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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북미 최초 번호판 등록한 자율 주행 트럭 - 2015 Freightliner Inspiration Truck 이번 주, 프레이트라이너가 미국 네바다주에서 ‘셀프-드라이빙’ 라이센스를 최초로 취득했다. 네바다주는 다임러 그룹의 자회사 중 한 곳인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의 두 차량에 대해 공공도로 운행을 허가했다.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있는 두 차는 ‘프레이트라이너 인스퍼레이션 트럭(Freightliner Inspiration Truck)’으로 불린다.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프레이트라이너의 ‘캐스캐디아(Cascadia)’ 시판 모델을 기반으로, 거기에 자율 주행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캐스캐디아’를 더욱 고등화된 존재로 만들어준 첨단 시스템은 ‘하이웨이 파일럿 테크놀로지(Highway Pilot technology)’다. 이것은 차체 전면부에 설치된 레이더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스.. 더보기
[2014 F1] 아우디와 BMW의 참전을 원하는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가 F1에서 독일의 다른 두 프리미엄 메이커와 격돌했으면 좋겠다. 놀랍게도 이것은 다임러 CEO 디터 제체의 발언이다. 2014년 올해 F1에서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즈 두 챔피언쉽 종목에서 모두 우승한 메르세데스의 성공적인 활약이 제체를 기쁘게 만든 게 틀림없어 보인다. 다임러 CEO 디터 제체는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저희는 프리미엄 비즈니스에서 아우디, BMW와 세계 시장의 80%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레드불과 페라리, 그리고 다른 팀들을 저희는 정말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매뉴팩처러 팀들의 참여 또한 환대 되어야합니다.” 메르세데스는 2009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팀 브라운GP를 사들여 팀 명칭을 변경하고.. 더보기
메르세데스-AMG, MV 아구스타 지분 취득·· 그 속내는? 메르세데스-AMG가 이탈리아 모터바이크 제조사 MV 아구스타(MV Agusta)의 지분 25%를 취득했다. 이 지분 취득은 서로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장기 파트너쉽"이다. 메르세데스-AMG가 정확히 얼마에 25%의 지분을 취득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독일 메이커가 MV 아구스타의 이사회석 하나에 자신들의 임원을 앉힐 수 있다는 것이다. 두 기업은 신제품 개발이나 엔지니어링보다는 마케팅과 제품 판매에서 서로 협력한다. 그러나 폭스바겐 그룹이 아우디를 통해 두카티를 인수한 것처럼 다임러가 메르세데스-AMG를 통해 MV 아구스타의 지분을 취득한 것은, 결국 소형 엔진 개발 노하우를 얻기 위함이라고 판단된다. 이보다 먼저 다임러는 테슬라 모터스 보유 지분 4%를 처분했었는데, 당.. 더보기
[2014 F1] 혼다, 메르세데스 관계사에 터보 공급 받는다. 내년에 엔진 공급자로 F1에 돌아오는 혼다가 메르세데스와 연관된 기업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F1에 새로운 시대가 막이 오르는데 대비해 엔진 제조사 르노와 페라리는 터보차저 유닛 설계를 외부 공급자에게 도움 받았다. 르노는 오스트리아 기업 APC Pankl과, 페라리는 Honeywell과 손잡았다. 반면 시즌 전반기를 지배한 메르세데스의 경우 스스로 터보차저를 설계하고 제작했다. 내년에 워크스 체제로 멕라렌에 V6 엔진을 공급하는 형태로 F1에 돌아오는 혼다는 르노와 페라리 모델을 따르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독일 스피드 위크(Speed Week)와 이탈리아발 소스는 혼다가 도쿄에 근거한 기업 IHI에서 만든 터보차저를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IHI는 터보차저 유닛 설계 및 제조와 관련해 메르.. 더보기
[2014 F1] 디터 제체, 알론소는 “베스트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포뮬러 원에서 “최고의 드라이버”다. 이번 주 이렇게 발언한 것은 F1 팬이나 관계자가 아닌, 바로 디터 제체다. 2014년 현재까지 그랑프리 주말을 지배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F1 팀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의 회장을 지내고 있는 디터 제체의 이 발언이 지금 몹시 흥미를 유발하는 이유는 메르세데스가 현재 루이스 해밀턴과 팀을 짜고 있는 니코 로스버그의 시트에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를 내년에 앉혀, 불같이 타올라 한순간에 꺼져버린 화제의 2007년 멕라렌 듀오를 다시 부활시키려한다는 소문이 최근에 있었던 터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도 알론소는 페라리가 계속해서 챔피언쉽에서 부진하자 욕구불만에 휩싸였고, 2015년에 메르세데스나 멕라렌으로 이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의 니키.. 더보기
애스턴 마틴, 올-뉴 플랫폼 개발 인정 애스턴 마틴이 차기 스포츠 카에 쓰일 “올-뉴”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이 소식은 이번 주, 애스턴 마틴 브랜드의 창립 100주년이던 2013년에 글로벌 시장에서 4,200대의 차량을 판매, 13%의 이익 상승을 달성했다는 영업 실적을 발표하며 함께 공개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가 된다는 점을 약속할 뿐, 새 플랫폼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즉, 메르세데스와의 협력 개발 가능성을 정식으로 확인할 수 없다. “향후 수년 내에 우리는 장래의 새롭고 짜릿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기반을 준비하기 위해 101년 역사에 있어 가장 큰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입니다.” 애스턴 마틴 CFO 한노 키너(Hanno Kirner). 키너는 또,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기술 파트너쉽을 재차 강.. 더보기
‘베이론’ 팔릴 때마다 부가티, 차값의 4배 손해 본다. 사진:Bugatti  현 시대를 대표하는 고성능 슈퍼카 중 하나인 ‘부가티 베이론’이 차량 한 대 당 적자가 가장 큰 자동차인 것으로 애널리스트 번스타린리서치(BersteinResearch) 조사에서 드러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부가티는 2005년 이래 ‘베이론’을 한 대씩 팔 때마다 400만 파운드(약 70억원) 가까이 적자를 봤다. ‘베이론’ 차량 가격은 보통 15억원 정도 된다. 이쯤 되면 부가티를 소유한 독일의 거대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이 베이론 생산을 당장이라도 중단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폭스바겐은 사실 ‘베이론’을 자신들의 기술 우수성을 세상에 알리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써 손실을 감수하고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어서, 지금은 오히려 올-뉴 모델까지 기획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 더보기
애스턴 마틴, 포드와 엔진 공급 계약 연장 사진:Aston martin 애스턴 마틴이 포드와의 엔진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이 계약에 따라 포드는 영국 스포츠 카 메이커 애스턴 마틴에 V8 엔진과 V12 엔진을 앞으로 5년 더 공급한다. 요 몇 달 전, 애스턴 마틴이 부품 공급과 기술 협력에 관한 대화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 다임러 그룹과 나누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외신에 따르면 이 합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시간이 더 필요해 포드와의 계약 연장이 불가피했다고 한다. 애스턴 마틴은 포드 엔진을 계속 사용하게 됨으로써 2014년 9월부터 시행되는 EU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계약에는 또, 애스턴 마틴이 포드 산하에 있던 시절 개발된 VH 플랫폼에 대한 사용 연장 조항도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