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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장

[2012 F1] 9차전 영국 GP 금요일 프랙티스 - 폭우 속에 해밀턴이 톱 사진:멕라렌 실버스톤 서킷에서 6일 금요일에 치러진 2012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차전 영국 GP가 끝내 비의 지배에서 해방되지 못한 채 두 번째 프랙티스까지 마쳤다. 오전 1차 프랙티스에 이어 오후 2차 프랙티스에도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드라이버들은 드라이 컨디션에서 머신의 상태와 감각을 점검할 수 없었다. 폭우에 트랙이 흠뻑 젖어 한계점을 찾아가며 달리기에 무척 까다로워 사고도 잦았다. 특히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페르난도 알론소는 90분간 진행된 세션 종료를 앞두고 턴15 ‘Stowe’ 코너 출구에서 스핀해 타이어 배리어에 충돌했고, 사고의 충격으로 그의 붉은 ‘F2012’는 프론트 윙을 잃은 채 피트로 귀환했다. 이런 가운데 알론소의 챔피언십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멕라렌)이 ‘배.. 더보기
[2012 F1] 로만 그로장, 5살 연상 리포터와 웨딩마치 사진:GEPA 실망감을 가득 안고 발렌시아를 떠났던 로만 그로장의 슬픔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았다. 26세 프랑스인 F1 드라이버 로만 그로장이 리포터 여자친구와 지난 수요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 로터스 소속 드라이버 로만 그로장과 오랜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여인은 메리언 졸스(Marion Jolles). 그로장보다 5살 연상인 그녀는 프랑스 TV 채널 TF1의 모터스포츠 리포터다. 날씨마저 화창하게 환대한 결혼식은 가족과 절친한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샤모니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 27일 수요일 17시에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로터스 F1 팀 대표 에릭 불리에도 참석했다. 더보기
[2012 F1] 알론소, 챔피언십 리더로 “성큼” 사진:로이터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이탈리아 귀국 날짜를 잘못 선택한 게 분명하다. 오랜만에 패독을 방문한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발렌시아 예선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고작 7위를 한 것을 보고선 낙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24시간 뒤에 알론소는 2012년 시즌 유일의 그랑프리 2회 우승자에 등극해 스페인 모국 팬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대환호를 받았다. 또한 알론소는 챔피언십 리드를 탈환하고 2위 드라이버와 20점이라는 큰 포인트차를 냈다. 그것이 다가 아니다. 포디엄의 나머지 두 단상에 페라리 시절에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키미 라이코넨(현 로터스)과 미하엘 슈마허(현 메르세데스)가 함께 자리했다. 슈마허에게 있어선 F1 복귀 후 처음으로 포디엄에 오른 것이었다. 밋밋한 전개가.. 더보기
[2012 F1] 에릭 불리에, 그로장의 성장에 감탄 사진:로터스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캐나다 GP에서 2위를 한 로만 그로장의 성장에 매번 놀라고 있다. F1에 처음으로 풀 참전한 올해에 로만 그로장은 예선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포디엄에도 두 차례 올랐다. 에릭 불리에는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의 팀 메이트로 그로장을 기용한 장본인이지만, 지금과 같은 결과를 예상했던 건 아니었다. “계속해서 절 놀래키네요.” 오토스포츠(Autosport)에서 에릭 불리에. “근면한 청년입니다. 그는 엔지니어와 교류하며 상당한 노력을 합니다.” “노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는 데이터와 조언, 그 밖의 모든 것에서 배움을 얻습니다. 그가 매우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풀 레이스를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캐나다에서와 같은 페이스입니다.”.. 더보기
[2012 F1] 7차전 캐나다 Canada GP 결승 레이스 - Photo 사진:각팀/Getty/로이터/AP/GEPA 더보기
[2012 F1] 7차전 캐나다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7번째 우승자되다. 사진:멕라렌/Getty 2012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7차전 캐나다 GP가 한국시간으로 11일 월요일 새벽 3시에 막이 올랐다. 총 70바퀴를 도는 시즌 7차전 레이스에 피렐리가 투입한 두 종류의 타이어는 슈퍼소프트(옵션)와 소프트(프라임). 1스톱 전략도 가능하다고 전망하는 피렐리는 세인트 로렌스강에 인공적으로 건설된 섬의 둘레를 따라 포장된 4.361km 길이의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슈퍼소프트와 소프트 타이어의 랩 타임 차를 대략 0.5초 정도로 예상했다. 스타팅 그리드 맨 앞에는 토요일 예선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피트레인을 당혹스럽게 만든 레드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섰다. 24세 디펜딩 챔피언은 시즌 첫 승을 거뒀던 바레인에 이어 이곳 캐나다에서 시즌 두 번째 폴을 획득했다. 베텔 옆.. 더보기
[2012 F1] 자우바, 잦은 접촉의 그로장에게 분노 사진:로이터 당분간 로만 그로장은 자우바의 모터홈 주변을 피해 다녀야할지 모른다. 스위스 블릭(Blick)에 따르면, 세르지오 페레즈가 스페인 GP를 마친 후 로터스 드라이버 로만 그로장과 충돌한 일을 언급하며 “fxxxing French!”라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로장과 자우바의 인연은 모나코에서 계속되었다. 모나코의 시가지 서킷에서 턴1을 향해 질주하던 카무아 코바야시의 머신이 그로장의 머신을 타고 진귀하게 공중부양을 했고, 이후 서스펜션에 데미지가 전달돼 리타이어가 강요되었다. “어떻게 또 그로장이네요.” 자우바 팀 대표 피터 자우바. “처음엔 페레즈를 보내버리더니, 이번엔 코바야시군요.”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26세 GP2 챔피언 로만 그로장을 너그럽게 지켜봐줄 것을 당부한다. “그는 아.. 더보기
[2012 F1] 그로장, 로터스의 테스트 결과에 만족 사진:로터스 로만 그로장은 3일간의 무젤로 테스트에서 로터스가 ‘E20’의 개선점을 찾았다고 자신하고 있다. 다음 주 스페인 GP를 위해 다양한 서스펜션 배치와 새로운 플로어 작업을 한 그로장은 테스트 마지막 날에 1분 21초 035 최속 타임을 기록했다. 그로장은 시즌 초반에 시험할 수 없었던 몇 가지 컨셉을 작업했다고 밝히면서, 무젤로를 매우 만족스럽게 떠날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첫 레이스 이후 정말로 테스트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기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원을 풀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서 로만 그로장. “가끔은 우리가 원하는 변경을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남은 시즌에 퍼포먼스 개선을 시도할 수 있는 몇 가지 흥미로운 것을 바르셀로나에 투입.. 더보기