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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테크아트 신작, ‘매그넘 스포트’와 인디비주얼 911 포르쉐 카이엔과 처음부터 쭉 역사를 함께 해온 ‘테크아트 매그넘’ 그 최신형 모델이 등장했다. ‘매그넘 스포트(Magnum Sport)’다. 지금까지 세계각지로 1,200대 이상이 팔려나간 매그넘의 최신 모델인 ‘매그넘 스포트’는 카본 파이버 파츠가 포함된 새로운 공기역학적 스타일링 패키지를 가진다.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3분할 프론트 스플리터와,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 내부에 추가된 윙렛으로 ‘매그넘 스포트’는 한번 보면 쉽게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으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프론트 휀더 뒤편에 위치한 새로운 카본 파이버제 공기 배출구가 고성능 SUV라는 직감을 불러일으킨다. 카본 파이버 공기배출구는 파워풀한 리어 디퓨저 양옆으로 리어 휀더 뒤에도 달려있다. ‘매그넘 스포트’만의 유니크한 인테리어는 트.. 더보기
XX 튠, 카본 바디워크 - [Mansory] 4XX Siracusa & AMG GT 종종 말문이 막히게 만드는 파격을 선보이는 튜너 만소리가 이번에는 페라리 XX 시리즈 타입의 ‘488 GTB’ 튜닝카를 공개했다. 488 GTB는 이제 더 이상 488 GTB가 아니다. 강아지 귀 마냥 좌우로 분리된 리어 윙과 훨씬 공격적인 리어 디퓨저, F1 레이싱 카를 떠올리게 만드는 프론트 에이프런, 그리고 나이키 로고와 엇비슷하게 생긴 사이드 그래픽 등으로 페라리의 최신형 XX 카 ‘FXX H FXX K’를 모방한 외관을 보고 있노라면, 이 차를 더 이상 ‘488 GTB’라 불러서는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만소리는 이 차에게 ‘4XX 시라쿠사’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줬다. 여전히 3.9리터 배기량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있지만, ‘4XX 시라쿠사’는 여기서 120ps가 증가한 최고출력 79.. 더보기
최고속도 +350km/h 브라부스 S 65 쿠페 ‘ROCKET 900 Coupe’ 브라부스의 톱 퍼포먼스 모델에 붙는 훈장과도 같은 이름 ‘로켓’이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에 수여됐다. 브라부스의 튜닝 프로그램을 거친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는 ‘로켓’이란 이름에 걸맞는 최고출력 900ps, 그리고 15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것을 달성하는데 치트키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엔진 배기량을 6.0리터에서 6.3리터로 확대하며 빌릿(billet) 소재의 캠샤프트, 더욱 정교한 피스톤 로드 등을 장착했고, 기존 터보차저는 더 큰 컴프레서와 터빈으로 교체, 다운파이프의 직경을 80mm로 넓혔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로 5,500rpm에서 900ps(887hp)까지 치솟는 최고출력과 153kg-m(1,500Nm/4,200rpm) 토크를 얻었다. (실제 토크는 122.4.. 더보기
M4를 뛰어넘은 발칙한 2시리즈 - [AC Schnitzer] ACL2 전통 있는 BMW 전문 튜닝 메이커 AC 슈니처가 M4 GTS 베이비를 순산했다. AC 슈니처가 낳은 이 아이의 이름은 ‘ACL2’다. 아이의 아버지는 확실치 않지만, 트랙카 스타일을 한 게.. 아무래도 M4 GTS가 아버지인 게 틀림없다. 실제로 ‘ACL2’에는 M4의 피가 흐른다. 짙은 초록색의 본네트 아래에는 ‘ACL2’의 베이스 모델인 M235i에 탑재되는 “N55” 엔진이 아닌, M3와 M4에 탑재되는 3.0 배기량의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 “S55”가 실려있다. 전면적으로 새롭게 실시된 바디워크에서 기존 M235i로부터 살아남은 건 오직 지붕 뿐. DTM 레이스 카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박형의 80mm 확장 휀더로 폭이 넓어진 차체에 대형 스플리터, 범퍼 사이드 윙, 리어 디퓨저, 250m.. 더보기
슈퍼카의 목덜미를 서늘하게 만든다. - [G-POWER] BMW M3 RS E9X G-파워의 거침없는 손길로 E92 BMW M3가 데일리 퍼포먼스 쿠페에서 트랙 데이 카로 진화했다. 현재 7개 종목에서 최고속도 월드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튜너 G-파워의 무궁무진한 엔지니어링 기술력으로, E92 M3의 V8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740ps(730hp), 최대토크로 71.4kg-m(700Nm)를 발휘한다. 무려 320ps, 30.6kg-m(300Nm)가 상승했다. 이 과정에 엔진 배기량이 4.0리터에서 4.6리터로 비대해졌으나, 차량의 전체 무게는 반대로 줄어들어 ‘M3’의 가속성능이 더욱 극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최고속도는? 340km 이상. 0-100km/h 가속도는 원래 4초 중반이었지만, 3.7초로 대폭 단축됐다. 정지상태에 있다 단 9.5초 만에 시속 200km를 돌파한다. 이.. 더보기
2016 Mazda MX-5 Tuned by Kuhl Racing 애석하게도 마쯔다는 올-뉴 신형 ‘MX-5’의 모든 잠재력을 끄집어내 보이길 원치 않고 있다. 북미에서 ‘MX-5’에는 2.0리터 엔진 밖에 탑재되지 않으며, 일본에서는 그마저도 1.5리터 엔진이 유일하다. 그러나 2016 도쿄 오토 살롱에서 공개된 튜너 Kuhl Racing의 커스텀 바디 킷에서 ‘MX-5’는 마쯔다를 향해 검소한 오픈 톱 스포츠 카 따위로 자신을 내버려두지 말라고 소리친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앞차마저 끌어당길 것 같은 깊은 흡기구, 그리고 넓고 긴 수직 블레이드로 꽉찬 저돌적인 페이스에, 허리는 더욱 다부져졌다. 거기에, 범퍼 기능을 망각하고 공기역학에 심취한 리어 엔드와 극적인 캠버 셋팅으로 완성된 비주얼이 일본의 튜닝 문화가 어떤 것이었는가를 새삼 일깨워준다. 설명서를 보지 않고 .. 더보기
크리스마스 테마? Carlex의 포르쉐 911 인테리어 커스텀 폴란드의 인테리어 커스텀 스페셜리스트 ‘Carlex’가 포르쉐 911 카레라 4 S의 커스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Carlex’의 다른 작품들처럼 이번 ‘911 카레라 4 S’ 역시 외관은 원형 그대로다. 하지만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다. 다홍색의 가죽을 기본 베이스로 사용했고, 거기에 검은색 가죽을 보조로 사용, 빨강과 검정 두 가지 색으로 특정한 패턴을 따라 스티칭을 켜켜이 넣었다. ‘Carlex’의 터치는 시트 뿐 아니라 대쉬보드,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센터콘솔, 기어노브까지 전방위로 이루어졌다. 크리스마스 컬러라면 흰색이 절대 빠져선 안 된다. 그것은 외장 컬러가 담당하고 있다. photo. Carlex 더보기
[AC Schnitzer] 2015 Essen 모터쇼 출품작 - “M50d” 엔진이 1시리즈에 튜너 AC 슈니처(AC Schnitzer)가 올해 독일서 개최되는 Essen 모터쇼에 3대의 커스텀 BMW를 출품한다. 306ps를 발휘하던 ‘X6 35i’가 360ps로, 450ps를 발휘하던 ‘X6 50i’가 525ps로, 그리고 575ps를 발휘하던 ‘X6 M’이 650ps로 강력해졌다. 어느 날 갑자기 마법처럼 이렇게 된 게 아니다. AC 슈니처가 BMW의 2세대 SAC를 위해 개발한 튜닝 패키지가 가져온 결과다. ‘팰콘’으로 불리는 BMW X6 튜닝 패키지는 물론 디젤 모델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 경우 ‘X6 30d’는 258ps에서 309ps로, ‘X6 40d’는 313ps에서 360ps로 파워가 상승한다. 이런 SUV 모델은 원래 비포장 도로에서 달릴 경우도 감안해 차량 셋팅이 이루어져 공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