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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바라

[2016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Mexico - 라트바라 시즌 첫 승 지난 3월 첫째주 주말에 열린 WRC 시즌 3차전 경기 랠리 멕시코에서 폭스바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챔피언쉽 3연패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를 누르고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앞선 첫 두 경기에서 연달아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던 라트바라는 시즌 첫 그라벨 라운드에서 자신의 커리어 16번째 랠리 우승을 거뒀다. 랠리 멕시코는 세바스찬 오지에에게는 100번째 WRC 경기였다. 하지만 앞서 몬테 카를로와 스웨덴 경기에서 내리 우승한 32세 프랑스인은 덥고 모래먼지가 많은 산길을 가장 먼저 출발해야하는 불리함을 안고 조심스럽게 경기를 진행해나갔고, 결국 핀란드인 팀 동료에게 종합기록 1분 5초 차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현대 모터스포츠의 스페인인 드라이버 대니 소르도가 3위 기록으로 들어왔으나.. 더보기
[2016 WRC] 라트발라, 한 경기 출전 정지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발생한 사고로 한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지난 주 열린 2016 시즌 개막전 경기 랠리 몬테카를로에서, 도랑에 빠져 차량의 서스펜션이 망가지는 사고가 일어난 뒤 리타이어했었다. 이때, 도랑을 빠져나오던 차에 랠리 팬 한 명이 부딪히는 또 한 건의 사고가 있었다. 『오토스포트(Autosport)』에 따르면, 라트발라는 이에 대해 도랑에 차있던 물이 솟아 오르고 진흙이 튀겨 사람과 충돌한 사실을 몰랐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차에 달린 온-보드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을 분석한 스튜어드는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기 힘들다고 결론내렸다. 결정적으로, 해당 스테이지를 마친 뒤 라트발라가 TV 리포터에게.. 더보기
[2015 WRC] 12차전 랠리 카탈루냐 마지막 날 - 오지에 사고가 미켈슨에 우승을 선물 폭스바겐의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극적으로 WRC 시즌 12차전 랠리 카탈루냐에서 우승했다. 랠리 리더 세바스찬 오지에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충돌하면서 미켈슨이 깜짝 우승했다. 랠리 마지막 날에 펼쳐진 드라마에 오지에가 울고 미켈슨이 웃었다. 종합 선두에서 랠리 카탈루냐 마지막 스테이지를 출발했던 세바스찬 오지에가 피니쉬 지점을 4km 가량 남겨두고 도로 옆 가드레일에 충돌했다. 이 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2위 미켈슨에 무려 50.9초를 앞서 있어 우승이 확실시 됐던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폴로 R의 뒷바퀴가 떨어져나가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됐고, 그렇게 다잡았던 우승을 단념해야했다. 피니쉬 지점에 도착한 안드레아스 미켈슨은 뒤늦게 리포터에게 오지에가 충돌해 자신이 WRC에서 64경기 만에 첫.. 더보기
[2015 WRC] 12차전 랠리 카탈루냐 데이2 - 오지에 리드 속에 VW이 1-2-3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1분 가까이 앞서 랠리 카탈루냐 최종일로 향한다. 토요일 아침을 4초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출발했던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오후가 돼 54초의 어드밴티지를 트렁크에 싣고 기지로 돌아왔다. 이날은 SS10부터 SS17까지 총 8개의 스테이지를 달렸는데, 팀 동료이면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라트바라가 폴로 R의 고장 난 브레이크와 사투를 벌이는 동안 프랑스인은 첫 두 스테이지에서 거의 3배에 가까운 11초까지 차이를 벌렸다. 라트바라는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과욕에서였을까? 스타트 직후 콘크리트 블록에 충돌해버렸고, 이 충격에 손상된 타이어로 남은 10km를 달려야하는 상황에 처해 추가로 50초를 자진 헌납하고야 말았다. 타이어 관리에.. 더보기
[2015 WRC] 12차전 랠리 카탈루냐 데이1 - 오지에가 선두 탈환 네 차례나 선두가 바뀐 금요일, 결국 마지막에는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카탈루냐의 선두 포지션을 꿰찼다. 대부분이 그라벨로 이루어진 총 길이 128.6km의 금요일 8개 스테이지를 모두 완주한 뒤, 세바스찬 오지에는 폭스바겐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에 4초 차 선두에 올라섰다. 카탈루니아 수도에 가설된 스트릿 스테이지에서 열렸던 목요일 SS1을 제외하고, 금요일 8개 스테이지 가운데 오지에가 우승한 스테이지는 단 1개. 믹스 노면의 테라 알타(Terra Alta) 스테이지로, 그곳이 승부처가 됐다. 오전 마지막과 오후 마지막 스테이지 SS5와 SS9의 무대가 된 35.68km 길이의 테라 알타에는 약 8km에 걸쳐 거친 아스팔트가 구성돼있었다. 그래서 타이어 관리가 중요했는데, 오지에는 다.. 더보기
[2015 WRC] 12차전 랠리 카탈루냐 SS5 - 깜짝 리더 쿠비카 제치고 VW이 1-2위 로버트 쿠비카가 랠리 카탈루냐의 깜짝 리더가 됐다. 이번 주 스페인에서 열린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12차전 경기 랠리 카탈루냐에서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가 모는 포드 피에스타가 금요일 첫 두 스테이지를 마친 뒤, 정상에 올랐다. 목요일에 유일하게 실시됐던 SS1을 5위로 마쳤던 쿠비카는 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 SS2를 3위로, 그리고 SS3를 가장 빠른 1위 기록으로 통과한 뒤 선두에 등극했다. 금요일 오전을 마무리 짓는 SS5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폭스바겐이 1위와 2위를 되찾은 상태다. 미끄러지기 쉬운 루즈 그라벨(Loose gravel)은 출발 순서가 빠른 드라이버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따라서 이번에도 ‘로드 오프너’를 맡은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겪은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었.. 더보기
[2015 WRC] 10차전 랠리 호주 Australia - 오지에 3회 챔피언 확정! 세바스찬 오지에가 3회 월드 랠리 챔피언에 등극했다. 호주에서 열린 WRC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오지에가 시즌 7승째 거두고 동시에 챔피언쉽 우승을 확정지었다. 31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와 함께 이번 랠리 호주에서 폭스바겐의 1-2위를 장식했다. 매뉴팩처러 타이틀의 주인공은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서 열릴 시즌 나머지 경기를 통해 앞으로 결정된다. 챔피언쉽을 선도하는 드라이버가 랠리 첫 이틀을 가장 먼저 출발하도록 규정이 가혹하게 바뀌면서 올해 오지에가 3회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오히려 지난 두 시즌보다 일찍 챔피언 트로피에 이름이 새겨졌다. 올해 10전 7승을 기록, 또한 꾸준히 파워 스테이지에서 최다 보너스 포인.. 더보기
[2015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Finland - 사진 2015 랠리 핀란드가 WRC 역사상 가장 빠른 이벤트로 기록됐다. 이 역사적인 랠리에서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우승했다. 2010, 2014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차지한 홈 경기 우승이다. 이번 시즌 8차전 경기에서는 또,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2위를, 시트로엥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3위를 했다. 자세히 보기... photo. 각팀, WRC, 미쉐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