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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다임러와 BYD 합작 브랜드 ‘Denza’? 사진:sohu 2010년 5월에 독일 다임러와 중국 BYD는 2013년까지 중국시장에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로 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전기차를 출시하는데 합의했지만, 최근까지 새 브랜드의 이름과 엠블럼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런데 23일, 중국 언론에 내부 문서가 유출되면서 비밀에 감춰져있던 새 브랜드의 이름이 ‘덴자(Denza)’인 것으로 밝혀졌다. 엠블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지만 채택될 가능성이 높인 엠블럼 사진도 이번에 함께 유출되었다. 덴자에서 출시되는 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기모터를 가동한다. 섀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설계하고 BYD가 일렉트릭 드라이브 트레인을 설계한다. 덴자 브랜드를 통해서는 오직 전기차만 출시되는데 중국.. 더보기
아이코닉 ‘300 SL’ 불법 레플리카 찾아가 부순다. 사진:벤츠 걸윙 도어로 상징되는 ‘메르세데스-벤츠 300 SL’은 레플리카 제작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중 하나다. 당대 가장 빠른 양산차였던 ‘300 SL’은 슈퍼카의 시초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대량생산체제가 구축되지 않은 시대 1954년부터 1963년까지 쿠페가 1,400대, 로드스터가 1,800대 밖에 생산되지 않아, 메르세데스-벤츠의 아이코닉 걸윙 스포츠 카를 갖고자 열망하는 세계인들로부터 매우 진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 다임러가 이런 ‘300 SL’을 불법적으로 복제하는 행위를 더 이상 묵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말로만 그런 게 아니다. 독일의 한 이름 없는 레플리카 제작 업체를 상대로 진행한 소송에서 승소한 다임러가 알루미늄 ‘300 SL’을 유리섬유로 복제한 .. 더보기
[2012 F1] 다임러, 멕라렌 그룹 주식 모두 처분 사진:멕라렌 다임러가 10년 이상 소유하고 있던 멕라렌 그룹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다임러가 브라운GP를 매수한 뒤에도 2년간 소유하고 있던 멕라렌 주식 40%는 12월 31일에 모두 멕라렌이 거둬들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 다임러는 멕라렌에 엔진을 공급한지 6년째가 되던 해인 2000년 1월에 멕라렌 그룹 주식 40%를 취득했다. 하지만 멕라렌 주식 과반수를 취득하지는 못한 메르세데스는 2009년 11월에 아랍에메리트 국영 투자회사 아바르(Aabar)와 공동으로 2009년 챔피언십 우승 팀인 브라운GP의 주식 75.1%를 매수해 워크스 팀 체제에 돌입했다. 다임러가 떨어져나간 것으로 이제 멕라렌 그룹 주식은 론 데니스와 TAG 그룹이 각각 25%씩을 소유, 나머지 50%는 바레인 국영 투자 기업 .. 더보기
2014년형 S-클래스 풀만, 어떻게 나올까? 사진:autoblld 다임러 그룹이 마이바흐 브랜드를 폐지한다는 사실은 이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지난 주 다임러 그룹이 브랜드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판매율이 저조했던 ‘마이바흐 62’는 ‘S 600 풀만’으로 대체된다. 2014년형으로 출시되는 ‘S 600 풀만’은 차기 S-클래스 W222를 기반으로 6.5미터 체구를 가져, 마이바흐와 마찬가지로 롤스-로이스 팬텀, 벤틀리 뮬산의 경쟁대상이 된다. 그렇다. 풀만을 S-클래스의 길이만 늘린 익스텐디드 모델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독일 ‘아우토빌트(Autobild)’에 따르면 이 신모델은 S-클래스와 상반된 1960년대를 추억하는 얼굴과 엉덩이를 가진다. 또한 독점적 구성의 실내를 사치스러운 소재들로 꾸미고 뒷좌석 공간에 거대한 시트를 마주보는 형태로.. 더보기
다임러와 애스턴 마틴, 차기 마이바흐 개발 교섭 결렬 사진:마이바흐/애스턴마틴(자체편집) 독일 다임러 그룹과 영국 스포츠 카 메이커 애스턴 마틴 사이에 진행되어오던 차기 마이바흐 개발 및 생산 교섭이 새드 엔딩으로 끝났다. 차기 마이바흐 개발과 생산을 애스턴 마틴이 담당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던 두 회사의 교섭은 그러나,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운트스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금전적 현안에서 서로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불발되었다고 한다. 차기 마이바흐 개발과 생산을 떠맡게 되면 애스턴 마틴은 ‘라곤다’ 배지를 달고 생산될 SUV 모델의 플랫폼을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제공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역시 이번 협상이 결렬되면서 휴지조각이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다임러 그룹은 재정적으로 상당한 압박을 요구하는 차기.. 더보기
[2011 F1] 로스 브라운, 메르세데스GP 주식 매각 사진:메르세데스GP 로스 브라운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메르세데스GP 팀 주식 전부를 매각했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 다임러 그룹의 주주인 'AABAR'이 로스 브라운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 24.9%를 취득한 것으로 메르세데스GP 팀 주식 100%를 소유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2010년 이전에 아부다비 투자회사 'AABAR'에게 브라운GP를 매각한 이후 메르세데스GP 팀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는 로스 브라운의 현위치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지만, 이제는 메르세데스-벤츠에 고용된 입장이다. 더보기
4인승 'MP4-12C' 개발 중/'370Z' 후속에 벤츠 엔진 탑재? 사진_멕라렌 멕라렌이 4인승 버젼 'MP4-12C'를 개발하고 있다. 그렇다고 '포르쉐 파나메라'처럼 성인 4명이 넉넉하게 않을 수 있는 4인승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어린 아이를 앉힐 수 있을 만큼의 검소한 시트 2개를 뒤편에 배치한 2+2인승 타입으로 개발하고 있다. 슈퍼스포츠급 고성능 차를 구입하고 싶어하는 부유한 가장들을 타겟으로 개발 중인 4인승 'MP4-12C'는 기존 2인승 차량과 동일한 600마력 3.8리터 V8 엔진,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채용한다. 닛산, '370Z' 후속 모델에 메르세데스 엔진 탑재 검토 닛산이 차기 Z-카에 메르세데스 엔진 탑재를 고려하고 있다. 르노-닛산이 다임러 그룹과 제휴하면서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엿보고 있는 닛산은 차기 Z-카에 디젤 엔진과 4.. 더보기
닛산-르노, 다임러 제휴/도요타 한국 리콜 실시 사진_벤츠 닛산-르노, 다임러 제휴 합의 닛산-르노, 독일 다임러 그룹이 제휴에 합의했다. 고급차를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는 다임러는 연비가 뛰어난 소형차 개발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으며 소형차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르노와 접촉, 반면 금융 위기 이후 급속도로 진행된 판매 부진으로 타 메이커와의 제휴 필요성을 인식한 르노는 작년 가을에 처음 다임러와 접촉했다. 닛산-르노-다임러의 제휴에는 친환경차와 소형차가 중심이 되고 있으며 조금 더 세밀하게 들어가면 소형차와 엔진 공동 개발, 부품 공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2009년 닛산-르노-다임러의 신차 판매대수를 모두 합하면 764만대에 이르며, 이것은 올해 1월에 자본 제휴한 폭스바겐-스즈키 860만대, 도요타 781만대에 이은 세계 3번째로 큰 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