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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S-클래스에 쿠페의 우아함을 - 2013 Mercedes-Benz Concept S-Class Coupe 사진: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하는 대표작은 ‘컨셉트 S-클래스 쿠페’다. 이 컨셉트 카는 2014년 중순에 출시될 예정인 CL-클래스의 후계 모델을 시사한다. 이 컨셉트 카에는 실제 CL-클래스 후속 모델에 파생되는 디테일이 곳곳에 담겨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S-클래스 세단의 것보다 꼿꼿이 선 전면부의 ‘코’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스포츠 성향의 모델들에 적용되는 싱글 바 그릴이 적용되었다. 얇으며 차량의 옆면까지 늘어뜨려진 테일라이트는 SLS를 떠올리게 하는 생김을 하고 있다. ‘컨셉트 S-클래스 쿠페’는 기존의 S-클래스 세단보다 축거가 90mm 짧고 차고도 낮지만 폭은 59mm 넓다. 파워는 ‘S500’에서 찾아볼 수 있는 4663cc 배기량의 V.. 더보기
기아차, 2013 프랑크푸르트서 쏘울 후속과 ‘니로(Niro)’ 공개 사진:Kia  기아차는 10일(현지시간)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 ‘니로(Niro, 개발명 KED-10)’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쏘울’ 후속모델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니로(Niro)’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10번째로 제작된 콘셉트카로 유럽 소형차(B세그먼트) 시장을 겨냥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개발됐으며, 기존 소형차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세련되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니로(Niro)’는 컴팩트한 차체에 기아차만의 타이거 노즈 그릴, 넓은 헤드램프 등으로 세련된 외관을 갖췄으며, 수퍼카에 주로 탑재되어 있는 ‘버터플라이 도어’를 장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운전자에게 완벽하게 맞춘 스티어링휠과 페달, 정확히 둘.. 더보기
현대차, 후속 ‘i10’ 세계 최초 공개 사진:Hyundai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i10(프로젝트명 IA)’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i10’은 지난 2008년 유럽 시장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i10의 후속 모델로, 현대차 소형차 최초로 디자인, 개발 및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이 유럽 현지에서 이뤄져 유럽 시장에 더욱 최적화돼 새롭게 태어난 전략형 모델이다. 신형 ‘i10’은 독일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HMETC)에서 유럽형 스타일로 디자인 및 개발 됐으며,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유려하면서도 단단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에 육각형 모양의 헥사.. 더보기
한 번 타면 내릴 수 없는 치명적 매력 - [Brabus] 850 6.0 Biturbo “iBusiness” 사진:Brabus  독일 튜너 브라부스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 가지 신작을 공개한다. 그 중 우리가 가장 중점으로 훑어볼 녀석은 ‘850 6.0 바이터보 아이비즈니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850 6.0 바이터보 아이비즈니스’는 그 이름에 자신의 모든 특징을 담았다. 우선 ‘850’, 이 숫자는 이 차의 850마력 파워를 나타내며, ‘6.0 바이터보’는 이 차에 실린 V12 엔진의 6.0리터 엔진 배기량과 두 기의 터보차저를 의미한다. 그럼 ‘아이비즈니스’는 뭘까? 각종 첨단 멀티미디어와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갖춰진 “달리는 사무실” 그 이상의 공간인 캐빈에 바로 그 정답이 있다. 단순히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몸을 맡기는 수준을 뛰어넘은 호화스러운 실내.. 더보기
트랙과 공도를 모두 탐내다. - CLA 45 AMG Racing Series & CLA 250 Sport 사진: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가 CLA의 트랙 버전 ‘CLA 45 AMG 레이싱 시리즈’를 4일 공개했다. 다음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이 레이싱 카는 실제로 커스토머 레이싱 팀에 공급된다. 경량화에 우선하면서 내장재는 제거되었고 공기역학 사양이 강화되었다. 겉으로 티나지 않는 부분에도 변화가 크다. 각종 세계 대회에서 트로피를 휩쓴 SLS AMG GT3의 피를 이어 받은 ‘CLA 45 AMG 레이싱 시리즈’는 가변 레이싱 서스펜션과 더불어 거대한 프론트 스플리터, 팽창된 휀더, 그리고 사이드 실을 다는 등 트랙에 걸맞는 구성을 갖췄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되는 차량에는 앞바퀴로 360마력을 보내는 1991cc 배기량의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지만, 커스.. 더보기
4인승 스마트, 크롬 버기 - 2013 Smart FourJoy concept 사진:Smart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스마트 포조이’ 컨셉트 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차기 스마트를 시사하는 컨셉트 카 시리즈의 최신판인 ‘포조이(FourJoy)’는 2006년에 단종이 결정된 4인승 모델 포포(Forfour)의 미래 모습을 시사한다. 기본적인 외관 디자인은 2011년 ‘포스피드’, ‘포비전’, ‘포-어스’, 그리고 2012년 ‘포스타스’와 공통되는데, 문과 천장이 없는 승객실 주변을 번쩍이는 크롬으로 치장한 부분은 이 컨셉트 카만의 특징이다. 또한 뻥 뚫린 실내 공간에 ‘플로팅’ 시트를 앞에 놓고 뒷좌석 공간에는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벤치 시트를 놓았다. 뒤쪽 수납공간에는 자전거 헬멧 두 개를 보관, 천장 프레임에 스케이트 보드를 고정할 수 있는 특별한 장치도.. 더보기
렉서스 컴팩트 SUV의 비전을 보다. - 2013 Lexus LF-NX concept 사진:Lexus  컴팩트 SUV 시장의 뜨거운 열기에 렉서스가 드디어 반응을 보였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 렉서스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컨셉트 카 ‘LF-NX’를 4일 공개했다. ‘LF-NX’는 단번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마저 당황하게 만드는 진취적인 외관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LF-NX 디자인 매니저 노부유키 토마츠(Nobuyuki Tomatsu)에 따르면 이 외관 디자인은 보디빌딩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한껏 열기가 고조된 컴팩트 SUV 시장 한 가운데 던져놓아도 단연 두드러지는 외관은 거대한 스핀들 그릴과 시선을 가득 채우는 날선 주름, 알파벳 “L”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으로 완성되었다. 사납게 생긴 테일라이트는 LF-CC에서 파생된 것이다. 실내 역시 외관처럼 극히 저돌.. 더보기
콰트로의 부활, 700마력의 하이브리드 카 - 2013 Audi Sport quattro concept 사진:Audi  아우디가 다음 주 개막하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피로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컨셉트 모델을 4일 공개했다. 이 컨셉트 카는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696마력의 4.0 트윈터보 V8+전기모터 조합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품고 양산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아우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오리지널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스포트 콰트로’ 컨셉트 카는 3.7초 만에 제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R8 V10의 제로백 3.6초에는 살짝 느린 가속력이지만 같은 연소 엔진을 사용하는 RS6 아반트에는 0.2초 앞선다. 최고출력 560ps(552hp)와 최대토크 71.4kg-m(700Nm) 사양의 4.0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150ps(110kW) 출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