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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

[2015 F1] 포르쉐, F1 프로젝트 가능성 단호히 부인 포르쉐가 F1 참전 가능성을 부인했다. 2016년에 포뮬러 원에 참전하는 진 하스는 이번 주, 포르쉐의 모회사인 독일 자이언트 기업 폭스바겐이 F1 참전을 고려하고 있단 소문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거대 매뉴팩처러가 들어와서 엔진을 공급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진 하스는 『오토위크(Autoweek)』에 이렇게 말했다. 폭스바겐의 자회사 중 한 곳인 포르쉐는 올해 LMP1 프로토타입 클래스로 르망에 복귀했다. F1의 베테랑 드라이버 마크 웨버와 함께. 그리고 올해에는 니코 훌켄버그가 F1 일정이 빌 때 포르쉐의 LMP1에 탑승한다. 이 기업의 연구 개발 책임자 볼프강 하츠(Wolfgang Hatz)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포뮬러 원.. 더보기
데이토나의 환희를 유일하게 간직한 - 1988 Jaguar XJR-9 데이토나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역사 있는 레이싱 카 한 대가 새로운 주인을 찾아 경매에 오른다. 1962년부터 역사가 시작되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5년 전인 1990년에 한 대의 재규어가 영광스런 이름들에 합류했다. ‘XJR-1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차는 1988년 미국에서 레이스 데뷔한 ‘XJR-9’의 개량 모델이다. ‘XJR-9’은 유명 레이싱 카 디자이너 토니 사우스게이트(Tony Southgate)가 설계하고, 재규어와 친밀한 톰 워킨쇼 레이싱(Tom Walkinshaw Racing)이 제작해 탄생, 마틴 브런들을 포함한 네 명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데뷔 해인 1988년에 곧바로 포르쉐의 11년 간의 지배를 끊고 데이토나 24시간 .. 더보기
[2014 F1] 알론소, 2015년 르망 참전설 부인 페르난도 알론소가 내년에 자신은 르망에 참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제는 공식적으로 ‘멕라렌 드라이버’라 불러야하는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내년에 F1 일정이 겹치지 않는 르망 경기에서 포르쉐의 프로토타입 머신을 몬다고 선언한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를 따라 르망에 참전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멕라렌-혼다의 2015년 프로젝트에 함께하는데 연간 5,000만 달러(약 550억 원)를 받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알론소는 포뮬러 원에만 모든 집중을 쏟는다고 『마르카(Marca)』에 밝혔다. “만약 한 해 동안 멕라렌에 100% 전력투구하지 않으면 심적으로 불편할 것 같습니다.” 알론소는 말했다. “할일이 무척 많습니다.” “저는 이 (르망) 레이스를 선망합니다. 물.. 더보기
[2014 F1] 훌켄버그, 포르쉐와 2015년 르망 출전한다. 니코 훌켄버그가 2015년 포르쉐와 함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2015년에도 포스인디아와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에 풀 참전하는 27세 독일인은 그와 동시에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도 출전한다. 먼저 그는 스파에서 열리는 6시간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게 되는데, 진짜 목표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이며 스파 경기는 준비 차원이다. “포르쉐와 르망이라고 하는 조합은 아마 모든 레이스 드라이버의 마음을 자극할 겁니다. 저는 오랜 포르쉐의 팬이며, 그들이 LMP1 클래스로 돌아오는 것을 주시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르망에서 포르쉐를 몰고 싶단 열망으로 커졌습니다.” 아무리 열망이 크더라도 소속 팀 포스인디아가 허락하지 않았다면 훌켄버그의 르망 출전은 가능하지 않았다. “2015년 일정이 이것을 허용해줘 .. 더보기
르망의 전설 톰 크리스텐센, 은퇴 선언 전대미문의 9차례 르망 우승을 달성한 톰 크리스텐센이 레이싱 커리어의 은퇴를 선언했다. 톰 크리스텐센(Tom Kristensen)은 모터스포츠계에 살아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올해로 47세인 덴마크인 크리스텐센은 인간과 기계공학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강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우승 트로피를 무려 9개나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성공 이면에는 크리스텐센이 존재한다. 1997년, 포르쉐의 엔진을 사용한 프라이빗 팀 요에스트 레이싱(Joest Racing)에서 첫 르망 우승을 달성했던 그는 기어박스 문제로 연이어 완주에 실패한 BMW에서의 두 시즌 이후 2000년부터 아우디의 유니폼을 입었고, 2003년 벤틀리에서의 우승까지 포함해 2005년까지 무려 6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 더보기
[2014 F1] 버튼, 멕라렌 시트 잃으면 르망 전향 젠슨 버튼이 만약 2015년 멕라렌 시트를 잃는다면 르망으로 전향할 수 있다. 2009년 월드 챔피언의 매니저가 밝힌 사실이다. 2014년 시즌 종료를 단 세 경기 남겨두고 멕라렌은 여전히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밝히지 않고 있다. 멕라렌이 현재 페라리에서 달리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협상 중인 건 틀림이 없다. 그렇대도 남은 하나의 시트라도 먼저 결정하고 발표할 법 하지만, 멕라렌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결정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멕라렌도 어떻게 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버튼의 매니저 리차드 고다드(Richard Goddard)는 밝혔다. “젠슨은 매우 경쟁력이 뛰어난 레이싱 드라이버이며, 여전히 레이스를 원합니다. 그는 F1 그리드 뒤로 가기엔.. 더보기
[2014 F1] 몬테제몰로, F1 주주들을 마라넬로 회담에 초청 지난 주 르망 24시간 레이스 주말을 앞두고 부상한 페라리의 르망 참전 소문에 대해 금요일,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은 F1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2020년에 르망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을 통해 발언했다. “우리는 스포츠 카 레이싱과 포뮬러 원을 한꺼번에 할 수 없습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의 이 발언을 낙관적으로 해석하면 르망 참전 소문을 부인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르망 복귀를 결정할 경우 F1에서는 철수한다는 얘기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지난 주말 출발기를 흔들었던 르망은 최근에 도요타와 포르쉐가 복귀하고 닛산도 2015년 참전을 선언하는 등, F1이 바랄 것 같은 완성차 제조사들의 관심을 한몸.. 더보기
[2014 WEC] 3차전 르망 24시간 - 아우디, 1-2위로 5년 연속 우승 스페셜 게스트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프랑스 국기를 흔드는 사인에 맞춰 시작된 제 82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영광스런 1-2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년 사이 13번째 달성한 유서 깊은 르망에서의 우승이다.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변덕스런 날씨와 LMP1-H 머신들에 다발한 기술적 문제들로 레이스의 결과는 마지막까지 짐작할 수 없었다. “다섯 바퀴가 뒤처지면 보통 되돌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모두에게 기술적 문제들이 닥쳤습니다.” 우승한 마르셀 파슬러는 마치 서바이벌 게임과도 같았던 레이스 후 이렇게 말했다. 통산 10번째 르망 우승을 노리던 톰 크리스텐센이 몰던 No.1 아우디가 레이스 종료 4시간 가량 남은 상황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머신에 이상이 발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