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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바라

[2014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 폭스바겐 1-2위, 현대 3위 혹독하기로 유명한 랠리 멕시코를 세바스찬 오지에가 정복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를 탈환했다. 프랑스인 드라이버 오지에는 폭스바겐의 1-2 피니쉬를 선도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 핀란드인 팀 동료 라트바라가 1분 12.6초차로 2위를 했다. 랠리 스웨덴에서 챔피언쉽 선두에 등극했던 라트바라는 이제 3점차 2위를 달린다. 놀랍게도 티에리 누빌이 두 폭스바겐 드라이버와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올해에 WRC에 복귀한 현대 모터스포츠와는 처음 챔피언쉽에 도전하고 있는 벨기에인 드라이버 누빌은 세 경기만에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랠리 멕시코는 공기가 희박한 고지대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앞선 두 경기 랠리 몬테 카를로와 랠리 스웨덴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엔진의 한계가 노출되는 경기다. 현.. 더보기
[2014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라트바라 우승으로 챔피언쉽 선두에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스웨덴에서 우승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쉽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2008년에 자신의 WRC 첫 랠리 우승을 획득했던 이곳에서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이번에는 WRC에서는 처음으로 챔피언쉽 정상에 우뚝 섰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새하얗게 눈 덮인 숲에서 안드레아스 미켈슨(폭스바겐)이 라트바라와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랠리 44%에 해당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던 총 142km 길이의 최종일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라트바라와 미켈슨은 겨우 3.6초를 사이에 두고 선두 경쟁을 펼쳤다. 라트바라가 이날 오전에 준비된 4개 모든 스테이지를 휩쓰는 확실한 선전을 나타낸 반면 미켈슨은 오전 두 번째 스테이지 SS18에서 완주를 목전에 두고 눈밭에 빠져, 하루.. 더보기
[2013 WRC] 13차전 최종전 웨일즈 Wales GB - 오지에, 70%의 승률로 시즌 마감 폭스바겐이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최종전 웨일즈 GB에서 총 22개 스페셜 스테이지 가운데 16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대활약으로 1-2위를 석권했다. 시상대 가장 꼭대기에는 지난 10월 초 모국 프랑스에서 드라이버 타이틀을 확정지은 세바스찬 오지에가 섰다. 오지에가 웨일즈 GB에서 우승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프랑스인 폭스바겐 폴로 R WRC 드라이버는 지난 2년 연속해서 이 이벤트에서 우승한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를 제압하고 시즌 9승째를 올렸다. 웨일즈를 무대로 하는 영국 랠리는 드라이버와 머신 모두에게 궁극의 도전을 제안한다. 드라이버는 도로를 지나는 깊은 물길과 질퍽한 진흙, 그리고 웨일즈의 울창한 숲길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코-드라이버와의 호흡과 정밀한 운전을 시험 받았.. 더보기
[2013 WRC] 12차전 랠리 스페인 - 폭스바겐 1-2 우승에 팀 타이틀까지 사진_VW/M-Sport/Citroen/Michelin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스페인에서 우승, 시즌 8번째 우승을 획득해 폭스바겐이 데뷔년 매뉴팩처러 타이틀 획득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 초 프랑스에서 이미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해 폭스바겐에게 더블 타이틀을 안긴 세바스찬 오지에는 여전히 식지 않은 경쟁력으로 금요일 야간 스테이지를 접수하며 시즌 12번째 라운드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토요일에 펑크로 인해 1분 지체를 하기도 했지만, 랠리를 선도하던 폭스바겐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에 무려 42.8초 뒤에서 맞이한 최종일 데이3에 총 6개 스테이지 가운데 4개 스테이지에서 1위 타임을 기록하며 연속해서 빠르게 격차를 좁혀나갔고, 결국 끝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 SS14에서 드라마틱하게 선두에 등극.. 더보기
[2013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 오지에, 생애 첫 WRC 타이틀을 손에 사진:Volkswagen/GEPA/Michelin/Citroen/M-Sport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모국 프랑스 팬들 앞에서 생애 첫 WRC 타이틀을 입수했다. 또 이 프랑스인은 랠리 둘째 날까지만 하더라도 선두에 30초 가까이 격차가 벌어진 종합 5위로 부진했지만, 남은 이틀 사이 선두로 치고올라가는데 성공해 시즌 7번째 우승까지 달성했다. 그것으로 생애 첫 타이틀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11차전 경기 랠리 프랑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에 걸쳐 총 길이 312.14km의 풀-타맥 스테이지에서 펼쳐졌다. 티에리 누빌이 챔피언쉽 포인트를 1점이라도 놓치면 29세 프랑스인 오지에에게 타이틀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랠리 프랑스 첫날 파워스테이지에서 .. 더보기
[2013 WRC] 6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데이3 - 라트바라 VW서 첫 우승 사진:Volkswagen/GEPA/Michelin/M-Sport/Citroen  10년 전 동 이벤트에서 월드 랠리 카에 데뷔했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아크로폴리스에서 뜻깊은 우승을 했다. 2003년에 그리스에서 18세 나이로 포드 포커스 RS에 탑승, 최연소 워크스 카 드라이버에 등극했던 핀란드인 라트바라는 비록 포드에서 폭스바겐으로 이적한 후 첫 시즌을 순탄하지 않게 출발했지만 이번 6차전 경기에서 폭스바겐에서의 첫 우승을 성취했다. 라트바라는 총 3일간 306.53km를 질주한 랠리 아크로폴리스에서 시트로엥의 다니엘 소르도를 1분 50초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리고 포드 피에스타 RS를 모는 티에리 누빌이 소르도로부터 24.1초 늦은 기록으로 3위를 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WRC 시상대에 섰.. 더보기
[2013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 롭이 8번째 우승을 획득 사진:Citroen/Volkswagen/M-Sport/GEPA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아르헨티나서 열린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5차전 경기에서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여유있게 우승해, 이곳 아르헨티나서만 자신의 8번째 우승을 거뒀다. 비로 인해 까탈스럽게 변한 컨디션으로 많은 드라이버가 괴롭힘을 당한 금요일에 선두에서 미끄러진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동향인 시트로엥 드라이버 뒤 2위를 했다. 이 결과 오지에의 4연승은 불발되었다. “힘든 레이스였던지라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2010년 딱 한 차례를 제외하고 2005년부터 이 이벤트에서 매년 우승해온 롭은 올해엔 초반에 페이스를 찾는데 고전했으나 라이벌들에게 위기가 된 순간이 그에겐 오히려 기회가 되었고, 경기 마지막 날 오지에.. 더보기
[2013 WRC] 4차전 랠리 포르투갈 - 오지에 3연승 달성! 사진:Citroen/M-Sport/GEPA/Volkswagen/Red bull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포르투갈에서 3연승을 장식했다. 29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알가르베(Algarve)를 거점으로 열린 시즌 네 번째 랠리 이벤트에서 초반 리더 매즈 오스트버그의 피에스타 머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한 금요일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랠리를 넘겨받아,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을 58.2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오지에의 이번 우승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거둔 그의 개인 통산 9번째 영광이다. 오지에는 시트로엥에서 롭의 후계자로 불렸던 2010년과 2011년에 이미 포르투갈에서 우승했었다. 그리고 올해에 그는 독감과 토요일 아침에 발생한 트랜스미션 트러블을 극복하고 3년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