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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르노, 케이터햄과 합작 투자 철회





 보도에 따르면 케이터햄과 엔진 파트너 르노가 스포츠 카 공동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를 중단했다고 한다.

 

 토니 페르난데스가 이끄는 F1의 백마커 팀 케이터햄은 르노의 알피느 브랜드에 합작 투자한다고 2012년 말 발표했다. 당시 페르난데스는 “2001년에 에어아시아를 런칭한 이후 이렇게 흥분된 적이 없다.”며 높은 기대를 나타냈었다.


 페르난데스가 “만약 이번에도 하위에 머문다면 (F1을) 계속할 생각이 없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급진적으로 바뀐 2014년 규약에 케이터햄은 고전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그들의 새로운 사업이 무산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AFP 통신 기사에 따르면 르노와 케이터햄은 갈라서지만, 르노가 알피느 브랜드 부활은 포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로이터(Reuters)는 여기에 덧붙여, 일찍이 르노가 “합작 투자에 대한 케이터햄의 앞으로의 재정적 기여에 관해 의심이 커져갔다.”고 전했다. 르노나 케이터햄에서는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Bloomberg)에 코멘트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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