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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올해 진전 없으면 F1 철수한다.” 페르난데스 토니 페르난데스가 만일 케이터햄의 경기 결과가 이번 시즌에 진전을 나타내지 않으면 F1에서 철수할 생각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F1에 참전한지 4년째가 되었지만 페르난데스 소유의 F1 팀은 여전히 챔피언쉽 포인트를 1점도 올리지 못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HRT가 철수한 상황에서 컨스트럭터즈 순위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 다시 뒤에 그친다면 그만둘 생각입니다.”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의 공동 창립자이면서 축구 팀 QPR도 소유하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로이터(Reuters)에 이같이 말했다. “5년이 지났는데도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다면 인내와 재정 등이 한계에 치닫고 말 겁니다.” “모든 레이스에 출전하고도 그들로부터 2초 뒤에서 달리며 정작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는 절대 발전할 수 없습니다.. 더보기
포르쉐, 신형 SUV ‘마칸’ 생산 확대를 검토 브랜드 뉴 컴팩트 SUV ‘마칸’의 2014년 한해 생산물량이 전량 매진돼 슈투트가르트 메이커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독일 주간지 비르트샤프츠보허(Wirtschaftswoche)가 전했다. 유럽 신차시장은 2013년에 한해 동안 총 1,230만대의 신차가 판매돼 1995년 이래 최악의 해를 겪었다. 그와는 상반되게 프리미엄 스포츠 카 메이커 포르쉐는 아직 새해의 첫 달조차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미출시 신형 컴팩트 SUV ‘마칸’의 한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카이엔의 새로운 동생인 ‘마칸’은 원래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2014년 한해 5만대가 생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폭발적인 인기에 지금은 8만대로 늘리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 포르쉐는 4월 이루어지는 ‘마칸’의 출시를 계기로 2014년 .. 더보기
케이터햄, 코바야시 포함 2014년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케이터햄이 2014년 레이스 드라이버로 카무이 코바야시와 마커스 에릭슨을 기용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유일하게 올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지 않았던 케이터햄은 이로써 완전히 새로운 듀오와 함께 터보 엔진 시대에 임한다. 이번 주 월요일, 팀 대표 시릴 아비테보울은 샤를 픽은 2014년에 팀에 잔류하지 않는다고 프랑스 언론사를 통해 밝혔다. 그리고 화요일 아침에 자우바가 2013년 샤를 픽의 케이터햄 팀 동료 귀도 반 데르 가르데와 리저브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케이터햄이 완전히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단 추측이 사실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케이터햄이 곧 일본인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와 스웨덴인 루키 마커스 에릭슨 기용을 발표할거란 루머에 가까워지는 것이기도 했.. 더보기
마이바흐의 일탈 “Sir Maybach 57 S” by Knight Luxury Inc. “마이바흐”라고 하면 흔히 경사진 뒷좌석 시트에 몸을 누이고 느긋함에 취하는 상상을 하게 되지만, 마이애미 거점의 튜너 Knight Luxury는 스스로 운전하길 좋아하는 오너를 위해 ‘마이바흐 57 S’를 더욱 스포티한 차로 만들었다. 마이바흐 57 S의 얼굴은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전후 범퍼로 새로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앞은 LED 주간주행등이 밝히며, 뒤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디퓨저가 야성미로 후방 운전자를 위축시킨다. 본네트와 부트 리드는 물론이고 A, B, C필러와 4개의 윙, 그리고 도어까지 모두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여기서 말하는 4개의 윙은 부트 리드와 리어 윈도우 끝에 특별히 디자인된 것까지 포함한 것이다. 본네트를 열면 엔진 커버와 에어 필터 박스까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걸 확인할 .. 더보기
[2014 F1] 멕라렌의 2014년 리버리는 주황색 아닌 그레이 멕라렌은 보다폰을 대신하는 타이틀 스폰서 없이, 그리고 주황색 리버리를 채용하지 않고 2014년 시즌에 임한다. 멕라렌은 론 데니스 스타일의 그레이 & 화이트 조합의 새로운 공식 레플리카 팀 웨어를 런칭했다. 셔츠와 모자의 메인 레터링은 타이틀 스폰서 보다폰과의 계약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McLaren’으로만 이루어져있다. 팀의 공식 명칭에서도 보다폰이 빠져 ‘멕라렌 메르세데스’가 되었다. 아직 확신을 가지기에 조금 일러보이는 구석도 있지만, “사전 주문”까지 내건 걸로 봐선 2014년에 멕라렌이 전통적인 주황색 리버리를 되돌린다는 추측도 이젠 끝날 것 같다. 멕라렌의 새로운 팀 웨어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http://www.mclarenstore.com/en/uk/men/2014-.. 더보기
혼다코리아, 안전 및 편의사양 추가 ‘2014년형 파일럿’ 출시 혼다코리아는 16일,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2014년형 ‘파일럿’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4년형 ‘파일럿’은 강인한 외관에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추가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도어 미러에 장착한 사이드 턴 시그널 램프는 운전 중 좌우 차량에 진행 방향을 보다 쉽게 알려줘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외에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추가하여 주차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큰 차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더불어 새로 탑재된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아질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으로 표시를 해준다. 타이어 4개 중 하나라도 공기압이 낮아지면 경고등이 점등되기 때문에 운전.. 더보기
[2014 F1] 알론소와 정면 대결 “두렵지 않다.” - 베텔 세바스찬 베텔이 현재 F1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는 드라이버 중 한 명과 정면 대결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해, 훗날 페라리로 이적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 아니냐고 의심되고 있다. 최근 4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휩쓴 세바스찬 베텔은 앞으로도 다년 간 레드불 레이싱과 계약되어있다. 하지만 그의 재능은 페르난도 알론소와 종종 비교되며 그 돈독한 관계를 흔들고 있다. 2년 간 WRC로 떠났다 로터스로 F1에 복귀해 2년을 활동한 키미 라이코넨은 2014년에 페라리로 돌아가는 것을 결정, 이탈리아 팀에서 이미 터를 닦아놓은 알론소의 존재를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어쩌면 키미나 페르난도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죠.” 베텔도 알론소와의 정면 대결이 두렵지 않다고 슈포르트 빌트(Spor.. 더보기
[2014 Dakar] 최종 스테이지 - 나니 로마 10년 만 2회 우승 47%의 완주율로 2014 다카르 랠리가 종료되었다. 남미에서 개최된 역대 손꼽히는 터프한 랠리로 기억될 올해 다카르 랠리에서는 자동차 61대, 바이크 78대, 쿼드 바이크 15대, 트럭 50대 총 204대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가장 많은 주목이 쏠린 자동차와 바이크 두 부문에서는 모두 스페인인이 우승했다. 바이크를 몰고 출전해 다카르에서 우승한지 꼭 10년 만에 나니 로마(No.304 미니)가 이번엔 자동차로 우승했고, 바이크 부문에서는 마르크 코마(Marc Coma, No.2 KTM)가 우승하고 조르디 빌라돔(Jordi Viladoms, No.4 KTM)이 2위를 해 KTM이 1-2위를 석권했다. 쿼드 바이크에서는 26세 이그나시오 카살레(Ignacio Casale, No.251 야마하)가 홈 팬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