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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750마력 “블랙 호크” TT - [HPerformance] Black Hawk, TT RS 독일 튜닝 하우스 HPerformance가 아우디의 5기통 TFSI 엔진에서 750마력을 뽑아냈다. ‘GTX-35’ 터보차저, 90mm 클럽스포트 배기 시스템을 달고 연료 펌프와 인젝션을 튜닝, 아우디 R8에서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도 가져왔다. 두 배 이상 상승한 최고출력과 89.7kg-m의 토크를 갖는데 필요한 금액은 총 5만 유로(약 6,200만 원). TT RS 오너 가운데 750마력의 파워를 갖기 위해 이 정도의 비용을 치를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HPerformance는 9,999유로(약 1,200만 원)짜리 600마력 사양의 터보 킷도 준비해두었다. HPerformance는 지난 9월에도 TT RS 튜닝 킷을 선보였었는데, 당시엔 510마력 사양이었다. photo. HPERFORMA.. 더보기
두바이 스페셜 +350km 슈퍼 세단 - [Brabus] Rocket 900 “DESERT GOLD”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중동의 부호들을 위한 “데저트 골드” 에디션 로켓 900을 선보였다. 브라부스의 최신 에디션은 이번 주 2015 두바이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900마력의 슈퍼 세단 ‘로켓 900’에 “데저트 골드” 스페셜 페인트워크가 적용된 모델이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로켓 900’처럼 두바이 스페셜 역시 V12 엔진에서 900마력을 발휘한다. 베이스 모델인 AMG S 65의 경우 6.0리터 엔진을 사용하지만, ‘로켓 900’은 전면적으로 개량돼 6.3리터로 배기량이 확대된 V12 엔진에서 4,200rpm에 최대토크로 153kg-m를 폭발시켜, 3.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최고속도는 350km/h가 넘어, .. 더보기
할로윈 맞이 분장? 8미터짜리 리무진이 된 픽업 - 2015 Toyota “Tundrasine” 유수의 튜너들 뿐 아니라, 대형 자동차 제조사들까지 휘황찬란한 튜닝 카들을 쏟아내는 SEMA 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토요타가 올해 약간의 무리수를 던졌다. 8개의 문이 달린 리무진 픽업을 만든 것. ‘Tundrasine’. “툰드라진”, 또는 “턴드라진”으로 불리는 8미터 길이의 이 픽업은 축간거리만 6미터(실제 235.9인치)에 육박한다. 일반적인 리무진들과 달리, 길어진 허리에 4개의 문을 추가로 달아 총 8개의 문을 가졌다. 두 배 이상 커진 실내에는 전부 짙은 브라운 톤의 가죽 내장재를 덮었는데, 개인 전용기에서 전체 실내 컨셉을 따왔다고 한다. 엔진은 기존 툰드라 픽업에 탑재되는 381hp의 5.7리터 V8 엔진을 사용한다. photo. 토요타 더보기
현대차, 2015 SEMA 쇼 출품작 6종 공개 현대차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여러 자동차 튜너들과 손잡고 SEMA 쇼에 비범한 컨셉트 카 몇 대를 출품했다. 올해 현대차가 준비한 차는 총 6대. 2016년형 투싼 3대와 2대의 제네시스 쿠페, 그리고 벨로스터 터보 R-스펙 1대가 대대적인 수술을 받은 뒤, 라스 베가스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전용 부스에 일제히 전시됐다. 올해에도 ARK Performance가 현대차와 손잡았다. 그들이 만든 제네시스 쿠페는 레이스 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들이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Solus’ 와이드 바디 킷을 활용해 더욱 파워풀한 스탠스를 이끌어냈고, Rotrex 슈퍼차저가 달린 3.8 V6 “람다” 엔진에서 이제 500마력이 넘는 힘을 분출해낸다. 4년 연속 현대차의 SEMA 쇼 컨셉트 카 제작을 맡은 Bisimoto.. 더보기
기아차, 2015 SEMA 쇼 출품작 공개 기아차가 이번 주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SEMA 쇼에서 4가지 특별한 커스텀 자동차를 공개했다. 거기에 포함되는 차는 수출형 K5를 기반으로 제작된 ‘A1A Optima’, 쏘렌토로 제작된 ‘PacWest Adventure Sorento’, 수출형 카니발로 제작된 ‘Photo Safari Sedona’, 그리고 수출형 K3로 제작된 ‘Forte Koup Mud Bogger’ 등이다. 길이가 300마일이 넘는 A1A 고속도로에서 이름을 따온 ‘A1A Optima’는 플로리다 특유의 정취가 느껴지는 화려한 컬러의 오픈 톱 차체에 더불어, HRE의 20인치 휠과 리어 힌지 도어로 기존에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K5의 색다른 면을 보여준다. 버킷 시트, 연장된 암레스트와 유니크.. 더보기
[Vorsteiner] V-GT Aero Pack, 911 Carrera S 포르쉐 911 라인업은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S로부터 시작된다. 가장 기본이 되는 두 모델은 아쉽게도 외모마저 가장 기본적이다. 그러나 Vorsteiner의 ‘ V-GT Aero Pack’을 만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V-GT Aero Pack’은 포르쉐 911 카레라 S를 위한 튜닝 패키지다. 새로운 카본 파이버 에어로 파츠로 ‘911 카레라 S’의 비주얼은 스트릿-리갈 트랙 카가 된다. 또, 실제 다운포스와 냉각 성능이 향상된다. 매력적인 카본 그래파이트 20인치 휠이 마지막까지 도도하게 마음을 내주지 않던 사람들까지도 매력에 빠트린다. 최초로 터보차저 기술을 적용 받은 신형 ‘911 카레라 S’는 420ps 출력, 51kg-m 토크를 발휘하는데, Vorsteiner의 다른 튜닝 킷들처럼 .. 더보기
슈퍼카의 파워가 해치백에 - [HPerformance] VW Golf R32 4세대 폭스바겐 골프가 슈퍼카의 파워를 가졌다. 독일 튜너 HPerformance가 4세대 ‘골프 R32’의 3.2 VR6 엔진 출력을 240마력에서 무려 55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로커 패널의 데칼이나 검은 사이드 미러, 림을 제외하면 이 차의 외관은 기존 ‘골프 R32’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직경 90mm의 엔드 파이프가 내는 배기 사운드의 깊이부터가 다르다. 새 소프트웨어와 터보 킷, 그리고 강화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를 달아 최고출력은 550ps, 최대토크는 74.4kg-m까지 끌어올렸다. 이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초기형보다 강력하며, 570ps 출력과 55.1kg-m 토크를 발휘하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 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다. KW 코일 오버와 H&R 스테빌라이저로 차체를 노면에 .. 더보기
“데일리 트랙 툴” - [KBR Motorsport] BMW E92 M3 Clubsport 뉘르부르크링과 같은 서킷에서 퍼포먼스 주행을 즐기는데 반드시 페라리 같은 슈퍼카가 필요한 건 아니다. 독일의 소규모 튜닝 컴퍼니 KBR 모터스포츠가 1주일에도 몇 차례씩 서킷을 드나드는 ‘페트롤헤드’들을 위한 “트랙 웨폰”을 제작했다. ‘클럽스포트’ 버전으로 컨버전된 2013년형 BMW M3(E92)가 바로 그 녀석이다. KBR 모터스포츠는 우선 목표를 경량화로 잡으면서 시트, 트림, 방음재를 모조리 뜯어냈다. 그리고 롤 케이지를 설치하고,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새 도어 트림을 달았다. 운전자를 포함한 두 명의 탑승객은 레카로 모터스포츠 시트와 4점식 하네스에 구속된다. 이 밖에도 KW의 클럽스포트 서스펜션, 9.5x19인치 BBS 컴페티션 림과 피렐리 트로페오 타이어, 커스텀 배기 시스템, GT4 사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