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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

[2015 WEC] 마르크 제네, 닛산 드라이버 라인업서 제외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전하는 닛산의 드라이버 라인업이 변경됐다. 주된 변경은 마르크 제네가 제외됐단 점이다. 스페인인 베테랑 레이서는 원래 맥스 칠튼(Max Chilton), 얀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와 함께 레이싱 번호 23번의 닛산 GT-R LM을 몰 예정이었다. 그러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도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었다. 그러나 마르크 제네는 최근 닛산이 새롭게 발표한 올해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출전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를 대신해 프랑스인 올리비에 플라(Olivier Pla)가 22번 차량에서 23번 차량으로 옮겨 제네의 시트에 앉게 되었고, 영국인 알렉스 번콤(Alex Buncombe)이 세 번째 차량 21번에서 22번 차량으로 시트를 옮겼다. ..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은퇴할 수도 있다. - 마사 알론소 르망 무산은 팀 결정 아냐 - 멕라렌 올해 르망을 달리지 않는다는 결정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멕라렌이 주장했다. 이번 주 미디어들은 알론소의 2015년 르망 출전 계획이 무산된 이유를 파고들었다. 지난해까지 알론소가 평소 친구 사이인 마크 웨버, 그리고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와 포르쉐에서 ‘F1 슈퍼 팀’을 꾸려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전하는 것이 기정 사실화된 분위기였다.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는 알론소의 르망 출전이 궁극적으로 무산된 것은 지난해 11월 브라질 인터라고스에서 발생한 마크 웨버의 포르쉐 사고를 보고 생각이 바뀐 멕라렌이 가로 막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지금은 캘린더.. 더보기
[2015 WEC] 포르쉐와 도요타, “진화된” 2015년 LMP1-H 카 공개 포르쉐가 “더 효율적이고 파워풀하지만, 동시에 몰기 더 쉽고 가볍고 강력하게”를 개발 이념으로 탄생시킨 2015년 WEC 챌린저 ‘919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포르쉐가 이번에 공개한 머신은 총 세 대. 그 중 No.19 차량만 그나마 친숙한 화이트/블랙 리버리를 입고 있다. 나머지 두 대는 No.19 차량과 뚜렷하게 차별된다. 하나는 레드와 화이트, 다른 하나는 블랙과 실버톤을 적용 받았다. 그러나 이 특색 있는 리버리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만이다. 나머지 실버스톤, 스파, 뉘르부르크링, COTA, 후지, 상하이, 바레인에서는 세 대 모두 기본 리버리 블랙/화이트를 사용한다. 리버리 디자인에서만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았다.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포르쉐도 ERS의.. 더보기
[2015 WEC] 닛산, 초반 두 경기에 결장··· 곧바로 르망으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닛산이 세계 내구 선수권 WEC 초반 두 경기에 결장하는 것을 선택했다.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1999년 이래 처음으로 올해 르망에 출전하는 닛산의 이러한 결정은 이달에 세브링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된 직후 내려졌다. 미국 세브링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는 트윈터보 V6 엔진의 “마운팅”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했었다. 어떤 부품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닛산이 밝히길 거부해,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이처럼 차별화된 머신에서는 몇 가지 도전적 상황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닛산은 올해 파격적인 앞엔진/전륜구동 머신으로 르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MP1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건 무척 힘듭니다. .. 더보기
맥스 칠튼, 닛산 LMP1 팀에 합류 전 F1 드라이버 맥스 칠튼이 닛산의 신형 LMP1 프로토타입 시트 중 하나를 획득했다. 지난해 마루시아의 붕괴로 맥스 칠튼의 F1 활동이 중단되어, 그는 다른 카테고리에서의 활동을 모색해야했다. 칠튼의 LMP1 합류로 세계 최정상 스포츠 카 레이싱에 F1 출신 드라이버가 한 명 더 늘었다. 현재 LMP1에서는 앤소니 데이비슨, 세바스찬 부에미, 카즈키 나카지마, 알렉스 부르츠, 스테판 사라진, 마크 웨버, 루카스 디 그라시, 앙드레 로테레르, 마르크 제네가 풀 시즌 출전하고 있다. 칠튼은 마르크 제네와 함께 닛산의 전륜 구동 LMP1 머신을 몰고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 풀 시즌 참전한다.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는 포스 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포르쉐를 통해 스폿 참전한다. 그런데 .. 더보기
전륜 구동으로 LMP1에 도전한다. - 2015 Nissan GT-R LM 닛산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고, 이 도전에 함께 할 올-뉴 레이싱 카 ‘GT-R LM 니스모’를 공개했다. LMP1-H 클래스에서 포르쉐, 아우디, 도요타와 정면으로 대결하는 닛산의 새 르망 프로토타입은 독특하게 앞 엔진, 앞바퀴 굴림 구조로 개발되었다. F1과 달리 자유도가 높은 WEC 규정의 관대함에 기존 라이벌들의 프로토타입과 정반대쪽으로 콕핏을 밀어내고 엔진을 앞에 실었다. 기다란 본네트 아래엔 3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6 내연 엔진과 키네틱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달려있다. 섀시 중앙이 아닌 전방에 엔진을 실어, 구동륜인 전륜의 접지력을 높였다. 다른 라이벌들처럼 ‘GT-R LM 니스모’의 전방에는 310mm 폭의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되어있으나, 전방에 집중된 무게와 공력에 맞춰 .. 더보기
[2015 F1] 르망? F1? 볼보는 포뮬러 E에 관심 볼보가 국제 오픈 휠 챔피언쉽 참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건 F1이 아니다.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 볼보는 스웨덴 투어링 카와 호주 V8 슈퍼카 시리즈에서 이미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이 기업의 마케팅 수석 앨레인 비저(Alain Visser)는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랜드로버와 재규어를 보세요. 풀 프리미엄 브랜드지만 레이스는 하지 않습니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스웨덴 판에 비저는 말했다. “제겐 아직 레이싱이 우리의 DNA에 적합해보이지 않습니다. 볼보는 안전과 낮은 연료 소비를 제공해야합니다.” 근래에 포뮬러 원과 르망 같은 톱 클래스 레이싱 시리즈의 방향성이 안전과 낮은 연료 소비에 .. 더보기
[2015 F1] 알론소의 르망 레이스를 혼다가 저지 2015년 올해 르망에서 레이스하려던 페르나도 알론소의 계획에 혼다가 막판에 제동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F1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1년 휴식을 가질 수도 있단 소문을 깨고 멕라렌-혼다와 3년 계약을 체결해, 2015년에도 F1에 남았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작년 여름부터 공공연히 르망에 또한 관심을 나타내온 알론소가 르망에서 레이스하는데 대한 흥미를 계속 가져왔으며, F1과 함께 다른 활동을 병행하는 계약 확보를 원했지만 막판에 혼다가 유일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만약 알론소가 이 계약을 확보했다면,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와 함께 르망을 달릴 수 있었다. 훌켄버그는 일정이 겹치지 않는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