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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바라

[2012 WRC] 최종전 랠리 에스파냐 Espana 데이3 - 롭, 통산 76승으로 대미 장식 사진:시트로엥/M-스포트/프로드라이브/포드/GEPA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마지막 경기 랠리 에스파냐에서도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우승했다. 이로써 롭은 8년 연속 스페인에서 우승하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또한 이번 우승은 총 13경기로 구성된 이번 시즌에 롭이 거둔 9번째 랠리 우승이며 개인 통산 76번째 우승이다. 지금으로부터 두 경기 전 프랑스에서 이미 이번 시즌 우승을 결정지었던 롭은 WRC에 풀 참전하는 마지막 해에도 왕좌의 자리에 등극해, 자신의 커리어에 9번째 대관을 진열했다. 챔피언십 2위는 바로 전 경기로 열린 이탈리아에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이 확정지었다. 하지만 챔피언십 3위 경쟁은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와 매즈 오스트버그(어댑타 포드)에 의해 이.. 더보기
[2012 WRC] 최종전 랠리 에스파냐 Espana 데이2 - 롭, 타맥 정상에 사진:시트로엥/포드/M-스포트/프로드라이브/GEPA/미니포르투갈 시즌 피날레 랠리 에스파냐(스페인) 둘째 날,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페이스를 잡고 선두에 올라섰다. 롭을 쫓아 라트바라(포드)가 2위, 히르보넨(시트로엥)이 3위로 따라 붙었다. 6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된 총 길이 161.30km의 데이2에서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로부터 열띤 공격을 받았으나, 아침에 19.8초이던 둘 사이의 갭은 저녁 무렵 오히려 27초로 넓어졌다. 포드 드라이버는 최대한 롭과의 간격을 좁히는데 전념했으나 여전히 굳건한 “타맥 황제”라는 타이틀을 끌어내리는 건 가능하지 않았다. 지난밤까지만 하더라도 어댑타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랠리 리더였다. 하지만 SS8에서 상황이 바뀌었다. 팩토리.. 더보기
[2012 WRC] 최종전 랠리 에스파냐 Espana 데이1 - 강우 뚫고 오스트버그가 톱 사진:포드/시트로엥/M-스포트/프로드라이브/미니포르투갈/GEPA 상위 20명 드라이버 가운데 11명이 리타이어한 대학살의 현장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피날레 랠리 에스파냐 데이1에서 포드 프라이비터 매즈 오스트버그가 9회 월드 챔피언을 27.2초 누르고 당당히 랠리 리더에 섰다. 3일 동안 18개 스페셜 스테이지 총 405.46km를 질주하게 되는 랠리 에스파냐는 이번 시즌 남은 마지막 경기다. 카탈로니아 중심도시이자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바르셀로나에서 세레모니 스타트로 랠리의 시작을 알리고 나면, 오프닝 데이가 열리는 금요일에 그라벨을 달리고 남은 이틀은 아스팔트를 달리는 믹스 스테이지 일정이 시작된다. 믹스 스테이지라는 특수성은 오프닝 데이를 마치는 팀들에게 평소보다 연장.. 더보기
[2012 WRC] 12차전 랠리 이탈리아 데이1 & 데이2 - 아웃, 아웃, 아웃! 히르보넨 선두 사진:시트로엥/포드/M스포트·· 총 길이 306.04km의 랠리 이탈리아가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12차전 경기로 지중해 섬 사르디니아에서 열렸다. 13차전 스페인 경기로 종료되는 이번 시즌 마지막 올-그라벨 이벤트 랠리 이탈리아는 4일 간의 일정으로 18일 목요일에 데이1부터 시작되었다. SS2로 끝이나는 데이1은 현지시간 14시를 넘겨 28.14km 길이의 테라노바(Terranova) 스테이지를 두 차례 반복했다. 첫 주행에서 다섯 번째 주자로 출발한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팀 메이트 미코 히르보넨보다 1.4초 빠른 기록으로 스테이지 우승했다. 해가 진 뒤 돌입한 테라노바 스테이지 두 번째 주행에서는 히르보넨이 스테이지 우승을 했다. 그러나 롭의 기록보다 0.3초 밖에 빠르지 않았.. 더보기
[2012 WRC] 폭스바겐, 2013년 라트바라 기용 발표 사진:포드 폭스바겐이 17일, 2013년부터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세바스찬 오지에와 함께 자신들의 워크스 팀에서 달린다고 정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번 주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경기를 포함해 올해에 남은 두 경기를 마치면, 현재 ‘포드 피에스타 RS WRC’를 몰고 있는 라트바라는 내년 랠리 몬테카를로를 시작으로 ‘폴로 R WRC’의 스티어링 휠을 쥔다. 27세 핀란드인 드라이버는 지난 5년을 포드에서 달렸다. 그의 블루오벌 팀은 이번 주 월요일에 올 시즌을 끝으로 워크스 팀을 WRC에서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폴로 R WRC로 달리게 돼 무척 기쁩니다. 폭스바겐의 결연한 접근에 이 도전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야리-마티 라트바라. “포드에서의 시간은 제게 매우 값진 것이었고, 지난날 저를 서포트해준 .. 더보기
[2012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데이3, 4 - 롭, 챔피언십 9연패 확정 사진:시트로엥/포드/GEPA/프로드라이브/FFSA 세바스찬 롭이 랠리 프랑스에서 개인 통산 75번째 월드 랠리 우승을 거둬, 9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이라는 유례 없는 역사를 썼다. 그와 함께 롭의 팀 시트로엥도 8번째 매뉴팩처러 챔피언십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11번째 경기로 열린 랠리 프랑스의 셋째 날에는 포도농원과 산맥을 지나는 4개의 스테이지를 두 차례씩 반복하는 총 길이 192.8km 일정을 소화했다. 여기서도 어드밴티지를 이어간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에 유일하게 맞선 라트바라(포드)는 이날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와이드하게 턴을 그리는 바람에 그만 도랑에 빠졌다. 이 사고로 귀중한 18초를 잃어, 총 8개 스테이지 가운데 3개 스테이지에서 .. 더보기
[2012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 롭의 리드에 라트바라 팽팽히 맞서고 사진:시트로엥/포드/M-스포트/FFSA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11차전 경기가 프랑스에서 열렸다. 초반 랠리 리드는 홈 라운드를 맞이한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손에 넣었다. 2013년 스폿 참전을 앞서 발표한 바 있는 8회 챔피언 롭은 데이2에서 라이벌 포드의 야리-마티 라트바라를 13.1초 떼어놓았다.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이 3위로, 최근 경기에서의 페이스를 생각하면 선전하고 있는 결과지만 포드의 피터 솔버그와 접전 중이라 안도하기엔 아직 이르다. 랠리 프랑스는 ‘풀 데이’ 일정에 하루 앞선 4일 저녁, 유럽 의회 주변으로 깔린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도로에 가설된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로부터 시작되었다. 풀 데이 첫날을 치르기 위해 다음 날에는 프랑스 동부 보.. 더보기
[2012 WRC] 10차전 웨일즈 랠리 GB - 라타바라 우승! 롭 2위 만회 사진:포드/GEPA/시트로엥/M-스포트/미니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10차전 웨일즈 랠리 GB에서 포드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시즌 2승째를 들었다. 최종일에 롭이 포드의 두 번째 드라이버 솔버그를 근소한 차이로 밀어내고 2위로 부상하면서, 포드의 1-2피니시는 성사되지 못했다. 데이1 세 번째 스테이지부터 랠리를 리드하기 시작한 라트바라는 데이2에서도 미끄러운 노면에서 피에스타의 페이스를 쫓아오지 못한 시트로엥과의 간격을 벌려나갔다. 데이2 이른 아침에 크루들은 짙은 안개의 마중을 받았다. 토요일 오프닝 스테이지 SS7을 제지한 것은 누구도 아닌 어댑타 포드 드라이버 매즈 오스트버그. 19.50km 길이의 이 스테이지에서 랠리 리더 라트바라(포드)가 고속으로 질주하다 발생한 몇 차례의 아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