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 - 2013 Caterham AeroSeven concept 사진:Caterham  케이터햄이 지난 주말 F1 그랑프리가 열린 싱가포르에서 익사이팅 퍼포먼스 로드스터 ‘에어로세븐’을 공개했다. 컨셉트 카로 제작된 이 차는 케이터햄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는 모델로, 많은 부분에 F1의 기술력이 활용되었다. 또한 ‘에어로세븐’은 케이터햄이 르노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올-뉴 스포츠 카의 스타일링 방향성을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1994년에 출시된 ‘21’ 이래 케이터햄이 처음으로 만든 클로즈드-휠 모델인 ‘에어로세븐’은 세븐 CSR의 것을 확대한 섀시를 사용하면서, 심히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탓에 진취적으로 느껴지는 외관은 기다란 본네트와 뒷차축 위에 위치하는 콕핏으로 친숙함을 풍긴다. 바디워크는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우수한 경량화에 기여했다. ‘에어로세븐’의 중.. 더보기
기아차, 5도어 해치백 ‘K3 유로’ 출시 사진:Kia  기아차가 차별화된 스타일, 탁월한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갖춘 5도어 해치백 모델 ‘K3 유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K3 유로는 기아차의 준중형 세단 K3의 세련된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 받았으며, 역동적이면서도 깔끔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디자인에 해치백의 공간활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K3 유로를 출시함으로써 지난해 9월 출시된 K3 세단, 지난 8월 출시된 K3 쿱에 이어 해치백 모델을 갖춰 준중형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K3 유로’의 전면부는 세단 모델의 세련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측면부는 날렵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을 적절히 조화시켜 마치 힘차게 달려나갈 듯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개방감이 느껴지는 와이드 리어 스포일러, 입체적 조형.. 더보기
탑 퍼포먼스 컨버터블 - 2014 Porsche 911 Turbo Cabriolet 사진:Porsche  포르쉐가 신형 911 기반의 ‘터보 카브리올레’와 ‘터보 S 카브리올레’ 모델을 23일 공개했다. 이 차는 11월 20일에 북미에서 개최되는 2013 LA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지난 5월에 공개된 터보와 터보 S 쿠페가 가진 드라이빙의 재미를 오픈 톱으로 즐기는 카브리올레는 2륜 구동 911 카레라보다 트랙이 넓은 911 카레라 4보다도 28mm 넓은 유니크한 섀시로 질주한다. 캐빈을 덮는 패브릭 루프는 닫혔을 때 쿠페와 거의 동일한 아치를 그리는 마그네슘 경량 프레임을 가지며, 최대 60km/h 속도도 견디는 견고함을 자랑하며 13초면 캐빈 뒤 공간에 완전히 격납된다. 터보라는 이름에서 가지게 되는 어떤 종류의 기대감은 3.8리터 배기량의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너끈히 만족.. 더보기
카이만 천하를 무너뜨릴 초경량 대항마 - 2014 Alfa Romeo 4C 사진:Alfa Romeo  초경량 미드쉽 스포츠 카 ‘알파로메오 4C’가 올해 10월 영국시장에 4만 5,000파운드(약 7,800만원)로 출시된다. 알파로메오가 설계와 개발을 담당, 이탈리아 모데나의 마세라티 공장에서 연간 3,500대 규모로 제한 생산되는 이 이탈리아산 미드쉽 스포츠 카는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의 혼을 잇는다. 어떤 차를 설명할 때 “올 카본 파이버”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어딘가 웅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오늘의 주인공 ‘4C’의 길이는 4미터가 조금 안 된다. 거기에 축거는 고작 2.38미터로 ‘현대 엑센트’의 축거 2.57미터보다도 작다. 그런데 엔진은 243ps(240hp)를 발휘하는 배기량 1.75리터의 터보 가솔린 유닛으로, 캐빈 뒤에 탑재되어 최대토크로 35.7.. 더보기
쉐보레, 가격 낮춘 ‘크루즈 디젤 LT+’ 출시 사진:GM  한국지엠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실용적인 사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한 ‘쉐보레 크루즈 디젤 LT+’ 모델을 선보이고 16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09년 첫 출시 이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성 강화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국내 준중형 디젤 승용차 시장의 리더로 자리잡은 쉐보레 크루즈 디젤은 이번에 ‘LT+’ 모델을 내놓으면서 기존 대비 100만원 이상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디젤 승용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 새로 출시된 ‘크루즈 디젤 LT+’ 모델의 가격은 기존 2,308만원의 ‘LTZ+’ 모델(자동변속기 기준) 대비 116만원 인하된 2,192만원으로 책정됐으며, 6개 에어백 및 가죽시트와 인테리어,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 더보기
시판형으로 공개된 포르쉐 하이퍼카 - 2014 Porsche 918 Spyder 사진:Porsche  BMW가 ‘i8’의 양산 모델을 피로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포르쉐는 그보다 높은 성능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슈퍼카 ‘918 스파이더’의 시판 모델을 공개했다. 2010년에 최초로 컨셉트 카가 발표된 이후 진행되어온 개발 과정 중에 몇 차례의 기술 변경이 이루어져 ‘918’는 프로젝트 초기 때보다 훨씬 강력해져 멕라렌 P1, 라페라리와 경쟁하는 하이퍼 카 대열에 올랐다. ‘918’에 실린 배기량 4.6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617ps(609hp) 출력을 발휘하고 두 기의 전기모터가 156ps(154hp) 출력을 보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최고출력은 899ps(886hp)에 이른다. 토크는 기어에 따라 93.5kg-m(917Nm)에서 최대 130.5kg-m(1,280Nm.. 더보기
2초대 제로백, 700마력을 갖다. - [Hennessey] HPE700, MP4-12C 사진:Hennessey  텍사스 튜너가 잉글랜드에서온 멀끔한 외모의 운동선수에게 스테로이드를 주사했다. ‘HPE700’. 텍사스 튜너가 놓은 스테로이드의 이름이다. 헤네시 퍼포먼스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에 이은 두 번째 유럽산 슈퍼카로 멕라렌 MP4-12C의 엔진을 열었다. 3.8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8 엔진의 원래 성능은 616hp와 61.1kg-m. 그러나 엔진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튜닝으로 두 수치가 704hp와 74.4kg-m로 상승했다. 물론 이러한 변화로 달리기 실력에도 변화가 생겼다. 영국산 미드쉽 슈퍼카는 스톡 엔진에서 0-97km/h 가속을 3초에 소화하고 400미터 트랙을 10.9초에 통과한다. 그러나 헤네시 퍼포먼스의 ‘HPE700’ 튜닝 패키지에서 0-97km/h 가속을 2... 더보기
레이싱 카의 영혼을 담아 - 2013 Lamborghini Squadra Corse 사진:Lamborghini  람보르기니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가야르도를 선보였다. 그 이름은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다. 지난 10년 간 이름을 떨친 ‘가야르도’에게 작별을 고하는 ‘스콰드라 코르세’는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스 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하드코어 모델이다. 그만큼 성능도 강력하다. ‘LP 570-4 스콰드라 코르세’는 5.2리터 V10 엔진을 LP 570-4 슈퍼레제라에서 가져와 최고출력으로 570ps(562hp)를 발휘한다. 1,340kg의 이 미드쉽 슈퍼카는 3.4초에 0-100km/h 제로백을 끊고 10.4초가 걸려 200km/h에 도달하며, 320km/h로 마지막 순간을 장식한다. 제로백은 슈퍼레제라와 동일하지만 0-200k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