에 타격을 입자, 2회 챔피언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반도른 같은 드라이버가 번번이 기술적인 문제로 좌절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알론소는 시즌 첫 네 경기에 네 기의 파워 유닛을 모두 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